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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국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서수원·북수원 그린벨트 해제 공약

김 후보, 북수원권 사이언파크 조성...“바이오 벨트 만든다” 약속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후보는 22일 권선구 입북동 35만7천487㎡에 서수원권 사이언스 파크와 북수원 IC 인근 50만㎡의 부지에 북수원권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땅이 좁은 수원의 시급한 문제인 서북부 수원의 그린벨트를 해제해서, 바이오산업 중심의 ‘바이오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만들어질 입북동 일대 R&D사이언스 파크는 에너지 기술을 비롯한 바이오산업, 나노기술 등 연구 집약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2천3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수원권 사이언스 파크와 관련 김후보는 “지지대 고개 좌측의 그린벨트를 풀어, 바이오산업 중심의 연구 시설을 조성, 서수원권 사이언스 파크와 연계한 ‘바이오 벨트’를 만든다”고 공약했다.

북수원 사이언스 파크는 바이오 산업 중심의 기업, R&D센터 등과 핀테크, 메타버스 산업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최첨단 산업·연구단지로 조성되며 종합스포츠 타운도 조성된다.

북수원 사이언스 파크는 국비와 도비, 시비, 민자를 유치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수원 사이언스 파크와 북수원 사이언스 파크가 조성되면 수원에는 삼성을 중심으로한 ‘반도체 벨트’에 이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 벨트’가 만들어지게 된다.

김 후보는 “더 이상 개발 여력이 없는 침체된 수원의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최첨단 기업의 유치와 함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담판을 벌여서라도 그린벨트 해제 물량을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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