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김포시가족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한 자녀양육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아기부터 학령기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육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한 김지윤 소장(바움아동심리연구소장)은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가족성격궁합’ 및 ‘성격유형 탐색’,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가족소통법’ 등 자녀양육을 위해 알아야 부모가 알아둬야 할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한 교육 참석자는 “평소 자녀와의 의사소통 및 가족 간의 바람직한 상호작용에 대한 고민이 깊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먼저 나를 알고, 자녀의 기질을 파악해 더 나은 부모가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산동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가족소통법 이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관계를 향상 시키고 올바른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참된 부모 역할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의 기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