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제4회 ‘일제강점기로 GO~’ 주말전문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 장소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와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불어 한국 역사 속에서 화성의 위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활동을 마친 청소년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편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분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주말전문체험은 2022년 방과후아카데미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 4회 진행된다. △제1회 ‘선사시대’ 주제를 시작으로 △2회 ‘조선시대’ △3회 ‘조선시대 민속과 풍속’ △4회 ‘일제강점기’까지 이어진 주말전문체험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자치 회의를 통해 체험지를 선정해 다양한 장소와 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과 독후감 및 영상시청 등의 정리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