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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명시 연서도서관, 독서문화 공동체 워크숍과 북포럼 열어

북포럼 문화예술 리터러시(문해력) 교육 및 토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30일 도서관 강당에서 독서문화공동체와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리 워크숍과 북 포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활동해온 공동체간 상호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배움공동체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힐링 음악회를 시작으로, 영상과 이미지의 시대에 화두인 ‘문화예술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그림과 글이 만나는 예술 수업’의 저자 임지영 님이 특강을 진행하고 세계문화·예술에 대한 이해 확장과 새로운 지식 패러다임을 인식하는 북포럼을 통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서 연서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문화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하며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연서도서관에서 지인들과 독서 모임을 매주 운영하는 한 시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동아리들과 상호교류하고 한 해 동안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연서도서관만의 안온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늘 찾게 되는데, 올해도 동아리 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전문교육과 도서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연서도서관은 시민들이 편하게 책 읽고 만나서 소통하며 학습하고 문화를 즐기는 지역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광명시 독서동아리들의 공간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의 문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독서․문화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연서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활동하고 있는 독서문화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동아리 전문 아카데미 학교’를 열고 글쓰기·디지털 역량 강화·토론 특강을 통해 독서공동체 질적 성장과 전문성을 향상하고, 도서 지원 및 동아리 운영 컨설팅으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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