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는 25일 고삼면사무소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에 실시한 1차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부녀회장 포함 대표 4명만 참석해 안전하게 진행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및 오이지무침 등을 직접 준비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부식 고삼면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는 큰 힘이 될 것이며, 면에서도 도움의 손길로부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