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의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예능과 정책홍보를 결합한 신규 프로그램 ‘SML(Special Moment in Life) 경기’가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방송 된다. ‘SML 경기’는 노래와 대담이 어우러진 일종의 뮤직토크쇼로, 기존의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웃음을 유발하는 콩트 세계관 속 상황과 대사를 통해 정책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콩트와 패러디로 유명한 ‘SNL 코리아’를 참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인디뮤지션들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방송 출연과 공연 기회 지원을 통해 민선 8기 핵심 도정 가치인 ‘기회’를 다방면으로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메인 진행은 개그맨 정태호가 맡았다. 정태호는 한때 스타를 꿈꿨으나 현재는 기획자로 변신해 스타성을 가진 신규 뮤지션을 물색 중인 ‘쨍하고 해 뜰 엔터테인먼트(이하 해뜰엔터)’의 정 사장 캐릭터를 맡았다. 서브 진행으로는 아이돌그룹 ‘아이칠린’의 리더인 이지가 해뜰엔터의 유일무이한 만능 직원 역할을 맡았다. 뮤지션과 경기도를 소개하고 소속 아티스트 면접과 사무실 운영 관리 등 다양한 역할로 프로그램 전반 진행을 보조한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획 연주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연주회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함희경의 지휘 아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와 전자 바이올린 연주의 게스트 무대로 꾸며졌다. 2부는 단원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케이팝 댄스 공연과 게스트 무대로 바리톤 장철준의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됐다. 3부는 합창단원들의 합창곡으로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찾아가는 공연과 달리, 많은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단원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은계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9년 5월에 창단돼 현재 51명의 단원과 3명의 운영진으로 구성돼 있다. 합창단은 기획 연주회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대내외적으로 연간 2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미래 세대의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동요, 가곡, 뮤지컬, 케이팝, 창작곡 등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통한 탁월한 무대연출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소래산길11) 창의터, 숨 쉬는 놀이터 일원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놀이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야외 문화행사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단, 7월은 제외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시민뿐 아니라, 누구나 즐길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오감으로 표현하는 ‘생각하는 책 놀이터’ ▲손으로 직접 표현하며 즐기는 ‘꼼지락 미술 놀이터’ ▲재미있는 과학 현상을 배우고 확인해 보는 ‘우당탕 과학 놀이터’ ▲동화 어린이극을 관람하고 놀이로 연계해 함께 즐기는 ‘다 함께 공연 놀이터’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행사가 하루 연기돼 다음날 일요일에 진행(일요일도 우천 시 별도 공지 예정)되며, 책 놀이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시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지난 23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12대 김연규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등 내빈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도 연합 서부지역 10개 지회장, 시흥시 19개 분회장, 시흥시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회장 등록증 교부와 선서문 낭독, 취임사 및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연규 지회장은 제11대에 이어 제12대 지회장에 출마해 단독 후보로 등록돼 새 임기를 시작했으며, 현재 시흥시 내 312곳의 경로당과 약 9천4백여 명의 회원을 총괄하고 있다. 김 지회장은 한양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1974년 금성전선주식회사에 입사했으며, 1995년에는 LG전선주식회사 연수원장으로 퇴임했다. 김연규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앞장서겠다”라며 “발로 뛰는 노인회장으로 분회장 및 회원들과 합심해 경로당을 운영할 뿐 아니라 노인들이 불편함 없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무대 위에서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 돼 같이 공연을 만드는 'The e-끌림 On Stage Concert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공연을 개최한다. 'The e-끌림' 콘서트는 'Emotion'(희노애락의 감정, 정서)과 '이끌림'을 표하는 해운대문화회관의 감성충만 소통형 공연이다. 올해 진행되는 'The e-끌림 On Stage Concert'는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해설과 함께하는 무대 위 작은 음악회다. 무대와 객석의 위치, 시선이 교차되며, 물리적 거리를 좁혀 '무대 위' 한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공연으로, 지난 1,2월은 실내악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번 4월 공연은 일상에서 시작되는 청춘들의 감정을 최소한의 악기로 담백하게 그려내는 포크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우싸미)'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우싸미는 백충원과 김선훈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제 우주왕복선에는 싸이드미러가 없지만, 어릴 적 싸이드미러가 달려있는 우주선 장남감을 본 것 같은 기억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우싸미는 2016년 싱글 '빌린빤쥬'로 데뷔해 뮤지션 정규 1집 '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서울 동대문 화장품 도매 거리에 새롭게 들어선 라이브 커머스 센터 '라이브 브릿지'가 공식 개관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라이브 브릿지는 지난 15일 서울과 대만 간의 상업적 교류 및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디지털 연결, 문화의 교류'라는 콘셉트 아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플랫폼은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2층 건물을 전용 공간으로 사용하며, 국제적인 라이브커머스 이벤트를 지원하는 최적의 장소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라이브 브릿지의 공간은 해외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그 자리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이날 개막식은 에이엔리의 주관 하에 협력사 슈웅과 함께 진행됐으며,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지원을 받았다. 행사에는 REJURAN, LABIOTTE, MED:ALL, KLAVUU 등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해 국제 시장에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대만에서 온 '왕홍'들과 한국의 인플루언서들이 협력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각각 대만과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들로, 이들의 참여는 한국 제품에 대한 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3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진행한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해 그랜드 피날레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세 번의 시즌을 거쳐오며 완성형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시의성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작품은 우리가 꿈꾸는 정의와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퀄리티 높은 완성도로 그 어느 시즌보다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잔인한 희생양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리면서도, 부패한 귀족 사회와 불공정한 시스템에 부조리함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뮤지컬 '더리틀빅띵스(The Little Big Things)'가 2024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Laurence Olivier Awards)'에서 여우조연상(Amy Trigg)을 수상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로열 앨버트 홀(Royal Albert Hall)에서 2024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가 진행됐다.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는 영국의 토니상, 공연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등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무대 전문가와 관객으로 구성된 패널이 심사에 참여하기 때문에 작품성, 대중성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에이미 트리그(Amy Trigg)'는 '선셋 블러바드(Sunset Boulevard)'의 그레이스 호젯 영(Grace Hodgett Young), '민스미트 작전(Operation Mincemeat)'의 조이 로버츠(Zoë Roberts),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의 엘리노어 워싱턴 콕스(Eleanor Worthington-Cox)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더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4 예술로 투자 - IR컨설팅과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예술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로 투자'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예술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IR컨설팅과 투자상담회' 지원을 통해 예술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시장 진출 가능성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본 사업은 투자를 희망하며 투자계획서(IR 자료)를 보유한 예술기업이 대상이며, 예술분야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사들이 직접 예술기업을 10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선발된 예술기업에게는 올 6월부터 8월까지 'IR 컨설팅'을 통해 △IR 역량 진단 △IR Deck 디자인 및 피칭 등 밀착 컨설팅을 지원해 IR 역량을 고도화한 후 '투자상담회'에 참여하는 과정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투자상담회'에서는 예술기업당 최대 4명의 투자자와 1:1 만남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투자자 또한 예술기업의 투자유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분야에 투자 의지 및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24일(금) 18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접수방법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에서 ‘제1기 시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디자인단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시민디자인단의 출발을 기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 팀별 회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발대식에서 “지난달 2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용인특례시 인구가 150만명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360조원을 투자하는 2030년 첫 팹이 가동될 예정이고, 원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SK하이닉스의 30조원짜리 팹이 4개 들어설 예정으로 기존의 상징물로는 반도체 도시로 급부상한 용인의 비전을 담아내기 어려워져 이에 걸맞은 상징물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 런던의 피카디리역에 ‘Be together not the same’, 함께 하면 그대로 있지 않고 바뀌게 된다는 뜻의 문구가 적힌 사진을 어떤 책에서 봤다”며 “시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르네상스적 변화를 이루자는 뜻의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라는 시정 비전 슬로건과 같이 시민과 함께 상징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