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여주시 금사면 삼신당 보존회는 지난 15일 금사면의 발전과 마을의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삼신당 제례를 봉행했다. 삼신당 제례는 산신, 성황신, 용왕신 삼신을 모시고 재난과 병마로부터 보호하며 마을의 번영과 발전, 이포나루 뱃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6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문화유산이다. 이번 삼신당 제례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박거수 금사면장은 유교식 제례를 함께 올리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늘 삼신당 제례는 금사면의 발전뿐만 아니라 여주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전래에 삼신을 모신 후에 재난과 병마가 사라졌다고 하는데, 오늘의 제례로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모두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례 행사를 주관한 김낙홍 삼신당 보존회 당주는 “금사면의 발전과 이포리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전통을 계승한 삼신당 제례를 계승·발전하여 여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는 16일 금은모래강변공원(구 갑돌이와 갑순이 공원)에서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추진했다.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까지 지역주민 720여명이 참여하는 걷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여주시장, 시의원등 30여명의 내빈들이 자리해주었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소방서,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 착한이웃,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여강길, 여주시청 시민소통담당관,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 내일로직업훈련센터, 정신보건센터, 대신면주민자치회, 여주지역자활센터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2코스(1코스 600M, 2코스 2km)를 선택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심뇌혈관질환예방 ▶암검진 홍보 ▶치매예방관리 ▶구강보건사업 ▶금연·절주 사업 ▶여주 걷기 좋은 길 ▶인바디 측정 ▶건강도시 여주 홍보 ▶감염병예방관리 ▶건강 다짐 ▶포토존 등 시민들에게 건강생활실천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참여한 시민들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 일상 속 걷기(매일 30분)를 실천하시겠냐는 항목에 대해 77%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꽃구경이 좋았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2월까지 매월 1회 청년 음악예술인의 해설이 있는 음악감상회 ‘음악코디의 북클릿’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코디의 북클릿은 음악을 전공한 청년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주제로 선정한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음악도서관만의 특별한 음악감상 프로그램이다. 북클릿(Booklet)이란 음반에 수록된 작은 책자로 음악작품과 아티스트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어 감상의 이해를 돕는 해설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활동한 이지원, 정세담 코디네이터가 함께 한다. 3월에는 정세담(작곡가, 현대음악 큐레이터) 코디네이터가 해설이 있는 아카펠라 감상회를 운영했다. 4월 프로그램은 ‘음악의 확장, 시각예술의 음악’이라는 주제로 이지원(작곡가, 문화예술기자) 코디네이터가 해설과 함께 새롭고 신선한 음악 감상을 제공한다. 4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층 오디오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감상곡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층 뮤직스테이지에 관련 음반 컬렉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5월 4일 오후 2시 ‘뮤직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퓨전 국악 듀오 ‘솔솔’의 정가 공연을 개최한다. 정가(正歌)는 아정(雅正)한 노래라는 뜻으로 판소리와 다른 매력의 맑고 청아한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을 이르는 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늘, 땅, 바다’를 주제로 한 전통 가곡, 동요, 민요 등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순수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전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음악 예술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한편,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장르별 전문가의 초청 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한 심화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알고보니, 그 시대에, 그 국악이 있었다’라는 주제로 운영 중이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의정부시는 ‘2024년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의정부 소재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모두 누림 문화예술 사업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여건을 확대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작년부터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25개의 전문․아마추어 예술인 및 단체가 50회에 걸쳐 시내 곳곳에서 버스킹과 다양한 분야의 찾아가는 공연 등을 진행해 시민과 기관(시설)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올해는 약 30개 팀(60회)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장소에서 거리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과 문화소외기관(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2개 분야로 진행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거리, 공원, 하천 등 시민들이 모이는 공공장소가 주요 무대다. 선정된 예술인‧단체는 추후 일정과 장소 등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된 장소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공간적 혹은 경제적 이유 등 여건상 제약이 많은 문화 소외 장소(기관, 복지시설 등)를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공연이다. 사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4·5·9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4월 24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에 ‘판타스틱 매직 버블 벌룬쇼’가 열린다. 마술과 요술 풍선 퍼포먼스, 풍선아트를 관람하고, 버블 체험을 할 수 있다. 5월 2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그림자놀이극, 사계’는 비발디의 ‘사계’를 배경음악으로 하며, 내용은 트리나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한 그림자 놀이극이다. 2013년 춘천 인형극제 은상 수상작이다. 9월 25일 오후 5시에는 ‘연극, 종이봉지공주’를 상연한다. 종이를 소품으로 활용한 공연으로 2014년 부산 국제 어린이 영화제 기획 공연이다. 무료 공연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시가 4월 21일까지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4 만석거 새빛축제’를 개최한다. 2024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하는 행사다. 장안구 ‘만석거 새봄페스타’와 연계 기획해 반딧불이, 산책로 경관조명, 호수 음악분수·오로라 연출, 불꽃놀이, 호수 섬 특수조명 연출, 스마트관광 XR버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관조명을 시작으로 18일~21일 음악분수·오로라 연출(일 2회), 19일~20일 섬 특수조명을 즐길 수 있다. 20일 오후 8시에는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다. 거리공연과 함께 음악분수와 오로라 효과가 연출되고, 이후 ‘만석거 새빛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쇼가 펼쳐진다. 수원시는 올해를 야간관광 활성화의 해로 삼았다. 이번 ‘만석거 새빛축제’를 시작으로 ▲일월·영흥 수목원 야간개장(5월 중순) ▲수원문화유산 야행(5월 31일~6월 1일) ▲화성행궁 야간개장(5~10월) ▲화홍사랑채 야간경관 조성(5월) ▲서장대 숲속 달빛산책로 조성(7월) ▲2024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 28일~10월 20일) 등을 추진한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시가 2024 수원연극축제 주제 공연인 ‘울림’의 공중 퍼포먼스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공연 워크숍·리허설 등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시민 공연자들에게는 공연 전문 예술가 무료 워크숍, 연극축제 주제 공연 참여 기회 제공, 축제 공식 유니폼 등의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울림’은 숲속에 깃든 소리가 모여 만들어 내는 선율과 풍경이 무대가 되는 공연이다. 전통연희, 라이브 연주, 고전을 재해석한 현대 무용을 비롯해 대규모 공중 퍼포먼스를 펼치는 공연이다. 시민 공연자 40여 명이 함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울림 공연은 높이 15m 이상 크레인에서 이뤄진다”며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신장 155cm~185cm, 체중 90kg 이내로 참여자의 자격을 제한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 미디어센터가 오는 25일까지 ‘제9회 수원사람들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은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커뮤니티 시네마의 개념부터 지역 영화환경 분석 등 영화제 프로그램 기획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수원사람들영화제’의 상영작 및 부대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영화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상영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극장이 없는 지역에서도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독립 및 예술영화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커뮤니티 시네마를 몸소 실천 중인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의 김남훈 이사장이 강사로 함께한다. 영화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 또는 수원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양성과정’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며, 과정에 대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자들은 5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둘째 주에 개최 예정인 ‘수원사람들영화제’까지 시민 영화프로
(뉴스핏 = 순정우 기자)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오는 20일 ‘반지수의 책그림’ 이야기를 진행한다. 반지수 작가는 ▲불편한 편의점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위저드 베이커리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책표지를 그린 유명 삽화가이자 ▲보통의 것이 좋아 ▲반지수의 책그림 ▲두 고양이와 산책, 사계절 컬러링 북의 저자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인기책(베스트셀러) 표지를 그리는 작가의 디자인 작업 과정과 미공개 시안들을 소개한다. 이어 지금의 반지수 작가가 있기까지 읽은 책과 지금 읽는 책이 무엇인지 등 인생에 영향을 미친 다양한 책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 표지를 그리는 작가는 어떤 책을 읽는지 들어볼 수 있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독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