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배우려는 외부 기관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광역시청 건강증진과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의 등록관리사업 추진 성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선 4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1차의료기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협업 여부를 논의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광명시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시민의 합병증 입원 발생률 감소에 성과를 보이고 있어 타 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며 “타 기관과의 상생 협업을 통해 광명시 건강지표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09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개설해 만 65세 이상 등록 환자에게 외래 진료비 1천500원(월/인당), 약제비 2천 원(월/질병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혈압·당뇨병 환자 건강 관리와 발병 예방을 위해 권역별 상설교육장, 동네 카페로 찾아가는 교육, 건강리더가 이끄는 당뇨병 자조모임, 광명시 의사회와 함께하는 릴레이 건강강좌, 고당e공부방(온라인 교육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생활사촌’ 지역생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같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내 같은 공동주택에 사는 주민 20명 이상이 모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모임당 최대 1천만 원의 공동체 활동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상 사업은 소통과 주민 화합, 탄소중립, 건강, 이웃돕기, 문화․예술, 환경개선 등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 주도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26일까지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며 된다. 방문 접수는 마을자치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과 동시에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공동체 사업의 개념,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돕는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광명도서관은 개관 20주년과 어린이날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체험 교육‘신나는 놀이터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작해 볼 수 있는 시민 창작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달리는 무지개 달팽이 만들기 ▲안녕 푸바오 3D펜 작품 제작 ▲3D프린터로 제작된 ‘추억의 놀이’ 등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29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금요일은 휴관한다. 신청은 15일 10시부터 광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유성우 광명도서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교육을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광명시는 이동권 보장과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관내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한다.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교통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9~18세이며, 지원 액수는 9∼12세는 분기별 최대 6만 원(연간 최대 24만 원), 13∼18세는 분기별 최대 9만 원(연간 최대 36만 원)으로 광명시를 지나가는 모든 시내·마을버스와 교통약자 중증 보행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광명희망카를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먼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청소년증을 발급받은 후 청소년증과 환급받을 본인 계좌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하고, 개인 비용으로 충전해서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사용액을 본인 통장으로 환급해 준다. 사용액 환급을 어린이·청소년 본인 통장으로 하므로 어릴 때부터 통장관리 하는 습관을 길러 경제관념과 판단 능력을 키우고 계획적으로 돈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뉴스핏 = 김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만의 매력을 담은 특화된 올레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올레길 코스를 걸으며 시민을 만나고 의견을 나누며, 광명시만의 특화된 올레길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장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하천, 녹지, 역사를 큰 테마로 하여, 사통팔달로 연결된 순환형 올레길을 오는 2026년 개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레길이 완성되면 여러 코스가 서로 조화를 이뤄 걷는 즐거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명시의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올레길 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광명 올레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위계획 검토,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올레길 코스 선정을 위한 검토 단계에 있으며, 올레길 코스는 보행 전용 길(차도 구간 최소화), 안심되는 길(보행이 어려운 구간 최소화), 매력적인 길(주요 명소 연결), 경제적인 길(기존 보행로 활용), 미래에 대응하는 길(광명시 올레길의 디자인 지침 제시)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선정
(뉴스핏 = 김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생생소통현장 일환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학온역 공사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날 공사관계자로부터 학온역 출입구 예정부지 앞에서 신안산선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후 지하 터널 공사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와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학온역은 민선8기 박승원 광명시장 주요 공약사항이다. 시는 신안산선 노선 승인 이전인 2019년 2월부터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추가 역사 개설을 요구해 학온역 신설을 이끌어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학온역을 품게 되면서, 광명시는 광역교통이 편리한 자족형 명품 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과 약속한 2026년 개통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신안산선의 선로를 공유하는 월곶~판교선 실시계획이 승인 결정됐다. 애초 학온역에 월곶~판교선 전철을 정차시킬 계획이 없었으나 광명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학온역 정차가 결정됐다. 학온역 정차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는 참좋은교회가 11일 관내 취약 가구에 생필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참좋은교회는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쁨나눔상자’ 70박스를 전달했다. 기쁨나눔상자는 김, 통조림햄, 즉석밥, 고추장, 라면, 칫솔, 치약, 식용류, 참치통조림 등 9종이 담긴 꾸러미이다. 꾸러미에는 격려 손 편지가 들어있어 받는 이에게 감동을 더했다. 기쁨나눔상자를 받은 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은 “꼭 필요한 생필품과 편지까지 예쁜 핑크색 상자에 들어 있어 받을 때 더욱 기뻤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문선 참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기쁨나눔박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기훈 하안1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참좋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6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광명6동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봉금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스레 담근 열무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열심히 발로 뛰며 봉사하는 새마을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광명시의회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광명시의 2023 회계연도 예산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두 번째 결산검사로 광명시의 세입·세출 결산 등 1년간 집행 결과를 심도 있게 검증한다. 본격적인 예산결산 검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의회는 11일 의회 3층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재정 및 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김종오 의원이 맡는다. 예산결산 검사가 마무리되면 광명시장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시의회도 오는 6월 결산승인심사 전 간담회 등을 개최해 그 결과를 상임위에 통보하고 결산승인심사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환 의장은 “예산결산검사야말로 시민 혈세의 낭비를 막고, 선진 예산 편성·심의·결정·집행의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 재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시민서포터즈 '광명문화미식회'를 20여명 공개 모집한다. 2021년 시작해 3기를 맞이한 시민서포터즈 '광명문화미식회'는 재단 정책과 사업 방향성에 관하여 시민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광명문화재단의 발전방안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재단을 살펴보기 위해 광명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행사 단체 관람, 활동내용과 의견 공유를 통한 문화재단 발전방안 제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시민서포터즈 '광명문화미식회' 3기 참여자에게는 △광명문화재단 운영기관 투어 및 사업 체험 △위촉장 수여 △행사 참석에 따른 소정의 수당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더 많은 시민들이 재단을 인지하고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광명문화미식회' 1~2기 또는 청년홍보단'아리' 4기 기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 공고 내용 확인 후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