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는 지난 23일 토목직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5년차 이하의 신규 토목직 공무원 중심으로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의 이해, 설계서 작성 요령, 공사 감독 실무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안양시 감사관 기술감사 담당자가 교육을 맡았으며, 실제 현장감사 지적사례를 설명하며 업무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이날 직원들은 안양시 만안초~미륭아파트 구간의 월판선 6공구 건설사업 개요와 적용 공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6공구 터널 굴착 현장(동안구 비산사거리)을 방문해 실사했다. 현장에서 최신 기술 및 안전 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현장 구조, 작업 과정을 살폈다. 또, 시공사(현대건설)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시민을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는 다양한 건설공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 동시에, 안전과 직결된 관리 및 감독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관내 다양한 건설공사를 담당하고 감독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22일 장애인 가구를 위한 수제 고추장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강한 장(고추장, 된장, 맛간장) 나눔 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건전한 가정 육성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 실천ㆍ보급을 위해 파주시 생활개선회와 연계하여 파주 농가에서 생산된 고춧가루를 사용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관내 장애인 가구 42명과 1인 가구 16명 등 총 60명에게 전달됐다. 자원봉사센터 최대호 이사장은 “관내 장애인 가구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 고추장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가 적극적인 규제혁신에 나선 결과 전국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차(茶) 제품에 ‘無카페인’ 표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無땅콩’, ‘無우유’와 같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나 채식주의자 기피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표기도 가능해졌다. 안양시는 약 4년간의 적극적인 규제개선 추진을 통해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를 해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 제품이라도 ‘無카페인’이라고 표기할 수 없었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無카페인’표기는 소비자로 하여금 ‘無카페인’표시가 없는 제품에 대해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가 미국, 유럽, 일본 등 국외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별도의 비용과 시간을 들여 ‘無카페인’표기를 스티커로 가리거나 제품 용기를 교체하는 등 작업을 거쳐야 통관될 수 있었다. 이 작업에만 연간 수천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규제 때문에 임산부 등이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는 지구의 날(4. 22.) 54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안양시의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을 그린 리모델링해 조성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를 오는 25일 개관한다. 이달 22~24일 시청(본관)과, 25~30일 안양그린마루에서 기상기후 사진전시회를 진행하고, 27~28일 양일간 안양그린마루에서 기후변화 특별교육도 운영한다. 사진전시작품은 기상청이 2022~2024년까지 진행한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이며, 기후변화 특별교육은 ▲지구사랑 식물 심기 ▲업사이클 클로버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함께 그리는 기후변화 캐릭터 등으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에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미래세대에 지구를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는 다양한 교육,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2일 20시부터 10분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는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의 그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추후 사업 운영을 논의하고자 지난 22일 시청 별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양시와 협약기관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의 공영장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안양시가 추진하는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이다. 안양시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 46명에 대한 공영장례를 치렀다. 시는 사망자의 행정절차 및 장례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 및 빈소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의식을 이행하고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해주는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 봉사단을 구성하고, 이들에게 장례의식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장례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과 상부상조의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는 지난 22일 동안구보건소에서 복지 및 건강 관련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건강정책 발굴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위탁기관인 중앙대 의대 이원영 예방의학과 교수가 2023년도 안양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와 주요 건강지표 변화추이에 대해 발표를 하고, 향후 정책 및 사업 활용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안양시민 흡연율은 27.5%로 전년도에 비해 0.1%p 감소했고, 경기도 평균(33.1%)보다 5.6%p 낮게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은 9.1%로 전년에 비해 5.1%p 감소해 경기도 평균(16.3%)보다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신체활동의 경우, 걷기 실천율은 58.1%로 전년도(52.4%)보다 5.7%p 증가해 경기도 평균(51.7%)보다 6.4%p 높았고, 만성질환 이환 분야에서도 고혈압 진단경험자의 치료율은 95.3%로 경기도 평균(93.7%)보다 높은 결과가 나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안양시민의 건강 현황을 파악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가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동안구 비산동 학운공원 운동장(희성초 건너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학운공원다목적운동장에 집결해 쌍개울을 지나 비산대교 전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안양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학운공원 다목적운동장에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오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가 제공된다. 아울러 안양시걷기협회는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 걷기대회에 참여해 완연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청소년의회에는 강익수, 김정중 의원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안양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하고, 정책 및 조례 제정 과정 등을 설명하는 ‘시의원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시의원을 직접 만나 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의회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학생들은 멘토링에서 배운 정책 제안 과정을 토대로 안양시에 필요한 정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정책제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9월에는 실제 안양시의회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로 직접 만든 정책을 의결하는 모의 본회의를 체험할 계획이다. 최병일 의장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배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21일 시 단위 생활체육대회인 2024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와 ‘볼링대회’를 관내 동호인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는 축구・볼링・족구・풋살 4종목이 개최되고 있으며, 이 날 축구와 볼링 두 대회를 안양시 체육회와 안양시축구협회 및 볼링협회가 주관하여 실시했고, 향후 족구대회와 풋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안양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 선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대회는 최병일 의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축구와 볼링을 합쳐 총 85개 팀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장단 및 지역구 의원 등이 참석하여 축구와 볼링 동호회원들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병일 의장은 개회식에서 “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안양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뉴스핏 = 순정우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안양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14시 시청 강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성악가 황영택,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가 함께 육성과 수어로 애국가를 불렀으며, 김동석(안양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하재훈(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 등 모범 장애인 및 유공자 2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또,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7개 장애인 단체 회원 28명에게 총 35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양시지부 박현숙 회장에게 공로패를, 농협은행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상하)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같은 날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 마련된 다채로운 체험장도 장애인과 가족, 시민들로 북적였다. 수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이동식 카페,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의 5분 캐리커처, 안양시장애인보호작업장 벼리마을 생산품 판매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장애인의 날과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함께 나아갈 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