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용인시 시민안전관의 협조로 오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용인 시민(어르신 및 취약계층) 연인원 약 300명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생존 수영은 실제로 수상 위기 상황에서 안전한 행동을 취하고 응급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살아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2023년부터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얻고 있다.
또한, 시민생존수영 교육은 시민들이 수상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생존수영 기술 ▲구명조끼 착용법 ▲계곡, 선박 및 항공기 탈출 등 다양한 사항을 대비해 구성했다.
수련관 수영담당자는 세월호 이후 초등학교 3, 4학년만 진행돼오던 생존수영 교육을 어르신과 취약계층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용인 시민에게 체계적인 생존수영을 제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생존수영 교육은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지닌 수련관 내 전문 수영 강사들이 현장에서 터득한 생생한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현실적이고 실전적인 수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수상 안전사고 대처요령과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등 안전의식 함양과 생명 보호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도 관내 8개 초등학교 청소년 연인원 약 8000 대상으로 초등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하는 중이다.
프로그램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8-98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