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경상남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센터장 이진만)과 자매결연도시 간 청소년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양 기관 간 업무 협약를 체결하고 지난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용인시와 경남 고성군 간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이해와 연대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양 지역 청소년 40여 명은 고성군 일대에서 생활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동 활동을 수행하며 우정과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성군에서 진행된 이번 1박 2일 교류 활동은 고성의 대표 특산물인 옥수수 따기 및 요리 체험, 송학동 고군분과 공룡엑스포 등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이 포함되어 지역의 특색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소통 능력과 포용력을 함양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정하빈(청소년운영위원회, 용인고 1학년) 청소년은 “이번 교류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우정을 나누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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