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4일 오산시가족센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함께 선제적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지연,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모),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외 직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오산지역 내 학대피해 및 장애아동의 권리 보호와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대피해아동 및 장애인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연 관장은 “바쁘신 가운데 한 마음으로 협약에 기꺼이 함께 해주신 기관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금번 협약으로 보다 촘촘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오산시 관내 아동들이 학대받는 일들이 사라지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오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