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재단법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부터 관내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역사기행단‘역사즐겨찾기’ 2기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등역사기행단‘역사 즐겨찾기’는 역사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를 탐구하고, 주요사건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광복80주년을 맞은 올해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지난 4월 1기에서는 강화도와 유관순생가탐방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기에서는 덕수궁과 용산 전쟁기념관 탐방등 이론교육을 포함하여 3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2기 활동에서는 고종과 일제감정기, 해방과 6.25라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한강의 기적으로 발전하게 된 대한민국에 대한 역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역사교육과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적 사건과 역사의 흐름을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취지를 남겼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기흥구의 청소년 성장 중점기관으로서 청소년의 직업 체험 기회 및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체험 굿잡’, ‘재능나눠 Dream’ 등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