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오른쪽) 위원장이 2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으로부터 '경기도 공공노동자 권익 향상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경기도의회]](http://www.newsfit.co.kr/data/photos/20260313/art_17742715705929_90fedf.jpg)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3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으로부터 ‘경기도 공공노동자 권익 향상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에서 수여하는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 공공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와 인권 신장을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황대호 위원장의 그간 활동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대호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반기 부위원장 및 후반기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공공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경기아트센터 직장 내 갑질 및 인권침해 문제 해결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직급 및 급여체계 개선 등 공공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황 위원장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 업무보고 당시 경기아트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조리 및 직장 내 갑질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응답자의 43%가 직장 내 갑질로 인권을 침해당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황 위원장은 특정 간부의 막말 등 인권침해 사례를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조직문화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아트센터 감사실장의 감사행태와 갑질, 인권침해에 고통받는 직원들에 대한 보호를 촉구하며 무소불위 감사행태 문제를 지적하는 등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개선 요구를 이어왔다.
아울러 황대호 위원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저연차 직원이 경기도 생활임금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재단은 논의를 거쳐 2026년부터 재단의 직급 및 급여체계를 개선하였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번 감사패는 공공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공공노동자의 인권과 권익 보호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이며,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