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4월 30일, 위기 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 긴급 대응체계 구축과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망을 형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위원회에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정부청소년꿈키움센터 및 남양주 1388 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 청소년 긴급 지원 체계 구축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및 지원 방안 마련 △청소년 복지 사업 연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 촘촘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뤄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문의는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청소년 상담 대표전화 1388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