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사)한국프로배드민턴협회는 5일 익스민턴아카데미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한국프로배드민턴협회는 높은 수준의 교육 역량을 갖춘 한국 배드민턴인들의 위상을 세계로 떨쳐 국위선양을 도모하고자 하며, 배드민턴 스포츠를 통하여 생활체육의 발전과 국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체력증진 프로그램 및 배드민턴 체육활동 연계, 배드민턴장 공간 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한국프로배드민턴협회 권우진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체계가 마련되어 기쁘고, 배드민턴을 비롯한 스포츠활동 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양지은센터장은 “가까운 곳에 전문지도자를 통해 배드민턴을 배우고, 실내에서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건강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교밖청소년(9~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