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가족센터는 14일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와 함께 용인시 내 취약?위기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 문화, 정보 등 여러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용인시의 대표 가족복지기관인 용인시가족센터와 협력함으로써, 보다 많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

첫 번째 나눔활동으로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18일 다문화가정 10가족과 함께 ‘가족영화 관람 행사’를 열고, 미혼모가정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정을 나누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널리 퍼뜨리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유지영 용인시가족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려는 용인도시공사의 뜻에 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가족센터는 용인시에서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가족복지시설로, 용인시 가족복지증진을 위하여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등의 전문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