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6 인디크래프트’가 참가 개발사 모집을 시작하며 K-인디게임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인디게임 발굴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2026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와 팀, 개인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영상이나 소개 자료 등을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인디크래프트’는 매년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행사로, 올해 역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사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는 TOP 50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지원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국내 부문 TOP 1 상금은 최대 4000만원으로 인상됐으며,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성남시 복합문화축제 ‘GXG 2026’과 연계한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약 4만 명의 관람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직접 체험하는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유저 심사단을 운영해 최우수 TOP 3 개발사를 선정하는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행사 기간 중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유럽, 일본, 태국, 베트남 등 해외 퍼블리셔 및 투자사와 만날 수 있는 ‘K-콘텐츠 수출상담회’가 마련되며, 선정 개발사는 비즈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및 퍼블리싱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세계 3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6’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K-인디게임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연 및 네트워킹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3D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관련 온·오프라인 강연을 제공해 개발사의 기술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은 “성남은 국내 게임산업의 중심지로서 인디크래프트는 유망 개발사들이 세계와 연결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강화된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익 인디크래프트 공동조직위원장은 “개발사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역량 있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인디크래프트’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