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6일 굿네이버스 경기수원지부와 함께 여학생을 위한 ‘소녀생각KIT’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소녀생각KIT’는 굿네이버스에서 마련한 여성 청소년 대상 생필품 세트로, 다양한 사이즈의 유기농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방수패드, 여드름 패치, 영양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초경 전후 신체 변화와 건강한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브로슈어도 함께 포함돼 있어, 여학생들이 생애 전환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키트는 수원 지역의 저소득 가정 또는 한부모 가정 여학생 140명에게 전달되며,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은승 관장은 “교육과 더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편안한 일상을 돕는 작은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방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7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연수는 ▲인터넷 환경 설정 및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익스텐션)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실습 ▲디자인 및 협업 툴을 활용한 업무 역량 강화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플랫폼 및 프로그램 활용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설명이나 흥미 유발에 그치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스마트 행정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번 연수의 큰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지방공무원은 “막연했던 디지털 도구 활용에 대한 이해가 이번 연수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며, “배운 내용을 동료들과 적극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해 보겠다”고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시의회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33일간의 일정으로 ‘제74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다만, 회기중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6월 4일까지는 휴회하며, 이후 6월 5일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등의 일정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규칙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4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사회복지, 도시계획, 안전, 행정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두형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주시는 2025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아울러 출렁다리 개통 등으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강수계법 개정, 중첩 규제 개선, 공정무역 기반의 농업정책 등을 중심으로 의원연구단체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전문적이고 선진적인 의정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의회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달부터 매달‘일일 명예의장 제도’를 도입하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25일 파주시 금촌 전통시장 및 금촌역 일대에서 ‘5월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와 함께 생활 주변의 가연성 물질과 쓰레기를 정비해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환경의 날’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화재 예방 활동으로, 특히 주택․상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등 쓰레기 적치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금촌시장 일대의 비상소화전함과 소화기를 점검하고, 골목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 및 가연물 제거 활동을 통해 안전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실제로 최근 5년간 파주시에서 발생한 쓰레기 화재는 총 132건으로 전체 화재의 7.68%를 차지하는데, 이 중 69%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확인돼, 생활속 작은 실천이 화재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가연성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은 작지만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적극 정비하고, 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 대표 청소년 축제 ‘오월의 난장’이 지난 24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과 한내천 일대, 소하상업지구에서 열려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운영을 맡아 ‘대한민국을 빛낼 광명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특히 소하상업지구상가번영회와의 협업으로 지역 상권과 연결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존이 구성돼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총 38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환경, 문화, 예술, 스포츠,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운영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진행한 기념식, 밴드·댄스 동아리 공연, 버블쇼, 마술공연, 레이저 서바이벌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소하상업지구 거리 일대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이 자유롭게 오가며 상가 먹거리존을 즐겼고, 유관기관이 함께한 다양한 체험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기획한 프로그램을 친구들과 시민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진짜 우리 손으로 만든 축제라는 자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공정무역 제품인식을 높이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무역 기업을 육성한다. 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기업 육성 공모를 진행해 ㈜저스트바이브와 조선클럽㈜를 선정하고, 26일 오전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공정무역의 제품의 생산·가공과 판매·유통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해 광명시의 공정무역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무역 제품 개발과 유통을 목표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저스트바이브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도소매 유통 경험을 살려 핸드케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조선클럽㈜은 소하동에서 ‘카페 가우디’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연결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가치를 담은 구움과자와 소시지 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 제품은 이익보다 사람과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소비 방식”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넓히고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공정무역 양말 3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립팽성도서관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이동버스가 안중시장에 이어 함박산 중앙공원에서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팽성도서관은 평택중앙도서관(가칭) 건립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버스를 이용한 '우리 동네 책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최신 어린이도서와 일반도서 1500여 권을 싣고 공원 내에 정차해 차량 내부에서 책을 읽거나 대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책과 함께 책을 담을 수 있는 가방도 대출할 수 있으며, 신분증 지참 시에는 현장에서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공원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그늘막 텐트에서 책을 읽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동버스에 꼭 방문해 보길 권한다. 또한 안중시장(광장 앞)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운영하며 장날과 겹칠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무인양품 동탄점 앞 야외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빵 페스티벌 & 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에 평택시 4-H회 소속 농가 9개 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 5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1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각 지역의 농산물과 수공예품, 식품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평택시는 이번 행사에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과 농업인,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지역 고유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수공예품을 통해 평택의 다양하고 풍부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평택의 자연과 정성을 담아낸 제품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평택시 지역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판로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평택의 가치 있는 자원을 외부에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전국 단위 대형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평택시는 로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양주시일자리센터’에서 2025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전산회계 사무원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양주 시민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실시하는 무료 교육으로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 28세 이상 만 50세 이하 구직자이며 다만 직장 4대 보험 가입자 및 개인 사업자, 타 국·도비 지원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여 ‘양주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내부 심사에 의해 선정된 12명의 교육생은 북부 직업전문학교(의정부시 신흥로258번길 35)에서 오는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15일 동안 총 60시간의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연계 일자리 상담 등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기업 회계 사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지난해 11월 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당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례없는 폭설로 인해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해 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안양시의 선제적인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6시40분경 굉음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을 확인한 뒤 오전 7시15분경 청과동 중도매인, 소비자 등 내부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오전 8시경에는 시장 진입이 전면 통제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8시10분 청과동 임시휴장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이후 낮 12시2분경 청과동 남측 지붕이 붕괴됐다. 평상시에 300여명이 오가는 시간대였다. 사고 징후를 인지한 직후 즉각적인 통제, 긴급 대피 유도, 도매시장 임시 휴장, 구조 점검 등 골든타임을 지켜낸 대응 시스템은 재난 대응의 ‘교과서’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26일 오전 9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재난에 적극 대처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