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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환경기획전 ‘사유의 형태들 2024’ 개최

7월 28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웃다리문화촌 전시실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7월 28일부터 ‘사유의 형태들 2024’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을 주제로 2022년부터 진행되어 온 ‘사유의 형태들’은 시의성을 담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자연을 인간의 욕구 충족과 풍요로운 삶의 수단으로 희생시키고 있는 현실을 들여다보며, 회복의 여정을 한 걸음씩 나아간다. 3회째 개최되는 ‘사유의 형태들 2024’에 참여한 수무, 리드아트, 휴 키이스, 박근용, 이종관, 이종국 6명의 작가들은 자연의 재료에서 영감을 얻고, 땅의 본래 의미를 되새겨보며, 누군가에게는 하찮아진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산업화의 부산물들을 예술적 사유를 통해 되돌아본다. 수무, 리드아트, 휴 키이스의 ‘매화점장단’은 재구성한 장구 리듬과 자연에서 수집한 소리로 이루어진 음악, 물의 파동에 따라 움직이는 빛, 색이 제거되고 형태만 남은 식물로 구성된 공간 설치 작업이다. 작품을 통해 원형과 연결되어 있지만 본 적 없는 낯선 내면의 모습과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한다. 박근용의 ‘택배로 온 땅’은 택배 상자에 땅이 들어 있다. 웃다리문화촌이 있는 금각리의 흙과 자라나는 풀을 재료로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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