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여름을 맞아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24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며, 평일(화~금) 2회, 주말 및 공휴일 3회씩 총 4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15~20명씩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접수는 네이버에 '거북섬 해양레저' 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며, 시흥 보트면허시험장에 방문하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주의사항, 준비물 등 기타 세부사항은 거북섬 해양레저 네이버 예약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기시흥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거북섬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시흥시민들이 시화호의 매력을 만끽하고, 해양레저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민원처리 예고 시스템과 복합민원 협의 시스템을 전면 개선해 민원인의 민원처리 과정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원처리 예고·독촉 알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복합민원 온라인 협의시스템을 개선했다. 이 결과 민원 지연자 수는 지난해 월평균 3.3명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월 평균 1.2명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복합민원 협의시간도 30% 이상 단축해 시민 중심의 행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한 민원처리 예고·독촉 알림 자동화 시스템(RPA)은 민원 담당자에게 민원처리기한 알림을 자동으로 전송한다. 처리가 지연될 경우에는 담당자에게 독촉 알림까지 발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민원처리 담당자가 놓치기 쉬운 일정을 알려 민원 누락을 방지하고, 처리 속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고, 전국 지자체에도 공유됐다. 이와 함께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시스템’도 민원을 처리하는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건축 인허가 등 다양한 부서가 협의해야 하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과거에는 민원처리 담당자를 지정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청사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흥구가 무더위쉼터로 새로 지정한 곳은 ▲신갈동 ▲영덕1동 ▲기흥동 ▲서농동 ▲구성동 ▲마북동 ▲보정동 ▲기흥구청 등 8곳이다. 구는 경로당 위주로 편성된 무더위쉼터를 공공청사까지 확대해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공간은 에어컨 등의 냉방시설이 마련됐고, 업무시간 동안 누구나 무더위를 피해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심터를 추가한 기흥구에는 경로당 17개소와 구청·행정복지센터 11곳 등 총 28곳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가 시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하천변 야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성복천, 탄천, 정평천 등 주요 하천 구간에 태양광 포충기 26대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조명 기능이 추가된 보안등형 포충기를 배치해 야간에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태양광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운영이 가능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구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여름철 하천변 야간 산책과 운동시설 이용 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하천 주변에 모기와 날벌레 등 해충이 급증해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많았다”며 “태양광 포충기 설치로 야간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처인구 이동읍 묘봉4리 묘봉천 주변 유휴지에 쌈지공원과 기흥구 산양초등학교 인근 인도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묘봉천 주변 유휴지에 부족한 주민 쉼터 공간을 확충하고자 예산 1억 2500만 원을 들여 기존에 있던 나무를 정리하고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해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또 시는 예산 2억 원을 들여 산양초 인근 인도에 공작단풍 등 나무 8종 약 700그루와 실유카 등 화초 13종 2500여 포기를 심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쌈지공원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대표적인 환경 개선 사례로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공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도심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용인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엔 사회적경제 관계자, 시민조직 활동가, 지역에너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전환의 시대, 사회적경제와 지역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선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가 ‘새로운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과 지역의 대응 전략’을, 이창수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시민조직 기반의 지역에너지 전환 사례’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행사 2부 종합토론엔 백상훈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김태영 ㈔신재생에너지나눔지기 대표, 오영희 용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백소영 용인시협동조합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후 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사회적 돌봄 정책과 지역 공동체 복지의 역할을 사회적경제 관점에서 논의했다. 시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추가로 포럼 개최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선버스 운행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이행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아우르며 혼잡한 노선의 증차와 노선 신설,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현안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역버스의 경우 5003번(남동~동백~강남역) 노선에 차량 1대를 증차해 기존 19대에서 20대로 운행을 늘리고, 9241번(한숲~기흥~판교)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각 2회씩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만족도가 높은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중 5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노선별로 1~2회씩 증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550번(1회), 5002번(1회), 5006번(1회), 5500-2번(2회), M4101번(2회) 등 총 16개 노선에서 하루 41회 운행된다. 또한 5003번과 5000번 노선에는 현재 운행 중인 2층 전기버스 9대(5003번)와 5대(5000번)에 더해 올해 안에 각각 3대, 6대를 추가 도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28일 ‘우리마을 문화유산 알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본2동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기금을 활용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산본동 조선백자요지를 방문해 가마터와 작업장 등을 직접 걸으며 조선시대 도예문화와 산본동 조선백자요지가 가진 공예사적 가치를 배웠다. 이어 전주이씨 안양군묘에서는 비운의 왕자 안양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선시대 묘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경기도 무형유산인 김문익 선생이 운영하는 군포 방짜유기 전수관을 방문해 방짜유기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듣고, 방짜유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해 전통 공예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강달희 산본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이들이 책에서만 보던 유적과 전통 공예품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포시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본2동 주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8월 9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개관 2주년 기념 특별전시 '한국 그림책의 일러스트레이션 세계, 그림책 원화에 담긴 숨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900년대 이후 한국 창작 그림책이 활성화되는 시기부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온 작가 9인(김동성, 김재홍, 박철민, 서현, 이기훈, 이명애, 이영경, 이수지, 한명호)의 원화 200여점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해치와 괴물 사형제, 한병호, 1998》, 《아씨방 일곱동무, 이영경, 1998》, 《동강의 아이들, 김재홍, 2000》, 《메아리, 김동성, 2001》, 《눈물바다, 서현, 2009》, 《그림자 놀이, 이수지, 2010》, 《양철곰, 이기훈, 2012》, 《연오랑과 세오녀, 박철민, 2012》, 《플라스틱 섬, 이명애, 2014》등 41권의 그림책이다. 특히, 스위스 에스파스앙팡상(Espas Enfants), 브라티슬라바 그림책 비엔날레 황금사과상(BIB Golden Apple), 안데르센상(Hans Christian Andersen Awards) 등 권위있는 국제대회 수상작까지 한번에 감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상반기 동안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군포시 관내 학교와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 함양과 지역 내 창의적인 미디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태을초, 화산초, 도장중, 한얼초, 광청초, 신흥초 등 총 6개교에서 8개 강좌,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40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까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팀별로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일부 참여 학생들은 교육 이후 군포시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전문 장비를 활용한 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미디어 제작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