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25일 ‘2025년 제4차 이천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의 돌봄, 건강, 문화, 여가 등 10가지 사회보장 영역에 대하여 중앙부처의 사회보장제도 외 지역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 단위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며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 및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연대하는 복지공동체 이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변화되는 환경과 수요, 주민욕구 조사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9개의 추진 전략, 10개의 중점 추진사업, 23개의 세부 사업, 8개의 대표 과업, 15개의 세부 과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추진 전략으로 △촘촘하고 안전한 그물망 복지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건강하고 평등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조성 △민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확대 △누구나 누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는 25일 장호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새롭게 개선된 과학실에서 진행된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관내 다른 학교의 과학 교사들도 참석해 개선된 과학실 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각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참고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이천시 교육지원 정책으로, 지난해 이천과학고 유치 추진 과정에서 열린 ‘과학 교사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설봉초, 이천중, 모가중, 효양고, 장호원고 등 5개 학교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노후된 과학실을 정비하고 학생 중심 실험·탐구 활동이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과학실이 더욱 안전하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실험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은 과학고 설립 추진 과정에서 나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실제 정책으로 반영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과학고뿐 아니라 지역 모든 학교가 함께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마장호반마을공동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마장면복지회관 마당에서 ‘전통문화계승과 사랑의 김장나눔’이라는 테마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마장면에 있는 호반 1차·2차 아파트 주민들이 주축이 된 마장호반마을공동체는 지난 9월 사단법인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김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3일 동안의 김장 나눔 행사에 호반아파트 주민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예부터 힘을 모아 함께 김장하던 마을공동체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의미를 더해 김치를 담갔다. 행사를 주관한 소경남 대표와 최미란 사무장은 “마장면은 단합이 잘되고 여느 곳 못지않게 마을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는 곳이다”라며 이천에서도 마장면 주민이라는 자긍심을 내보였다. 또한 “행사를 준비하며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단체의 후원과 응원도 있었다”라며 이야기를 덧붙였다. 이번 행사로 마장호반마을공동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 60박스를 마장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고 자체적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김치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이천시 창전동은 25일 창전동 문화의 거리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 발생이 높아지는 계절,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홍보해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미연 창전동장을 비롯해 창전동 안전협의체(단장 형상혁) 단원 25여 명은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안전 캠페인 홍보지를 배부하며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시설 책임자의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수시 점검 △화재 시 안내 방송 △신속한 대피 안내 등 안전관리와 시설 이용자들의 대응 요령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사고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내 홀몸 어르신을 중심으로 재난취약계층 70세대에 소화기를 배포하며 가정에서 겨울철 전기‧가스 화재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난방기 안전 사용법, 전기 콘센트 관리, 가스 점검 요령 등 가정 내 화재 예방 생활화를 당부했다. 이미연 창전동장은 “화재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특히 소화기 배포 등의 안전 문화 캠페인은 재난에 쉽게 노출된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12월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4회 진행되며, 20명씩 3개 반으로 구성돼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내된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12월 11일 환경교육의 운영 방향과 시민의 역할 강연 △12월 16일 반별 환경교육 이론 및 실습 △12월 18일 환경기초시설 및 환경교육센터 견학 △12월 22일 환경영화 관람 및 감상평 공유,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전 강좌를 모두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기후행동 기회소득 리워드 8,000원이 지급된다. 수료자는 향후 시에서 운영하는 시민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지원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정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시민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11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올해로 11회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블로그 부문에만 100여 기관이 출품하는 등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수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남양주시는 △대표 캐릭터 크크, 낙낙과 정약용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 기획 △SNS 서포터즈의 눈으로 전한 생동감 넘치는 명소 소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당근 등 다양한 세대가 활용하는 주요 SNS 플랫폼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호진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1일 금곡동 통장협의회가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탁금 64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금곡동 통장협의회가 진행한 ‘이웃돕기 한끼 나눔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 전액으로 조성됐다. 지난 9월 5일에 열린 나눔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빔밥 무료 시식, 전통 떡메치기 체험,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곡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돌봄 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금곡동 내 취약계층 가구의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재종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만든 소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곡동 통장협의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시는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취약계층 지원과 돌봄 사업을 안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4일 별내동에 위치한 아이파크스위트와 힐스테이트 생활숙박시설 2개 단지에 대한 오피스텔 용도변경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지속된 불법 전용 문제를 해소하고, 실거주가 가능한 법적 주거지로 전환함으로써 시민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용도변경 대상지는 △아이파크스위트(별내동 1005번지) △힐스테이트(별내동 995번지) 등 2개 단지로, 전체 1,678세대 중 1,674세대의 용도변경이 이뤄졌다. 아이파크스위트는 총 1,100세대 중 1,097세대, 힐스테이트는 578세대 중 577세대가 포함됐으며, 나머지 4세대는 연락두절 및 경매 진행 등의 사유로 추후 개별 안내를 통해 변경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용도변경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이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관계 부서 협의를 거쳐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생활숙박시설 입주민과 별내동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
(뉴스핏 = 김호 기자) 양평군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문화체험(사랑더하기 거리나눔 콘서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동면새마을회, 양동면적십자봉사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양동면새마을회는 국수와 빈대떡을 제공했으며, 적십자봉사회는 유자차와 커피를 준비해 콘서트에 참석한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 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양동면새마을회와 이장협의회는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양동면적십자봉사회 신정숙 회원은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양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와 개인들이 후원에 동참했다. 이학두 위원장은 “양동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 주신 기관·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추운 날씨 속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나눔 콘서트로 사랑을 실천해 주신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양평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단속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운행 제한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12월~3월)에 맞춰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저공해 미조치 차량이 단속 대상이다. 단속 기간은 총 4개월이며, 적발 시 1일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제외 대상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차량 등이다. 양평군은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의 보조금이 2026년도까지만 지급되는 만큼, 해당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홍윤탁 기후환경과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