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의 금융복지 및 자립 지원을 위해 7월 29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동부권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경기도민의 금융복지 및 가정재무와 관련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와 지자체 및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의 연계를 통해서 서민들의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안전망 역할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금융복지상담, 신용회복지원,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공동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과 경제적인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엄희경 권역과장, 김정임 사업팀장, 이정애 상담위원을 비롯하여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희경 권역과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경
(뉴스핏 = 김호 기자) 성남시는 30일 시청 율동관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을 주제로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고도제한으로 오랜 기간 제약을 받아온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23년 9월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 송병흠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성남시 실정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 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공군의 비행 안전과 시민의 재산권, 안전을 함께 지켜낼 수 있는 방안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하루빨리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시된 고도제한 완화 방안은 △선회접근 경로를 활주로 서측으로 지정 △특별선회접근 절차 수립 및 경로 재설정 △최저강하고도 기준 고도제한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29~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층)에서 개최되는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군 공항 이전의 필요성과 고도 제한 완화 정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군 공항으로 인한 고도 제한과 소음 피해 현황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10만 서명 캠페인’을 현장과 온라인(QR코드)으로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SNS 팔로우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홍보물도 제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홍보 부스는 ▲고도제한 완화 10만 서명 캠페인 ▲SNS 팔로우 이벤트 ▲소음 및 고도제한 피해 현황 현수막 홍보 ▲군 공항 이전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수원의 도시 성장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더 많은 시민이 정책에 공감하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 중소기업인 연합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접읍 부평4리 마을회관(개나리주택 옆)의 바닥 교체를 위해 150만원을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후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연합회 회원 15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수해로 훼손된 마을회관 장판 교체 및 바닥 공사 비용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은 7월 28일(월) 오후 4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연합회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나눴다. 남양주시 중소기업인 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조창희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마음을 보태고, 실질적인 복구에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서상철 센터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2동은 최근 폭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에어컨을 설치하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에어컨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결과 고온 환경에서 신체적 위험에 직접 노출된 위기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추진됐다. 특히, 해당 가구는 고령, 중증장애인 등 폭염에 따른 건강위험이 매우 높은 세대로 설치부터 작동 점검까지 전 과정을 동에서 직접 관리했다. 지원 대상자는 “폭염으로 집에서 지내기가 너무 힘겨웠는데 도움을 주신 덕분에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기철 동장은 “폭염은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재난으로,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0일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환경미화원 60명을 초청해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수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한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미화원 초청 행사는 2022년도부터 지속돼 올해 4년째로, 주광덕 시장 취임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가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환경미화원 한분 한분의 수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날씨와 고된 업무 여건 속에서 환경미화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제도적,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안전용품 지급 확대 △폭염대비 지원 △예방접종 실시 △낙엽 수거 처리 지원 등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
(뉴스핏 = 김호 기자) 수원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독립유공자들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조안면이 30일 중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20가구에 소불고기 전골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봉푸줏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당 송영과 귀가를 도왔고, 삼봉푸줏간은 식사 제공과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개별 포장한 사골국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인경 삼붕푸줏간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들께 보양식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사골곰탕이 여름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훈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온정이 담긴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중복을 맞아 마련한 보양식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
(뉴스핏 = 김호 기자) 남양주시는 28일 조안면 어촌계가 실종자 팔당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색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작업으로, 조안면 어촌계는 팔당호 일대에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수상 및 수변 중심의 수색을 진행했다. 어촌계는 총 4대의 배를 투입해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안면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원칙적으로 어로행위가 금지되지만, 보호구역 지정 이전부터 어업면허를 보유하고 있던 주민에 한해 제한적으로 어업이 허용된다. 현재 어촌계는 어업면허를 보유한 주민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로행위는 무동력선 또는 전기동력선을 이용한 자망․주낙 방식으로 제한된다. 또한 면허 신규 발급 및 상속이 불가능해 생계 유지를 위한 어업 활동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조안면 어촌계는 실종자 수색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구봉 조안면 어촌계장은 “상수원수질보전지역이라는 제
(뉴스핏 = 김호 기자) 안전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29일 ‘GS-시니어 동행편의점 3호점’(GS풍무자이점)을 개소했다. GS-시니어 동행편의점은 매장 운영과 전문 사업단을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으로, 중·장년과 시니어가 함께 근무하는 세대 통합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매장 수익은 전액 어르신 인건비 및 사업 운영비로 활용된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3호점(GS풍무자이점)은 김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김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며, 현재 관내 만 60세 이상 시니어 12명이 근무 중이다. 29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김포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찰 수여식과 참여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으니까 생활에 더 활력이 생겼고,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3호점 개소를 통해 노인 맞춤형 일자리의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