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일산서구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예방 강화구역을 대상으로 민관경 야간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고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일산서부경찰서가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점검에는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미수 위원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참여자들은 일산시장 강화구역 등 평소 유동 인구가 많고 야간 안전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작동 상태 ▲야간 조도 확보 여부 ▲보행로 사각지대 존재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현재 일산서부경찰서가 관리하는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예방 강화구역은 총 6개소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안내표지판 등 다양한 방범시설물이 설치돼 있으며, 경찰관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김미수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미비점들을 조속히 개선하고,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 청년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서 ‘고양-파주 청년정책 교류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간담회는 지리적으로도 인접한 고양시와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주도가 되어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활동사항 및 각 시의 우수 청년 정책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라운딩 ▲청년정책에 대한 대화 ▲향후 교류 방안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올해 4월 개관한‘고양시 내일꿈제작소’에 대한 소개와 공간 라운딩은 큰 관심을 끌었다. 두 지역 청년정책협의체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파주시 청년공간(GP1939) 방문, 2025년 9월 청년의 날 축제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교류간담회에 참여한 한 청년은“각 시의 청년정책 소개 및 자랑 그리고 고민을 나눈 오늘의 자리가 청년 정책의 탄탄한 기초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인접 도시 교류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경기도 내 시군 간 청년 주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라고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최근 장마로 인해 유곽골약수터에서 수목 전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위험 수목을 제거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해 약수터 이용 정상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문제의 수목은 집중호우 이후 지반 약화로 중심을 잃고 약수터 시설 방향으로 쓰러져 시민 통행은 물론 약수 이용 자체를 막는 상황을 초래했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판단을 내리고, 지난 28일 수목을 제거했다. 쓰러진 나무는 약수터 급수구와 안내판을 막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시설물 훼손은 물론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았던 상황이었다. 시는 위험수목 제거 직후 약수터 주변을 청소하고 시설 이상 여부를 점검했으며, 지난 29일에는 총대장균군, 질산성질소 등 6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경기도 물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곽골약수터 사고는 장마철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일깨워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위험 수목 및 시설물 주변 환경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시 주요 상하수도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하절기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와 사업 공정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지난 7월 7일 취임한 이재학 상하수도사업소장의 첫 번째 현장 행보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기반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공 품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오전 9시 덕양구 대자1·2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원능수질복원센터, 일산수질복원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첫 점검지인 대자1·2 하수관로 정비 현장에서는 관로 설치 공정률과 폭염 속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를 저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원능수질복원센터에서는 하수처리장의 운영 실태, 시설 관리 체계, 설비 이상 발생 대응 체계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전력부하와 강우 시 유입수 증가에 대비한 비상 대응 계획도 함
(뉴스핏 = 김호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8월 주요 사업과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폭염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여름철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행사가 많은 만큼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부서에서 다각도로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폭염기간 동안 살수차 운영,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무더위쉼터 점검 등으로 시민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며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어르신들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우수사례 발표국으로 초청받아 국제사회에 장항습지를 소개하고 왔다”며 “도심형 습지 보전의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장항습지를 통해 고양시가 국제 생태외교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고 이번 국외 출장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23일 쿠팡플레이와 업무협약으로 고양시의 뛰어난 인프라에 콘텐츠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양시가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가 되고 ‘한국의 브로
(뉴스핏 = 김호 기자) 양주시가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설계할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제13대 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시의원·공무원·민간전문가 등 총 2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의원 4명, 당연직 공무원 3명, 민간위원 18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에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경관, 환경, 방재 등 관련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영역에서 학식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교수, 연구원, 기술사, 박사급 인사들이 참여해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제13대 위원들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며,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도시개발사업, 개발행위 허가 등 주요 도시계획 관련 사안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선 제12대 도시계획위원회는 임기 동안 총 104회의 회의를 통해 342건의 안건을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민간개발과 공공기여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30만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간 혁신을 도모하고,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및 투명하고 청렴한 위원회 운영에 중점을 두겠다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유한대학교는 29일 유재라관 대회의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부트캠프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유한대는 ▲AI 부트캠프 지원사업 기획 및 총괄 운영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전문 교원 인력 및 교육시설 제공 ▲학사관리 및 수료 인증 체계 운영 ▲기타 AI 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AI 분야 부트캠프 지원사업 협력 ▲AI 관련 특화과정 공동 기획 및 기업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인증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 협력 ▲기타 AI 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약속했다. 유한대 장은영 총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 수요 중심의 실무형 AI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수해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피해 가구에 무상 임대주택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일 고산동 단독주택이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피해를 입으면서 발생한 이재민 2가구(4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사고 직후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이재민 긴급 대피를 지원했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조물 전문가의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 거주 불가 판정에 따라 24일자로 해당 가구에 대피 및 사용제한을 통보했다. 이후 피해 가구의 이주가 지연되자 주거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28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LH가 관리하는 의정부 관내 임대주택 4호를 피해 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 제공된 임대주택은 6개월간 보증금과 월세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자가 원할 경우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내 수해 이재민을 위한 주거대책으로는 최초로 추진된 것으로,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간
(뉴스핏 = 김호 기자) 의정부시는 7월 30일 자일산림욕장에서 ‘신곡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과 안종성 신곡·송산 권역국장, 신곡권역(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자금동) 부서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티타임은 기존의 설명 중심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된 권역 현장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며 시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신곡권역 내 첫 사례다. 행사는 자일산림욕장 내 행복나눔목공소에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어 자일산림욕장 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진행된 소통 시간에서는 주민대표들이 ▲장암동주민센터 이전 건립 ▲자금동 자연부락 주차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추진 경과를 해당 동과 건의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말미에는 숲해설사의 안내로 자일산림욕장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환경과 시민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자일산림욕장의 가치와 변화를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 북내면은 지난 29일 북내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간의장 성인환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상반기 활동을 평가하고, 하반기 통합방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안보체계 강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과 비상 상황을 대비한 민·관·군·경의 협력체계 점검, 주민 안보교육 방안, 통합방위훈련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을 위한 공유 시스템 구축과 지역 기업 및 주민의 참여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날 성인환 민간의장은 “북내면은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민간의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고, 제가 초대 민간의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민간의장 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은 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할 시점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앞으로 의장이신 북내면장님과 함께 공공의 역량과 민간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더 튼튼한 지역 방위태세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준기 의장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