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은성마트 운정점으로부터 햅쌀 10kg 150포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은성마트 운정점은 개업을 자축하는 화환을 구매할 비용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한 햅쌀을 기부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사례가 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은성마트 운정점은 다른 지점을 통해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운정점 개업을 계기로 파주시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윤영철 은성마트 공동대표는 “파주 운정점 개업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모아,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은성마트 운정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개업을 축하하는 따뜻한 마음과 명절의 풍요로움이 담긴 이 쌀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게차(3톤 미만) 운전 기능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 참여자를 우대해 모집했으며, 수료 후 희망자에게는 ‘새일 여성인턴’ 연계 지원을 제공해 현장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지게차 조작법과 관련 법규, 안전관리 절차를 익히고 다양한 작업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처음 지게차를 접하는 여성 교육생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 안전 교육을 강화해 만족도가 높았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은 비교적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고 취업 수요가 높아 많은 분들이 선호한다”라며 “여성 참여자가 자격증 취득과 새일 인턴 연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현장에 진입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에도 동일한 과정을 운영해 10명의 수료자 중 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여성과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재취업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7일 다율타워 1층 야외 및 2층 ‘청소년자립지원카페 파동’에서 지역사회 연계 벼룩시장(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이 생활하는 복지시설로 쉼터 및 자립지원카페 ’파동‘ 홍보와 입소 청소년 대상 경제·자립 교육 등을 위해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를 마련했다. ‘파동’과 함께하는 파는 재미 ‘파파마켓’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판매공간 ▲청소년 장기자랑 ▲헌 옷 교환 및 업사이클 그림책 만들기 ▲페이스 드로잉, 환경 체험 ▲여자청소년풋살대회 등을 진행해 청소년과 파주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파파마켓’은 지역사회 후원기관과 연대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으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파파마켓’ 개최를 통해 파주시 위기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주인공으로 성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경험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9월 11~12일, 29~30일 2회에 걸쳐 인천에서 ‘환경·하수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는 환경·하수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환경정책 및 업무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연수에서는 ▲탄소중립 시대의 물관리 정책 및 상하수도 관련 분야 실무 ▲이해충돌 방지 및 악성민원 대응 ▲공직자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삶의 공간과 도시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견학을 통해 송도 국제도시의 도시경관을 경험하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조춘동 하수도과장은 “하수도 행정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로,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현장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하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환경국 직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정책 관리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2025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청 광장주차장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파주쌀 평화미소, 사과, 배, 버섯, 꿀, 머루주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30여 종이며, 시중보다 5~15%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파주시는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민이 직접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도가 높아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로 시민들 역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들은 판로 확대를 통하여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고독사 고위험군 40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ZERO 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고독사 ZERO 꾸러미 지원사업’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에 생활용품,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우리 사회에 고독사 발생이 증가하고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1인 고독사 위험 가구에 도움을 주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EABRN)’에서 발간한 'EABRN 30주년 기념 책자-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30년의 길을 함께(Together for Biosphere Reserves, Together for 30 years)'에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소개됐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 발간된 책자는 EABRN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며 네트워크 활동 연혁과 함께 회원국별 우수사례들을 다뤘다. 대한민국의 경우 연천 임진강을 포함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두 곳이 선정됐고, 연천은 ‘생태적 시민성과 시민과학’을 주제로 MAB한국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생물다양성 탐사 등이 소개됐다. 동북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는 대한민국 주도로 1995년 설립됐으며, 한국, 북한, 중국, 몽골, 일본,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7개국이 가입돼 있다. 이번 책자는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총회(WCBR)’에서 처음 공개됐다. 연천군은 2022년 몽골에서 개최된 EABRN 총회에 참석해 사례 발표를 한 경험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을 전(傳)해요’ 명절음식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 관내 여성 회원으로 이루어진 8개의 단체가 모여 구성된 단체로서, 이날 명절음식 나눔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모여 꼬지전, 동태전, 동그랑땡 3가지 전을 노릇하게 부치고 송편을 함께 더해 맛 좋고 풍성한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은 전(傳)해요’ 활동은 이번 추석을 맞아 1회 진행되며 관내 취약계층 110가구에게 전달된다. 임은금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수고로움이 명절의 풍요로움과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에게 힘이 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하얀 곰돌이 봉사회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5 도민이 전하는 지원사업 ‘찾아가는 감성공방, 손끝으로 피우고 마음으로 채우다’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전곡읍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활동은 청산면 백의리 마을회관과 전곡읍에 위치한 단체 사무실 교육장에서 총 20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회차당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펄프 클레이, 테라리움 아트, 매직미러 압화공예, 패트스톤 아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감성 공예 활동 17회와 스마트폰 활용 교육 3회가 진행됐다. 매회 단체 회원들이 재료 준비 등 프로그램 활동을 보조했으며, 공예 자격을 가진 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총 1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31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얀 곰돌이 봉사회 강희원 회장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된 감성 공방으로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새로운 공예분야를 경험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얻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뉴스핏 = 김호 기자)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달 27일 ‘길 위의 인문학 : 그림책에 삶과 죽음의 길을 묻다’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함께 파주 평화를품은집으로 현장 탐방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총 12주 과정 중 7주차 일정으로, 참여자들이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 경험과 연계해 인문학적 주제를 심도 있게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평화를품은집 내에 자리한 국내 유일의 제노사이드 역사자료관을 견학했다. 평화를품은집 황수경 관장은 자료관의 설립 배경과 의의를 상세히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평소 ‘책 보따리 교실’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온 황 관장은 평화를품은집에 약 40개의 다양한 주제 ‘책 보따리’를 비치하고 있다. 그의 저서 '보따리에 담은 책 수다'에는 그림책 수업을 오랫동안 진행해 온 경험이 담겨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관계’, ‘환경’, ‘불안’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 책 보따리를 활용해 독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강연을 현장 체험과 소통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