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과 18일 1일씩 2기수에 걸쳐 9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문서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문서 작성법 교육은 2~3년 차 공무원들의 기본 직무능력을 강화하여 조직 내 원활한 업무 의사소통을 도모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교육에서는 공문서 작성의 기본 원칙과 사례 분석, 기획 보고서 작성을 위한 문장 시각화와 항목별 작성 기술에 대한 강의에 이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신규 공직자들이 직접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습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향후 오산시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9급 공무원들이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역량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공문서 작성법을 배우게 되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가 지난 19일 ‘나무뜨개옷 입히기’ 행사에서 도서관 주변 나무에 뜨개옷을 입혀 포근하고 따뜻한 거리로 꾸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키움봉사회 활동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 12월 초 도서관 인근 가로수와 어울리는 주제를 정한 뒤 약 2주 동안 매일 도서관에서 키움봉사회 회원들은 전에 사용한 나무 뜨개옷을 재활용하여 ▲겨울옷을 입은 까산이 ▲산타클로스 ▲태극기 등 다양한 테마로 십수 벌의 뜨개옷을 완성했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 시기에 황량한 도서관 거리 풍경을 바꿔보고자 시작한 시민 재능기부 활동이 어느새 중앙도서관 키움봉사회의 매해 마지막 연례행사가 됐다”라고 하며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나아가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 키움봉사회는 2015년부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시민자원봉사단이다. 현재 오산시 9개 공공도서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서, 재능기부, 홍보, 책 보수, 음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과 폭넓은 복리후생 및 출산ㆍ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97%에 달하는 높은 연차 활용률 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최고경영층 리더십 포함 모든 평가 부문에서 총점 108.5점을 받아 올해 인증 받은 179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개 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정수 이사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근본적으로 아이를 잘 돌볼 수 있는 근무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현실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적극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군포시의회가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지역 내 재개발 정비사업 3개소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정책적 개선안과 시민 재산 및 이익 보호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 이에 시의회는 20일 산업건설위원회 주관으로 한국도시정비협회 자문위원인 김수환 변호사, 군포시 주택정책과 업무 담당자들을 초빙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주택정비사업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먼저 김수환 변호사가 정비사업의 기본 절차 안내, 다양한 대행자 방식의 비교와 문제점 제시 등을 최근 진행된 각종 정비사업 사례로 소개해 시의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지난 7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2024년 1월 19일부터 신탁업자와 토지등소유자는 공정계약 체결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표준 계약서 및 시행규정 사용이 가능함을 안내, 군포시민들이 신중히 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김 변호사는 강조했다. 한편 시 주택정책과 실무자들은 부동산 신탁회사가 재개발 정비사업 시행 준비 중인 산본1동1지구, 금정역 역세권, 금정역 산본1동2지구의 진행 현황과 민원 그리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논란을 안내하며 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주거복지 현황 파악을 통한 지자체 지원수요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원체계(제도‧조직), 사업성과(지역특화사례 등) 등을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중 용인특례시는 ▲긴급지원주택 ▲착착착! 정리수납 컨설팅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자녀가구 전세세금 대출이자 지원 등 용인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책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용인형 특화사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주거 복지 기반을 조성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아 뜻 깊다”며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주거 관련 정책을 수립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군포시 산본동 신산본 빌딩 4층에 위치한 어센틱 영어학원 전수진 원장과 부원장이 (재)군포사랑장학회를 방문해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19일 군포시청 2층 장학회 사무국에서 진행된 출연식에서 전수진 원장은 연말을 맞아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육자의 한사람으로 뭔가 뜻깊은 일을 계획하다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고 군포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연말연시 분주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하고 따뜻한 관심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지금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기라며 2024년에도 장학사업이 원활히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농심 안양공장은 지난 18일 군포시청에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농심 안양공장은 군포시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라면을 후원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종준 공장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라면 한그릇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농심 안양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군포시 2기 시민건강위원회가 12월 19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그간의 운영결과를 점검하고 2024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건강정책 수립 과정에 지역사회 중심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3월 출범했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주요 건강문제를 세부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 분과와 정신건강 분과를 구성하고 보건소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발굴, 기획하면서 시의 건강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건강생활실천 분과에서는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걷기운동 확산과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에 대한 프로젝트 5건을 선정했고, 정신건강 분과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소식지 발행을 대표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 분과의 2024년 프로젝트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2023년 활동평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2024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2024년에는 프로젝트 실행과 함께 위원회와 보건소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위원회의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고등기술연구원(IAE)’을 방문해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IAE는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1992년 대우그룹의 중앙연구소로 출발한 IAE는 그룹 해체 후 민간 자립형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매년 약 100여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원만 250여명에 달한다. 19일 ‘용인특례시 혁신기술과 함께하는 지속 성장 방안’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만남을 계기로 고등기술연구원과 협력해 ‘미니 수소 도시’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 용인의 탄소중립 비전 구현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면 좋겠다”며 “IAE가 그린수소 등 에너지와 환경분야에서 실용적인 훌륭한 기술을 많이 개발한 만큼 용인 지역 내 중견ㆍ중소기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매화동 후원 모임 단체인 ‘나빌레라’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백미(10kg) 20포, 라면(40개입) 20상자, 휴지(30롤) 20묶음을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원숭이띠 주민들의 모임으로 결성된 ‘나빌레라’는 100번의 후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매화동의 어려운 가구를 위해 후원 금품을 지원하며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은 나빌레라 회장은 “올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나,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겠다”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해마다 아낌없는 성원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런 뜻깊은 모임이 오랫동안 유지됐으면 좋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