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경기 오산시는 19일 어린이복합체험문화 공간인 오산아이드림센터를 개관했다.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위치한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연 면적 2천76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는 영유아 및 아동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 놀이, 문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총 사업비 112억을 투입된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새로운 경기정책 공모에서 영유아·어린이·가족이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중심 놀이공간 조성을 모토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3억 5천만 원이 반영돼 진행된 사업이다. 각 층은 별도의 개별 주제를 갖고 있으며, 주제와 연계해 아동들이 공감각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실내 인테리어 및 프로그램실이 꾸며졌다. 해당 센터는 어느 하나 빼먹지 않아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1층의 테마는 바다로 △바다를 연상케 하는 ‘무인도 쉼터’ △파도가 몰아치는 ‘트릭아트 포토존’ △물을 이용한 ‘그림놀이터’(롤링아트) △아동들의 인기 체육활동 기구인 ‘그물놀이터’(롤링해저탐험)가 마련됐다. 2층은 자연을 테마로 한다. △자연의 건강한 식재료를 통해 요리 체험을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의회 제227회 임시회에서 경제환경위원회 소관 ‘화성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안)’이 국민의힘 당 반대로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부결됐다. 해당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수산물 안전관리 세부 추진계획 수립 근거 마련 및 수산물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의뢰에 대해 규정하고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 시장에게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더물어민주당 원내대표(배정수 의원)는 “조례가 시민을 위해서 만들어져야 하는데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정말 시민을 위한다면 무엇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인지를 물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정수 의원은 부결된 해당 조례안건을 본회의에서 다시 상정해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오산시의회와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19일 의장실에서 그동안 양자 간에 벌어져 온 일련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 의원이 참석했고 체육회는 권병규 회장과 김명철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그동안 쌓인 갈등과 반목을 풀고 지역발전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갈등의 발단은 지난 9월 오산시의회가 추경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체육회 워크숍 예산 삭감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체육회장이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공개적으로 시의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시작됐다.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공인으로서 공식석상에서 시의회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오산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성길용 의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올해가 가기 전에 시의회와 체육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 이해와 양보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던 오산시의회와 체육회의 화해는 서로를 존중하는 화해의 정치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수혜기업인 알티앤씨㈜가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용인특례시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진흥원에서 지원을 받아 성장한 스타트업이 지역사회 환원 차원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 뜻깊다. 해당 기업은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진흥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SW서비스사업화 사업에 참여해 ‘스쿨존 내 보행 중 휴대폰 사용 제한 시스템’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받았다. 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관내 초등학교 4곳(성복초, 성서초, 역북초, 효자초)에 시범 적용하여 어린이 보행 안전에 기여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역SW산업발전 공모전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공적인 사업 완료 이후 조달청에서 선정하는 우수기업 ‘혁신제품’에 지정되어, 전국 8개 초등학교(관내 신갈초 등)에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중에 있다. 최근 교통약자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특별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알티앤씨㈜ 유성훈 대표는 “용인특례시와 진흥원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2월 초까지 보건소 대회의실 및 보건교육실 등에서 진행한‘2023년 하반기 맞춤형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한 뇌병변 및 파킨슨병 등록장애인 12명과참여자의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 재활 운동 강사를 보유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하여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사전, 사후 평가 및 코어 근육 및 하지, 상지 근력 강화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됐다. 프로그램 결과에서 참가자들은 사전, 사후 평가 비교 결과 5개의 평가항목 중 4개 부분(정적균형, 동적균형, 보행속도, 근력(오른쪽))에서 향상된 수치를 보였다. 오산시보건소는 재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하여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치매예방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통합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강사님들이 성심성의껏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계속 프로그램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꾸준한 집중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뇌
(뉴스핏 = 민선기 기자)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18일 화도농협 본점 3층 강당에서 화도골드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당알람이’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고당알람이’는 동부보건센터 전문인력이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고혈압·당뇨 질환을 설명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식생활 습관 교정 및 신체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혈압·당뇨 질환의 원인부터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예방관리법 ▲저염·저당식 식단구성 ▲음식의 염도 측정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탄력밴드를 제공해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 꾸준한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습득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실천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5월부터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부권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당알람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
(뉴스핏 = 민선기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올해는 경기도체육 정상화의 해라 생각한다. 경기종합체육대회 대회장을 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이양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위탁 운영하던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등을 경기도체육회로 옮겼다”며 “내년은 경기도체육 도약의 해가 되리라 믿는다. 경기도민 1,400만의 몸과 체력, 정신까지도 단련시켜 다 함께 건강한 해로 맞이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체육인의 숙원사업인 경기도선수촌 건립(타당성용역)과 체육인 기회소득이 있다”며 “우리 체육인들이 하는 많은 일들이 우리 사회에 가치를 창출하고 그 가치에 대한 보답을 우리 경기도와 경기도민이 보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도의회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을 잘 통과시켜 준다면 우리 경기도가 한층 더 사람 사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의회 조오순 의원(우정·장안·매송·비봉·남양·마도·송산·서신·새솔)은 제226회 화성시의회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를 통해 화성시 인력 증원 및 배분 등에 대한 제안을 했다. 조오순 의원은 “2001년 화성시 승격 당시 21만여명에 불과 했던 인구는 현재 100만명을 돌파하여 다섯 번째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늘어난 인구와 규모에 따라 행정 수요 또한 급격히 늘어났지만, 현재 우리시 공무원들은 늘어난 행정규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많은 민원업무와 행정처리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현재 우리시의 정원은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에 따라 2859명이지만, 이것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4조 의거 행안부에서 통보된 인건비를 기준으로 정해진 정원”이라며 “행정수요지표가 온전하게 반영된다면 경기도내에서 4위의 수준으로 인력이 배정 되어야 하나 점진적 증액하는 것이 중앙정부의 입장으로 현재 9위 수준에 그치고 있어 인력 증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오순 의원은 “우리시 차량등록사업소의 경우 경기도내 타 특례시보다 처리건수가 만여건가량 많고 건설기계 등록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의원은 지난 15일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화성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의원 및 관광진흥과장, 관광마케팅팀장, 화성 시티투어 운영 민간위탁사업 담당자가 참석하여 화성 시티투어의 활성화와 관련하여 논의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 시티투어의 이용료 감면 규정, 이용자별 현황 및 감면제도의 문제점 파악 등 심도있는 논의를 실시하고, 화성 시티투어 운영의 애로사항 및 현황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의원은 “야간 시티투어 코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화성시 시티투어는 충효예향의 도시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저탄소 여행으로써 지역의 농어촌 체험을 통해 도시와 농어촌이 교류하고, 전통시장, 로컬푸드 매장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여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이 봉담지역의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한 선제적인 도로교통개선대책 마련과 주민들의 통행시간 단축 및 주행 쾌적성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19일 제227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담을 가로지르는 시도 31호선과 국도 43호선의 삼천병마로는 출·퇴근 시간이면 각종 차량들로 뒤엉켜 상습적인 정체구간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봉담지역 주민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은커녕, 하루의 시작과 끝을 꽉 막힌 도로 안에서 매일매일 금 같은 시간이 헛되이 버려지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기본적인 도로시설 및 교통체계 등을 갖추지 않은 채 현재의 상황에서 개발과 인구유입이 지속된다면 고질적인 병목현상은 원주민과 예비 화성시민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될 것”을 우려하며,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도로의 확·포장 사업들은 공구 분할을 통해서라도 신속한 사업추진과 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는 시간만이라도 도로공사로 인한 구간점령 및 통제를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미 개발이 완료된 도시구역 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