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서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5기 마을 세무사 13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위촉된 마을 세무사는 처인구 4명, 기흥구 5명 수지구 4명으로 모두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이다. 이들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 관내 저소득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국세와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금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 세무사’를 검색한 뒤 지역 마을 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추가 상담이 필요하면 세무사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 마을 세무사들은 지금까지 2740여 건에 달하는 상담을 제공했다. 마을세무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용인시청 세정과(031-324-2181) 또는 용인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금 고민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 마을 세무사가 큰 도움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용인어정가구단지상점가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재익 용인어정가구단지상점가 상인회장 등 관계자 6명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해 지난해 말 시가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을 받아준 데 대해 이 시장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감사패에는 “상점가 지정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지지로 어정가구단지 상권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해 주심에 상인회원 모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상점가’란 일정 범위의 구역 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수 이상의 도소매 또는 용역 점포가 밀집한 곳으로, 상점가 상인회로 등록되면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지원할 수 있고 구역 내 점포의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진다. 가구를 전시·판매하기 위해 넓은 면적이 필요하지만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상점가 범위는 구역 면적 2000㎡ 이내 도소매 또는 용역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하도록 규정돼 있어 이들에게 상점가 상인회 등록은 풀지 못한 숙원이었다. 시는 동일 업종의 도소매 점포가 밀집한 곳에 대한 별도 규정이 있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시민 생활 밀착형 신규사업 4건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선 관련 정책뿐 아니라 시민 의식 변화와 동참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은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지원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탄소저감 승강기 구축 지원 ▲재봉 기술 교육 과정 운영이다. 먼저, 관내 초·중·고 교사들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교육비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환경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들이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교육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환경교육사 3급과 2급을 취득하는 7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자는 추후 모집한다.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은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생물서식지를 조성하고 이곳에 수질정화식물을 심어 수질도 개선 효과도 거둘 계획으로 시행한다. 시는 처인구 호동 334-2번지 일원 길엄습지를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4년부터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난 극복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출산율을 높이도록 난임부부에게 시술비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또 사업승인이 된 공동주택에 대해 단계별로 시공품질 관리와 안전관리제도가 시행된다. 용인특례시는 7일 2024년 새롭게 바뀌는 행정제도를 발표했다. 경제·재정·산업분야와 보건·복지, 환경·위생, 도시·주택·교통, 문화·체육 등 5개 분야 59개 사업이 새롭게 바뀌는데 시는 이 가운데 21개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경제·재정·산업분야에선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도록 돕기 위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에 거주하는 18세~39세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진로사고 검사 등 적성검사와 소규모 그룹 상담을 통한 취업 컨설팅, 일자리센터 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 사후관리까지 해준다. 침체된 골목상권이 회복되도록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 5곳에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나 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노동자 기숙사 계약·임차 시 월세의 80%까지 지원한다. 기업 밀집 지역의 기반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4곳(용인·수원·고양·창원)이 오는 13일 ‘특례시’ 출범 2주년을 맞는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4개 시는 각 도시의 사정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자체 권한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고 일부 권한을 이양받았지만 사실상 광역행정을 하는 ‘특례시’ 명칭에 걸맞는 권한은 중앙정부나 도(道)에서 아직 넘겨받지 못했다. 시의 높아진 위상에 합당한 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선 여전히 할 일도, 과제도 많은 상황이다. ‘용인특례시’가 걸어온 2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그려본다. ▲ 특례시 출범 2년, 성과와 과제 특례시 출범 2년, 성과는 분명히 있다. 2023년 4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전 지방분권법) 개정과 행정안전부의 제2차 지방일괄이양으로 9개 특례사무에 대한 처리 권한이 특례시로 이양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방분권법에 포함된 △물류단지 지정 및 개발·운영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총 4개 사무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포함된 △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이슈 가 되고 있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과 유사한 민간임대주택 사업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성길용 의장은 최근 인접 도시에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투자 주의가 발효되고 있고 한 단계 더 나아가 협동조합형이 변형된 새로운 형태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이 진행되는 움직임에 따라 오산시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자리를 마련했다.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적인 아파트 건축사업과 달리 임대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조합원을 모집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며 발기인 모집 단계는 협동조합 설립 및 조합원 모집 신고 이전 단계이므로 출자금 반환 및 철회 관련 법적 규정이 없다. 또한 조합원 모집 단계의 사업계획 또한 행정기관의 승인을 받은 게 아니고 임의로 제작된 것으로 인허가 절차 과정에서 변경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의장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과 유사한 민간임대 주택사업이 지연 및 취소가 될 경우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관련 부서에서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의회는 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화성시의 발전과 지역경제 도약을 기원하는‘2024년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매년 개최되는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는 주요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짐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 인사회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위영란, 김상균, 김영수, 배정수,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유관기관장과 주요 회원사 등 내·외빈 등 약 200여명이 함께 기업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김경희 의장은 신년사에서 “중소기업계가 2024년 사자성어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선정했다. 운외창천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르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난관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의미다”라며 “오늘의 슬로건인 ‘화성 경제를 움직이는 힘은 바로 기업입니다’처럼 올해도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식전 소프라노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고 시루떡 절단식과 건배제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화성상공회의소는 화
(뉴스핏 = 민선기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과 1층 로비에서 열린 남양주시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여 여러 시민들과 소통하며 갑진년의 새로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신년인사회 행사 1부는 음악회로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상기 남양주시 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시의원과 남양주시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유관기관 단체장 및 일반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커팅식과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소통할 수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상기 부의장은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여러분의 성원을 원동력 삼아 힘차게 달려왔다. 지난 한해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새해 덕담을 했으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2024년 갑진년에도 우리 남양주시 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변함없이 함께 동행하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이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언론인들의 엄격한 기준과 공정한 심사로 선정되는 2023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제9대 화성시의원을 시작으로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5분 발언 등을 통해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시정 현안사업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서 화성시 도시건설교통분야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화성시 도로점용료 부과·징수조례’, ‘화성시 건축 조례’등 상위법령과 기존 조례의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해 화성시 자치법규 재정비를 적극 추진해왔으며,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정책 연구모임’(’22년), ‘용역사업 제도개선 연구회’(’23년), ‘화성특례시의회 준비 연구회’(’23년) 참여의원으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2023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지난 2일 취임한 손임성 제14대 화성시 부시장이 5일부터 업무 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오는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업무 보고는 부서별 기본현황과 역점사업 및 당면 현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로 진행된다. 손 부시장은 보고회 개최를 통해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시 소속 공공기관장과 소통하며 신속한 시정 파악에 나선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손 부시장은 “2024년은 특례시 출범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정 완성도를 높이고 주요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