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군포시가 12월 29일 당동·금정동 일원의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과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을 대거 지정 고시하면서 기존도시 정비를 전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당동 731번지 일원, 40,602.1㎡)’과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금정동 766번지 일원, 31,194.1㎡) 및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당동 738번지 일원, 25,063.9㎡)은 각각 932세대, 700세대, 557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해당 정비구역 대상지는 각각 지샘병원 인근, 금정고가차도 남측 및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에 위치하고 군포로 및 당산로에 접하고 있으며,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되어 도시기능 회복 및 주변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군포시의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가 반영된 정비계획(안) 입안이 제안됨에 따라 재개발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사전타당성 절차가 완료된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의지가 매우 높으며 추가적인 구역 지정이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감염병 관련 데이터와 의료, 사회, 경제 데이터를 융합한 혁신 서비스 발굴 및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한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개방해왔으며,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데이터 분석 자료까지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의료 데이터 개방의 취지를 살리고 거래소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료로, 항생제 기반 감염병 빅데이터 분석 자료 7종을 만들어 감염병 빅데이터 거래소에 게재하고 있다. 감염병 빅데이터 거래소에 게시된 의료데이터는 10년간 국내 종합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은 입원・외래 환자에 대한 익명화 처리된 정보로 개인정보(내원번호, 환자번호 등)를 비식별화 처리했다. 이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읽기 어려운 자료를 재구축하여 데이터 전문 기업 외 의료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솔루션 구축 등 임상 데이터가 필요한 관련 기업의 자료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데이터 분석 자료로 ‘진료과별 내원정보 현황’, ‘연도별 생징후 현황’, ‘치료결과’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화성시를 잇는 주요 길목인 국지도 82호선 도로 건설 사업이 내년에 본격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7월 용인특례시의 주장을 수용해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철회함에 따라 도로관리청인 경기도가 도로 건설을 위한 보상비 50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기 때문에 82호선 확충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월 최상대 당시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82호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3월에 발표된 이동ㆍ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에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 기획재정부의 수용을 이끌어 냈다. 이 시장은 “수년간 답보상태에 머무르며 교통 체증으로 시민 불편을 유발했던 국지도 82호선 확충 사업이 민선 8기 들어 용인에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함에 따라 드디어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들어간 상태에서 기획재정부에 재조사 면제 필요성을 설명했는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용인의 요구를 수용해 준 기획재정부와 용인의 노력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용인대 성호 태권도장이 연말을 맞아 지난 27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태권도장 원생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600봉을 전달했다. 용인대 성호 태권도장은 매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수 관장은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만 배우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하는 배움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과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태권도장 관장의 깊은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새마을부녀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27일 ‘정(情) 담은 수제만두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를 통해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만들고 포장한 만두를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 인사도 나눴다. 최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에 이웃들이 만두를 드시면서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변의 소외계층을 잘 살피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온정 릴레이 후원’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푸른솔농원이 장곡동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푸른솔농원은 조경시설물 공사 및 유지관리 업체로,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광남 대표는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6일에는 시흥장현맘카페 사랑방에서 라면 6상자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비영리단체인 시흥장현맘카페 사랑방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월 1회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맘카페다. 여현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 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8일에는 장곡동 용연가든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10kg 백미 3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온정 릴레이 행렬이 지속되고 있다. 용연가든은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무농약 백미 후원을 지속해 왔다. 김광태 대표는 “매년 기부를 하는 것이 즐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에 연말 맞이 후원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는 정왕본동 소외된 이웃을 위해 1년간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을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관내 165개 공인중개사가 소속돼 있는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는 작년에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저금통’ 기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영호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은 “정왕본동은 원룸 밀집 주거지역으로 전출입이 잦고 1인 가구가 많아 주거 취약 가구가 유난히 밀집된 지역이다”라며 “지속적인 후원금 전달을 통해 부동산중개업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민간위원장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과 밀접하게 대면하는 시화부동산중개업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부동산중개업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정왕본동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왕본동 이웃 나눔 실천 모임인 ‘봉우재 나눔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연 재난을 대비하고자 신천동 침수 취약 반지하 세대와 재난 취약 지역 등 관련 정보를 담은 ‘신천동 재난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재난안전지도에는 신천동의 침수 취약 반지하 세대, 침수 및 설해 취약지역과 그늘막, 제설함 등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재난안전지도는 신천동 전체 관내도를 포함하고, 통별로 세부적으로 3~4통씩 묶어 표시함으로써 전체적인 재난 관련 현황과 세부적인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책자 형태로 만들어 휴대성까지 고려해 제작됐다. 신천동은 직원 및 관계 단체에 재난안전지도를 공유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재난 상황 사전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데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신천동 재난안전지도를 기반으로 침수 취약 반지하 세대 및 침수취약지역, 설해 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응급 복구 업무를 하는 데 적극 활용해 좀 더 안전한 신천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는 민선8기 공약인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 구성과 사업 확대’와 관련해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제2회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일자리 참여자, 일반 시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의 추진을 위해 시흥시와 수행기관 간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과 수행기관 대표들의 사업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시는 올해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총 5개 기관이다. 시는 2024년에 79개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6,05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르신 일자리 위원회’는 신노년 세대에 맞는 일자리 발굴 및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성장을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소래빛도서관에서 2012년부터 위탁 운영 중인 라온도서관은 ‘멀티미디어 이동형 버스도서관’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내 영ㆍ유아 기관과 도서관에 오기 힘든 초등특수학급, 지역아동센터 등 정보 소외계층을 찾아가고 있다. 라온도서관은 올 한 해 1천여 개 기관, 2만 2천 명이 이용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라온도서관 내부에는 시청각 기기, 도서ㆍ비도서(DVD, 전자책 등) 열람 코너를 갖추고 있어 멀티미디어 이용을 편리하게 돕는다. 시설 체험과 함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책 주제와 관련한 만들기 체험 등)에도 참여할 수 있어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도서관에 찾아가지 않고도 이동형 버스 안에서 도서관 체험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라온도서관 차량은 현재 2대를 운영 중인데, 1호 차량의 외관을 기존 로보카 폴리에서 시흥시 마스코트인 ‘해로토로’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아이들의 지역에 대한 호감과 함께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도서관 운영 관계자는 “시 캐릭터인 해로토로가 귀엽고 친숙해 아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데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