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부터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유소년축구교실 제1회 수료식’이 개최됐다. 7명의 제1기 수료생들은 수료식 자리에서 축구를 재미있게 가르쳐 준 남현서 감독과 송진호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함께 뛴 후배와 동료 친구들에게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독려했다. 이날 함께 자리를 빛낸 학부모 대표는 “그동안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분주했던 시간을 기록한 영상을 보며 빛나는 오늘만큼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아이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30여 명의 초등학생과 첫발을 뗀 유소년축구교실은 신천동 유일의 축구 꿈나무 양성 프로그램으로, 장래 희망으로 축구 선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축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유소년축구교실’은 지역사회의 반응이 좋아 2024년에도 신천동 풋살장에서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14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배곧청록태권도장이 지난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후원품(라면 500여 봉지)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은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쳐 한 달간 진행한 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힘을 합쳐 모아 왔다. 배곧청록태권도장은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올해 처음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를 매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일호 관장은 “후원품은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생각해달라.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고,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마음도 함께 잘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아이들이 먼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해서 시작된 일이라 더욱 뜻깊다.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후원품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열린농원이 지난 26일 연말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상자(240만 원 상당)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라면은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열린농원은 2021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챌린지에 참여해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같은 해 12월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도 한부모가정을 위해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상자를 기부하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도움을 줬다. 김수길 열린농원 대표는 “26년째 군자동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돌려줄지 고민이 많았다. 주변 이웃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 기부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열린농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3일 청소년마을방송 ‘[MIXID] 진짜 어른찾기(feat. 시의원)’를 ‘흥텐TV’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지역구 의원인 김진영 의원과 9월 이건섭 의원에 이어 세 번째로 김수연 의원을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 주제는 ‘진짜 어른찾기’로, 서로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미디어제작단 ‘MMC’ 3명의 청소년과 함께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연 의원은 청소년미디어제작단 ‘MMC’의 단톡방에 몰래 숨어 들어가 어른이 아닌 것처럼 연기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서로의 얼굴을 보지 않고 채팅방을 통해서 대화를 나눈 김수연 의원은 자연스럽게 3명의 청소년과 어우러지며 화기애애한 케미를 뽐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김수연 의원은 “생각보다 청소년들이 목감동의 현황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청소년들의 목감동에 대한 애정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서울대와 함께 하는 교육협력사업 ‘스누콤 초중등합창 씽씽투게더’의 2023년 수료 연주회를 개최했다. ‘스누콤(SNUComm)’이란,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 10개 중 하나로, 서울대를 뜻하는 SNU와 지역을 뜻하는 커뮤니티(Community)를 조합한 명칭이다. 시흥시의 공교육 및 지역사회 학습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울대 연구팀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습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대 교수 및 석·박사과정 운영인력이 천문, 뮤지컬, 특수체육, 코딩, 창의 등 총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스누콤 초중등합창 ‘씽씽투게더’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음악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주 1회 기초 음악이론과 벨칸토 성악 발성, 호흡지도 등을 통해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전문적인 합창ㆍ성악 교육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3월 초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등 3학년부터 중등 1학년 학생 30명이 8개월간 연습한 동요, 한국 가곡, 영화 OST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20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시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는 오는 28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2024년 장애학생 교내활동지원사업’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내활동을 지원해 왔다. 2024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의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교내환경 여건 등을 반영해, 대상자 선정 시 기능 제한 점수 비율을 조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이 해당된다. 행동 평정, 돌봄 인력 배치 등을 고려해 상위 점수순으로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초등학생 월 80시간(평일 4시간) ▲중ㆍ고등학생 월 140시간(평일 7시간)의 교내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모집 신청은 12월 28일부터 관할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장애학생 교내활동 지원 사업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고, 수요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시는 장애인 공감도시로서 장애ㆍ비장애 학생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지속해 나가겠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 조성을 위해 ‘빛을 향한 항해’라는 의미가 담긴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방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가 더욱 밝게 빛나고 있다. 시는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별빛공원이 주는 낭만을 즐기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30일 17시 30분부터 20시까지 별빛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이 출연해 합창, 영화 OST, 캐럴,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깊어 가는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노사민정 상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표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 시장을 비롯해 이상원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 이완봉 이동읍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 등 노사민정 위원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권익을 증진하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노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조용태 ㈜세흥건설 대표와 박강원 (사)한국비정규직고용협회 국장 등 10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송 위원장과 임갑순 용인여성기업인협의회장, 하윤희 (사)용인문화시민광장 대표 등 6명의 위원들이 노사민정 활성화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협의회의 노력 덕분에 진통을 겪던 삼성 웰스토리 노사관계가 원만하게 타결되는 등 올 한해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줘 감사한다”며 “앞으로 용인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로 도약하게 된다. 굴지의 기업이 많이 들어오고 노사 간의 상생과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4곳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기초지자체 최초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나 연구 시설을 기업의 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시는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력해 관내 기업들이 연구원의 연구 장비나 시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또 장비 사용료의 70%, 기업 한 곳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했다. 대상 기업은 반도체 장비 생산 기업인 ㈜테스와 디에스이테크(주), 반도체 후공정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조하는 엠케이전자(주),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식각액 등 특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다. 특히, ㈜이엔에프티크놀로지는 이번 지원을 통해 프로세스 케미컬 원재료의 순도 분석과 개발 제품 성능 분석 등을 진행해 고객사의 연구라인 평가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었고, 엠케이전자(주) 연구원이 보유한 전자빔으로 미세 구조물 시료 표면을 관찰하는 고분해 현미경 FIB 등의 연구 장비를 활용해 제품 성능 향상과 개발에 큰 도움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내년에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는 등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주력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반도체 신도시 건설 등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이 예상되는 처인구 지역의 상황에 맞춰 교통, 도로, 생활과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차량 상습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중부대로에 서용인IC 진입을 위한 유턴차로 150m를 새로 설치하고, ‘국도 45호선’과 접속되는 신원아파트사거리 진입램프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한다. 아울러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표지판 300여 개를 설치하고, 노면을 도색하는 등으로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도시계획도로와 농어촌도로 노선 중 새로 계획한 10개 노선에 필요한 설계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고, 이미 계획된 97개 노선은 보상과 공사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내년 초 농어촌도로시설팀을 신설해 농어촌도로 개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