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가 동절기 논스톱 급수공사 시행을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급수공사란 급수를 목적으로 배수관에서 수도관을 분기하고 대지 내에 수도계량기를 설치하는 공사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동절기 일정기간 동안 급수공사 신청을 제한하고 공사 시행을 중지하고 있다. 시는 동절기 급수공사 제한으로 인한 건축물 미준공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증가, 준공 목적 지하수 개발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평균기온이 상승 추세인 점을 고려해 금년부터는 동절기에도 급수공사를 시행한다. 특히, 기온상황과 무관한 수전분리 공사는 별도 제한 없이 시행하고 도로포장이 동반되는 급수공사의 경우 일 평균 기온이 5℃ 이상 되는 경우에 한해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상수도시설 동파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긴급 복구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사전점검 및 보온재 교체 등을 실시하고, 동파 방지 방법과 동파 발생 시 신고 방법에 대한 리플렛 배부, 현수막 게첨 등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
(뉴스핏 = 민선기 기자) 화성시가 지난 22일 ‘우수 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교재 분야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환경교육 관련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에 이바지한 기관·개인 단체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대상 수상작인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지구환경과 도시문제 해결’ 교재는 학교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실천 교육 교재로 제작된 것으로, 올 한해 1,900명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재는 △도시화 이전과 이후의 화성지역 사진 자료 △사회문제로 이어지는 환경문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사회구성원들의 노력과 실천 방법 토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화성시의 폐기물 처리과정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교재 안에 QR코드를 삽입해 폐기물 자원순환 과정에 대한 시민 관심 증대를 도모했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소양과 역량을 갖춘 환경시민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효과적인 교육과 시민 실천 견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을 비롯한 북부권 7개 공공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독서교실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 독서교실(5개 관)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 22개(아동 20, 청소년 1, 성인 1)는 모두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한층 가깝게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겨울독서교실(초등 대상)은 ‘예술’을 주제로 5개 도서관(소래빛, 능곡, 대야, 목감, 장곡)에서 운영한다. 북 큐레이션을 체험하고, 독서 감상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등 독서를 한층 풍부한 경험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역사 '고려를 톺아보다' ▲초등입학 대비 '우리들은 1학년'▲그림책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교실' ▲북아트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 ▲고전 '생각의 힘을 기르는 고전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동부터 성인을 아우르는 연령대 중 특히 어린이(6~7세부터 초등 4~6학년)를 집중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영어 그림책 놀이’, ‘사계절 그림책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동안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별로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책 읽는 시민, 책과 시민의 연결고리가 돼줄 ‘시민 북 큐레이터’를 2024년 1월 2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북 큐레이터는 책을 추천하고 서평을 작성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작품 수집 및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에서 유래한다. 시민 북 큐레이터가 되면 배곧도서관 이용자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고, 독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민 추천서(書): 북 큐레이션’을 이끌게 된다. 책을 통한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확대를 위해 부모와 자녀, 가족 단위로만 시민 북 큐레이터를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팀(가족)이 ‘시민 추천서(書) : 북 큐레이션’을 기획, 담당할 수 있도록 총 11팀을 모집한다. 월별 북 큐레이터는 정해진 규칙과 틀 없이 시민들의 자유로운 감성과 기획을 중심으로 성인 도서부터 유·아동도서까지 10권 내외의 도서를 추천한다. 또 추천 사유와 서평을 작성하고 관련 자료를 배곧도서관에 제출한다. 배곧도서관 사서는 매월 시민 북 큐레이터가 제출한 자료를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곧도서관 1층 로비 별도 공간에 전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군자 1, 2교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7천만 원을 교부받아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정비 대상인 군자 1,2교는 지난 1988년에 준공돼 35년간 공용된 교량이다. 지난 4월 시행한 집중 안전 점검 결과, 교량 포장 소성변형 및 파손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벽체 표면보수 144㎡, 신축이음장치 교체 70m 등을 통해 교량 성능을 확보하고, 교량의 차량 주행성과 구조물 내구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가 시급한 관내 주요 교량을 지속해서 보수해 차량 주행성을 향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가 2024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가정의 건강 보호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조리비 및 출생축하금을 신규 지원하는 등 출산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산후조리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 방안으로, 출산하는 전 가정에 시흥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현재 넷째 이상 출생아에게만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둘째ㆍ셋째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축하금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및 '시흥시 임신ㆍ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각각 2023년 11월 및 12월 중에 공포되면서,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시흥시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은 영아의 출생일 및 신청일 기준, 모 또는 부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 중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주민등록법'에 따라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에 영아를 출생 신고한 사람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제2조제3호의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제10조 제2호에 따른 체류자격을 갖춘 산모가 해당된다.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고, 지역화폐(시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성남정병원 선별진료소가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되,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한 데따른 조치다.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병의원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는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 정책이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는 무료 PCR 검사 대상이다. 성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보건소 기능을 정상화하고 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 등을 감안해 올바른 손씻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달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나와 가족을 지키는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에 대처하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총 6회 과정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2개반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간단한 해부학 지식과 낙법, 지혈,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 등 이론수업과 실제 일어날 수 있는 범죄 상황별 대응 방법을 실습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정신적 상처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회복할 수 있는 심리치료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범죄 발생 시 대처 능력을 익힐 수 있는 실습 기회가 마련돼 실생활에 도움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특별과정에 범죄 대처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성(性)탄절 이브 축제’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축제는 돌림판을 활용한 성인지 감수성 체크와 인식 개선, 성평등 언어 바꾸기, 메리 크리스마스 포토존 운영, 태동체험, 임산부 벨트체험 등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문영희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기 지역 주민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축제 형태의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규모를 확대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성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4월 개관한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참여자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성교육 체험관을 운영 중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축제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직무적성검사와 맞춤형 상담, 취업 컨설팅을 받아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청년 35명을 1월 중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진로사고, 직업가치관 등의 적성검사는 물론 기질‧성격 검사, 에니어그램 심리역동검사 등 총 13종의 검사를 준비했다. 참가자는 이 가운데 3~4종을 8회에 걸쳐 진행할 수 있다. 또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로부터 4회에 걸친 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사는 구직과정에서 얻은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주고 과거 퇴사 사유를 분석해 재취업 방향을 설정하도록 돕는다. 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개개인의 특성과 기질, 적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 교육으로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마련했다”며 “용인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재취업과 장기근무를 유도하기 위해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