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민선기 기자) 경기도가 2024년도 예산으로 국비 18조 5,638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17조 8,110억 원보다 7,528억 원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사업 1,805억 원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399억 원 확보로 내년 경기도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액 삭감됐던 사회서비스원 운영 예산 80억 원(전국)과 지역화폐 예산 3천억 원(전국)도 증액돼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8조 5,6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경기도 인구 증가와 정부 약자복지 강화의 영향으로 2023년 11조 6,912억 원에서 1조 2,996억 원 증가해 약 13조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사업에는 ▲기초연금 3조 7,818억 원 ▲영유아보육료·부모급여 1조 8,548억 원 ▲생계급여 1조 3,473억 원 등이 있다. 사회간접자본(SOC)·교통 분야의 경우 전년 확보액 3조 8,093억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황소화로육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양념갈비 100kg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소화로육가는 7년째 관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이어온 가게로, 이날 전달된 양념갈비는 관내 경로당(18곳), 능소화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황소화로육가 관계자는 “올해도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후원문화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매년 변함없는 온정의 손길에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돼지갈비는 관내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능곡동에서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단체와 기관, 개인으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으며 성탄을 맞아 산타 데이 행사를 추진하는 등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첫 임시회의를 열었다.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7월 분동 후 준비과정을 거쳐 거북섬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해 총 25명(남 8명, 여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거북섬동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첫 회의인 만큼, 위원들은 거북섬동 주민자치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임시회의에서는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 원희정 위원, 부회장 한명희 위원, 이정이 위원, 감사 백영옥 위원, 유기철 위원, 사무국장 한상철 위원, 회계 김미란 위원을 선임 했다. 이후 1월에 열릴 주민자치회 출범식에 대해 논의했다.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월 출범식을 열고, 마을의제 발굴,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등 주민대표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1기 회장으로 선출된 원희정 회장은 “거북섬동 주민자치회가 이제 첫걸음을 시작하는 만큼, 위원들과 함께 거북섬동의 마을 현안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맞춤형 사업을 통해 거북섬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시흥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가공 개발 기술 3건에 대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연근 및 연잎을 함유한 빵류 제조방법, 버섯을 함유한 쿠키 제조 방법 및 꿀 화분을 함유한 분말음료 제조 방법 등 올해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시험연구사업을 추진해 얻은 기술성과를 담았다. 이는 관내 농업인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로 빵류, 쿠키류, 음료류의 지역특산물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기술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본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시흥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는 지난 21일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적용 표준지공시지가ㆍ표준주택에 대한 의견 청취와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 산정에 따른 가격 적정성 심의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장을 비롯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1명, 감정평가사 4명 및 한국부동산원 담당자 2명이 참석했다. 2024년도 적용 표준지공시지가 1,415필지, 표준주택 497호 및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 결정에 대해 부동산 거래와 가격 현실화율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해 객관적이고 내실 있게 심의했다. 이날 회의로 심의안건 제1호 202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결정에 대한 의견 청취, 제2호 개발부담금 부과 대상 토지 종료시점지가 결정에 관한 사항, 제3호 2024년도 표준주택가격에 대한 의견 청취에 대해 심의한 결과 전원 가결됐다. 표준지 공시지가 및 표준주택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적용될 뿐만 아니라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의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의 부과 기준 및 각종 부담금의 산정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산하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2일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의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13개 중ㆍ고등학교 소속 또래상담자 119명으로 구성된 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흥시 전역에 공감ㆍ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그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한 또래상담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과보고대회 1부는 우수운영학교 시상으로 꾸려졌다. 또래상담부 우수운영학교에는 시화중학교, 함현고등학교가 선정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 표창을 받았다. 또래 상담 청소년 부문에서는 군자중학교, 장곡고등학교가 선정돼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부에서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의 연간 활동 중 청소년들이 자체 기획해 운영한 ‘또래상담 활동주간’ 및 ‘학교폭력예방 프로젝트 작심삼일’의 내용과 결과를 공유했다. 시흥시 또래상담연합회의 한 청소년은 “많은 학교의 또래상담자들과 공동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다른 학교의 성과를 참고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더 열심히 또래상담 활동을 하고 싶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 군자청소년문화센터가 2023년 군자동청소년주민자치회의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에 구성된 3기 군자비스는 청소년 20명과 함께 약 5개월 동안 활동했다. 마을 탐방, 마을 의제 워크숍, 마을 모니터링에 참여하면서 ‘환경’과 ‘안전’, ‘홍보’의 3가지 관점에서 마을 의제를 발굴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마을 의제를 실천하는 활동을 펼쳤다. ‘환경’ 의제로 ‘깨끗한 우리 마을’을 위해 ▲재활용 지정 수거 시설 축광반사테이프 부착 ▲무단투기 안내판 제작 ▲군자동 마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안전’ 의제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위해 ▲도일초등학교 부근 인도 페인팅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의제로 ‘풍성한 우리 마을’을 위해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마을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군자동 맛집 지도 제작 활동을 펼쳤다. 지도는 군자동 산들축제와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의 장에서 활용했다. 박서영, 황지현 군자동청소년주민자치회 위원은 “친구들과 마을 안에서 다채로운 군자비스 활동을 하면서 마을에 관심이 생기고 더 집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또한, 제안한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가 지난 23일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 기획연수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청소년기획연수단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팀을 구성해 연수를 가고 싶은 국가, 연수 일정 등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해외로 조사 연수를 다녀오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소년, 인솔자를 포함한 총 5개 팀, 25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에게 시흥 민간 외교관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로 연수계획을 발표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발대식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이 그간 공들여 준비한 계획과 일정을 경청했다.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는 점에서 기획연수단은 자립심과 협동심을 키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준 시흥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답사 컨설팅과 안전교육, 정책 제안 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거치는 등 연수 국가로 향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청소년기획연수단 5팀은 오는 1~2월 중 해외로 연수를 다녀오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 926개를 대상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5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10월까지 총 6개월간 관내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단시간 노동이 주로 이뤄지는 소규모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1대1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총 1,261명의 근로자와 242명 사업주의 실태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근로자에 대한 인격적 대우 등 근로기준법 의무 사항 준수 여부에 관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사업장의 93.1%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었으며, 교부율도 작년 대비 올해 9% 증가하며 노동환경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최저임금을 위반하고 있는 사업장이 전체의 1.3%를 차지했고, 주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 중 23.8%가 주휴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는 근로기준법 위반 사업장을 계도하고,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는 안심 사업장을 193개 선정
(뉴스핏 = 민선기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3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옥외광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이 중 시흥시가 지자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불법광고물 정비,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정착, 옥외광고산업 진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로 심사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옥외광고 업무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에 이르렀다. 시는 올 한 해 ▲정당 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및 간담회 개최 ▲유기 간판 책임자(건물주, 관리자 등) 부담 제도 확립 ▲전국 최초 ‘옥외광고물 설치 가이드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선제적인 불법 광고물 차단을 위한 옥외광고물 아카데미 추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과 LED 행정 게시대 설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경관 개선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각종 방안을 적극 발굴해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난립 간판과 불법 현수막 등의 광고물을 정비하는 데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