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용인을 ‘시니어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현재 용인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82개 사업,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단순 보조적 업무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참여 규모가 늘어난 만큼 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서울시는 자치구별 시니어센터를 운영하며 은퇴 공무원·교사·전문직을 발굴해 강사, 상담사, 멘토 등으로 재배치하고 있고, 부산은 시니어 특화산업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워 지역 자산과 연계한 고령친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는 용인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 의원은 용인의 시니어 정책 방향으로 ▲경력자 등록·관리와 맞춤형 매칭이 가능한 시니어 인재 DB 구축 및 플랫폼 운영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권 기반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 중수도 설치사업 동의안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8건, 기타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과 2025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칭) 커뮤니티센터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하고,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9일 용인서부경찰서와 범죄예방 안심시설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나아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업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설물 범죄 예방 순찰 협조 및 필요시 합동점검 ▲신규 시설 조성 및 노후 시설 개선 시 범죄 예방 진단 ▲범죄 발생 시 CCTV 자료 공유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 대응 등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경철 사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설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지환 서장은“경찰 또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예방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아침 처인구 남사읍 남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과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처인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 시장 등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고, 안전취약 지역을 운행 중인 차량 운전자에게는 ‘일단멈춤! 앞에 있는 아이는 당신의 아이입니다’는 슬로건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초중고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여러 학교 안팎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왔는데, 학생들과 시민, 운전자들도 캠페인 취지를 잘 이해하고 많이 호응해 주시는 만큼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는 학교 주변 도로환경 개선, CCTV 설치 등 통학안전을 위한 일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9월 12일에는 수지구 죽전동 현암초등학교에서 교통지도 활동, 9월 23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한다.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오후 시청 하늘광장에서 삼성전자 DS부문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하헌재 삼성전자 DS부문 상무,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을 받는 기관은 ▲해든솔 ▲CLC희망학교용인지역아동센터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마실장애인지원센터 ▲용인지역자활센터 등 5곳으로 각 기관에 친환경 차량 1대씩(총 5대, 2억원 상당)이 전달됐다. 차량 구입 비용은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상일 시장 취임 후인 지난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와 협약을 맺고 5년간 총 14억 원 규모의 친환경 차량을 지역 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복지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삼성전자와 2022년 취임 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강조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상형 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까지 포함하면 사회복지의 날(9월7일) 기념행사에 모두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등이 개인과 기관에게 수여됐으며, 총 43명이 수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는 올해 사회복지 예산을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42%인 1조 22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는 계속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예산 책정에 많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용인삼계고등학교 4층 강당에서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특강을 했다. 이날 강의엔 용인삼계고 2~3학년 학생 500여 명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방송으로 강연을 시청했다. 류용걸 용인삼계고 교장은 "이상일 시장은 우리 학교가 자율형공립고 2.0 학교로 선정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고, 학생 통학버스 지원, 운동장 밎 도서관 시설 개선 지원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어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에 앞서 “학생 여러분은 이 나라와 용인을 더욱 더 발전시켜나갈 미래의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왜 실패 이유를 탐구하고 보완하면서 다시 도전한다면 여러분이 가진 꿈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착시 그림인 ‘토끼-오리 비트겐슈타인 도형’을 보여주며 “이 그림은 보기에 따라 오리도 될 수 있고, 토끼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4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번 퍼레이드는 총 18개 팀, 약 350명의 용인시민이 기획부터 준비, 공연까지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시민 주체형 퍼레이드’로, 용인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축제 모델이다. 시민 프로듀서팀들은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담아 열정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음악, 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펼친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 걷고, 호흡하는 과정 속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본 행사에 앞서 시민 참여 열기를 더하기 위해 사전 이벤트도 마련했다. 재단 홈페이지 댓글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0명에게는 퍼레이드 당일 현장에서 사용할 응원 도구 3종 세트(응원막대·클래퍼·부부젤라)를 제공한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응원 도구를 활용해 퍼레이드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현장의 생동감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시민 퍼레이드는 용인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첫 공식 퍼레이드라는 점에서 뜻깊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