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3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본선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 그림 공모전,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시상식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열쇠고리, 반려식물 만들기, 희곡 연기, 3차원(3D) 체험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빛나는 편의점’에서는 전국의 우수 사회적경제 제품과 광명시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 상품을 만나볼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 공동체를 견고히 잇는 힘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 여러분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지난 13일 시민체육관에서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했다.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2018년 처음 시작된 광명시 대표 숙의 공론장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시민 총 438명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30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놓고 테이블별 토론과 투표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공용음식물 처리기 설치’가 1위로 뽑혔고 ▲‘사회적 경제 청년창업 실험·판매점포 운영’ ▲‘안양천 벌레, 날파리 퇴치’ ▲‘배움은 돈이 된다’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단속’이 뒤를 이었다. 시는 향후 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부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열차’를 운행했다. 시는 12일 시민들과 함께 평화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남북분단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 파주시로 향하는 ‘평화통일 기원 열차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광명시와 시민들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100명이 KTX광명역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에서 내려 일정을 소화했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광명시민을 맞이한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과 함께 한반도 모형에 태극기 꽂기, 15m 대형태극기 들고 걷기 등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이 강사로 나서 자주독립부터 남북분단에 이르는 우리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역사 강의도 진행했다. 이후 도라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등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장소를 탐방했다. 참가 시민은 “철책
(뉴스핏 = 김호 기자) 경기도 아동돌봄광명센터는 지난 11일 돌봄 종사자를 위한 힐링 워크숍 ‘나를 위한 작은 쉼표’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아로마테라피와 공정무역 체험을 통해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갖고, 차와 다과를 나누며 소통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명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35개 기관 종사자 45명이 참여했다. 임삼례 센터장은 “돌봄 종사자의 건강과 행복은 아동 돌봄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홍콩에서 진행한 문화현장체험학습 ‘수학 없는 수학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청소년 주도형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은 여행지 선정부터 일정 구성, 활동 주제까지 스스로 논의해 ‘문화체험’을 핵심 테마로 정하고, 홍콩의 역사·문화·예술을 탐방하며 글로벌 감각을 넓혔다. 또한 공동체 생활으로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스로 준비한 여행이라 더욱 뜻깊었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이후 사후 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활동까지의 경험과 추억을 담은 에세이를 제작·발간할 계획이다. 참여 청소년들의 성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개학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위반 여부 ▲술·담배 판매업소의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룸카페 등 신·변종 업소 실태 확인 등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벌금 등이 부과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점검은 광명경찰서와 민간단체의 협조 덕분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도 민·관 합동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가 함께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의 정기후원자가 총 15호까지 늘어났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황금도시락 사업’ 정기후원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새로운 정기후원자 6곳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여한 정기후원자는 ▲광명시체육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 ▲코리아피티 ▲동산정공사 ▲대명철물 ▲오피스디포 등 지역 기업·단체 6곳이다. 또한 이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위해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시민참여여형 나눔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광명시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올해 총 200가구에 지원이 이뤄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광명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지역 순환’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지역화폐를 통해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3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운영체계 ▲청소년 생활 참여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를 심사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발달장애형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돌봄과, 전문 프로그램, 가족 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청소년들은 방과 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또래들과 함께 배우고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적응력 향상력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 관장은 “광명시의 청소년 정책 지원과 현장 실무자의 헌신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