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이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신중년 일자리와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아우르는 문화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 도서관은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신중년’을 북스타트 매니저로 선발해 문화프로그램 기획 등 운영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꽃 특성화 매니저’를 뽑아 화훼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고, 신중년의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 어르신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형 독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고, 도서관을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활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책으로 제2의 인생… 북스타트·특성화 매니저로 활약하는 신중년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북스타트 매니저를 선발해 관내 18개 시립도서관에 각 1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사서와 함께 ‘그림책 읽어주기’ 등 영유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도서관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는 활동 범위를 넓혀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도 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포천시가 공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지역 교육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26년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4개 센터가 추가 선정되면서 포천시는 기존 5개소를 포함해 모두 9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학교 밖 공공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이 본격적인 확대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 학교 밖 공공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자기주도학습센터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교육 플랫폼이다. 학교 수업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학습을 보완하고 체계적인 학습관리와 진로 지원을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특히 학원 접근성이 낮거나 방과 후 학습공간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과 교육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학습 공간과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전국 첫 도입…학생 만족도와 학업 성과로 이어져 포천시는 2025년 전국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며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 9기의 힘찬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난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재신임을 받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중단없는 동두천의 변화’를 선언하며, 민선 8기에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완성의 시정’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민선 9기에도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는 새로운 구호와 상징물 제작에 드는 불필요한 예산과 행정력을 아껴 오직 시민 생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박 시장의 실용주의적 철학과 현안 사업 연속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4년이 동두천의 변화를 위한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는 ‘도약’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결실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완성’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께서 맡겨주신 책임을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확인한 다양한 시민의 뜻을 시정에 충실히 담아 지역과 세대에 관계없이 변화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랜 숙원을 해결하며 도약의 기반을 다진 민선 8기 민선 8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둔화와 소비 감소,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50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골목상권 소상공인 상반기 경기동향 및 하반기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10곳 중 6곳은 올해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보다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한 올해 상반기 경영 여건 역시 '악화했다'는 응답도 60%를 웃돌았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금융지원부터 컨설팅, 디지털 전환, 판로 확대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정책을 알지 못하거나 복잡한 신청 절차로 지원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 있어도 필요한 정보를 찾고 신청하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부담이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경영 애로를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주는 '원스톱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정책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지원을 한 곳에서 안내하고 연계하는 방식이 실질적인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시흥시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문화예술은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누리는 행사가 아니다. 공연을 감상하고, 전시를 둘러보며, 직접 배우고 참여할 수 있을 때 문화는 시민의 일상이 된다. 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는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 공연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 두드림뮤직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상설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열린 상설공연에서는 가수 주선희가 감성적인 보컬과 따뜻한 무대로 공연의 문을 열었고, 이어 가수 김충훈이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11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해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문화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두드림뮤직센터는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은 다양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
(뉴스핏 = 김호 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시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과 예술, 생태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기능을 넓혀가고 있다.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머물며 생각을 나누고 경험을 쌓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도서관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도서관을 교육과 문화, 생활이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상 속으로 스며든 인문학…도서관마다 펼쳐지는 사유의 장 올 하반기 고양시 14개 시립도서관에서는 총 18개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상 속 가까운 공간에서 인문학을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삶의 지혜를 탐구하고 통찰을 넓히는 ‘지혜학교’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한두 번 듣고 끝나는 강의가 아니라 최소 10회 이상, 약 3개월간 이어지는 장기 과정으로, 참가자들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도서관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인문학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인다. 화정도
(뉴스핏 = 김호 기자) 가평군이 군민들이 직접 추천한 지역의 숨은 산책길 10곳을 소개하며 일상 속 걷기문화 확산에 나섰다. 가평군은 지난 4~5월 건강걷기 챌린지 ‘나만 알고 싶은 산책길’을 통해 군민들이 추천한 걷기 코스를 모아 ‘나만 알고 싶은 우리동네 산책길’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걷기를 생활화하는 동시에 지역 곳곳에 숨겨진 걷기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읍면별 특색 있는 산책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책길은 가평읍 4곳, 청평면 2곳, 설악면 1곳, 조종면 2곳, 북면 1곳 등 모두 10곳이다. 강변길과 숲길, 생태공원, 데크길, 출렁다리 등 다양한 코스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맞는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이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소개한 포스터에는 산책길 위치와 특징, 추천 코스 등이 함께 담겨 있어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지역별로 보면 가평읍에는 △북한강을 따라 시원한 강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썸타는 자전거길’ △숲 그늘이 이어져 한여름에도 걷기 좋은 ‘뒷동산 산책로’ △이방실장군묘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을 만날 수 있는 ‘하색리 산책길’ △한적한 자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바다를 찾는 발길도 늘고 있다. 바다하면 보통 동해나 남해를 떠올리곤 하지만 더위를 벗어나 멀리 동해나 남해까지 가지 않아도 수도권에서 바다와 갯벌, 해양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와 거북섬이다. 조개를 캐며 갯벌의 매력에 빠져보기도 하고, 인공파도 위에서 서핑을 즐겨볼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해양생태과학관에서 바다사자를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때로는 역동적인, 때로는 감성적인, 여름해양레저의 A부터 Z까지 모두 다 있는 시흥 바다로 떠나보자. ‘K-갯벌 매력 가득’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3월 개장한 제2체험장 ‘더 크게 더 신나게’ 오이도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바다 가운데 하나다. 수인분당선을 타면 쉽게 닿을 수 있어 '전철 타고 떠나는 바다'라는 별명도 얻었다. 과거 작은 섬이었던 오이도는 1922년 염전 조성을 위해 제방이 만들어지면서 육지와 연결됐고, 지금은 서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오이도의 풍경은 하루에 두 번 달라진다. 밀물 때는 잔잔한 바다가 수평선을 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