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가족센터는 지난 29일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금정(이하 AC호텔 서울 금정)과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및 한부모가족의 취업 지원 및 시설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 취약계층인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에게 호텔 직무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호텔업계의 계절적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센터와 호텔은 결혼이민자 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협약서에 ▲객실 관리 등 다양한 호텔 실무 교육 및 직무체험 기회 제공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에는 호텔 위탁운영사인 ㈜더맨도 함께 참여했다. ㈜더맨은 결혼이민자들의 현장 적응을 위한 멘토링, 직무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채용 연계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 마련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문희구 AC호텔 서울 금정 과장은 “안양시 가족센터의 한국어 및 취업소양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우수한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육아 및 가사로 취업에 부담을 느끼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8월부터 자원봉사로 실천하는 폭염 대응 캠페인 ‘온도는 낮추고, 온기는 나누고’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이 주도하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동V터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폭염예방 키트 나눔’과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폭염예방 키트 나눔’은 고시원, 여인숙 등 주거취약계층에 생수, 쿨링타월, 열냉각시트, 아이스쿨팩 등으로 구성된 200세트의 키트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폭염 예방 행동요령 안내 및 안부 확인도 이루어져,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인증형 자원봉사로 양산 착용 인증샷, 우리동네 무더위쉼터 소개 등 폭염을 예방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블로그에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은 오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의 일상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인 폭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폭염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등산을 피하세요” “무더위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양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예찰과 맞춤형 안전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성산, 수리산, 관악산 등의 주요 등산로에 드론을 투입했다. 기존에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사용하는 드론을 활용해 항공 예찰과 함께 등산하는 시민에게 안전 산행을 유도하는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등산로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상황을 파악해 폭염 속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도록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등산객이 집중되는 오전과 오후 피크 시간대를 중심으로 드론 운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30% 이상의 동의를 얻어 2024년 10월 안양도시공사(이하 공사)에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신청을 했으며, 안양도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법적 요건 및 사업성 등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구역 내 일부가 국가유산 보물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로부터 반경 100미터(m) 이내에 포함되어 있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층수 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사업성이 크게 저해됐다. 이에 시와 공사는 올해 2월 제정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3차례의 사전영향협의를 진행했으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해당 부지에 최대 1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숙원 해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구역에 대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이후 ‘협력형 정비지원절차’에 따라 A-18구역(꿈마을 우성아파트 등)은 지난 5월 30일, A-17구역(꿈마을 금호아파트 등)은 6월 13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각 선도지구의 주민대표단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서 작성에 즉시 돌입해 A-17구역이 7월 10일, A-18구역은 7월 30일 특별정비계획서 초안을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A-19구역(샘마을 임광아파트 등)도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제공하는 전자동의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대표단 구성 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이달 23일 주민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부서 간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활용해 사업 현실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잠재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28일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평촌역까지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범계역과 평촌역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상업 중심지로, 상습적인 흡연으로 인해 상가 이용자와 보행자의 간접흡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흡연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가 필요한 곳이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를 비롯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느린소사회봉사단,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범계 로데오거리에서부터 평촌중앙공원, 평촌역까지 금연홍보 피켓을 들고 걸으면서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깨닫고, 범계역과 평촌역의 간접흡연 피해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금연 결심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2년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안양지역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8월 개소 3주년을 맞는다. 센터는 개소 이래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와 비정규직, 그리고 돌봄・배달・경비・미화 등 업무에 종사하며 노동조합 울타리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현장에 밀착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대부분의 노동 관련 센터들이 위탁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노동법률상담 1500건 돌파…법률・심리・교육까지 노동자 전방위 지원 센터가 개소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은 ‘취약노동계층 법률 지원’이다. 법무법인 시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취약계층 노동자의 법률지원을 위해 노무사를 채용해 2022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47건의 노동법률상담과 143건의 사건대리 및 권리구제를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주가 알아야 할 노동기초상식’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장기요양기관장・미용업원장 등 업종별 사업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시는 시민들의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한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전용면적 436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시민・단체・공익활동가들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의실(81석) ▲중회의실(20석) ▲소회의실(10석) ▲공유오피스(8석) 등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공익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공익활동 네트워크 구축, 공익활동가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첫째·셋째 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 첫째·셋째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공익 활동을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양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 사이트 시설 대관에서 예약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7월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개소 이후에는 위탁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29일 오후 5시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조성한 공익활동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28일 ESG 경영실천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수영강사 육성 교육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교육은 취업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국가고시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과 강습 티칭법을 병행해 수영강사로서의 자질함양과 능력을 갖추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다. 이번 2기 교육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9개월간 실시됐으며, 총 4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그중 27명이 정규강습 및 생존수영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한 풍부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관내 및 타 지역 수영강사로 취업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하는 국가고시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자 18명을 배출함으로써 생활체육 발전은 물론 강사 자격 상향화를 통한 양질의 강사 수급에 크게 기여했다. 김경수 안양도시공사 사장은“9개월이라는 장기간의 교육기간 동안 수영강사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해 교육에 임해준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안양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수영강습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영강사 육성 교육은 2024년 1기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이며,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지역 일자리를 창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안양문화원은 28일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문화강좌 강사 20여 명과 함께 2025년 문화강좌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하반기 강좌 운영에 대한 현황 공유와 더불어, 강좌 활성화를 위한 강사들의 다양한 제언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강좌 정원 기준 대비 폐강 조건, 수강료 및 강사료 체계 등 운영 규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4분기 강좌 운영 및 차년도 개설 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김용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강좌는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를 스며들게 하는 매개이며, 이를 이끌어 주시는 강사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강사 여러분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문화원은 강사 개별 홍보를 위해 전시실을 활용한 강사 작품 전시, 온라인 홍보(유튜브, SNS 등)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