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문화재청과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 중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개항장에서 개최된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도보로 떠나는 야행’과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으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은 신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약 152편의 다양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도보로 떠나는 야행’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탐방, 스탬프 투어 등 도보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하며 경관조명 및 불빛조형물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야행에서는 신규 개방되는 회의청, 이음1977, 제물포구락부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인원제한을 하고 방역수칙 등을 준수해 운영한다. 11월 21일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랜선으로 떠나는 야행‘을 공식홈페이지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감상하기 좋은 낭만, 인상주의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가을은 클래식 선율을 타고’가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연주회의 첫 곡은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이다. 피아노곡으로 먼저 작곡됐지만 이후 대중적으로 널리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라벨은 1910년 오케스트라용을 위한 버전으로 편곡해 발표했다. 옛 무곡 형식인 파반느 리듬을 따라 감각적이면서도 향수 어린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뒤이어 생동감 넘치는 음색과 입체적인 해석으로 세계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함께 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단일 악장으로 구성된 파격적인 형식 위에 짝사랑의 열정을 담은 쇼송의 ‘시곡 op.25’와 바이올린의 모든 테크닉이 담겨있다고 일컬어지는 라벨의 ‘치간느’를 연주한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두 곡의 작품에서 그녀의 모든 끼를 보여줄 것이다. 마지막 곡은 슈베르트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지역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11월 11일 개최예정이던‘제25회 농업인의 날’기념식 행사를 대신해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연합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축산분야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해온 31명의 모범 농업인을 대신해서 농업인단체대표들이 대리수상 했으며 농업 전반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공공비축미 수매물량 확대,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확대추진, 친환경유기질비료 지원 확대 등 2021년 농업분야 지원사업 등 농업 전반에 관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남춘 시장은“한 해 동안 열심히 땀 흘려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력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격려해야 마땅하지만,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간담회로 대신하게 된 점을 널리 이해해 달라”고 말하는 한편 “농업 분야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3만여 인천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농업관련 정책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3일 에 걸쳐“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의료 코디네이터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팸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코로나시대 의료관광 시장이 점차 해외 중증환자 유치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러시아어권 의료 코디네이터 대상 인천시만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및 관광을 홍보함으로써 향후 실질적 해외환자 유치 효과를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참가자는 총 28명으로 지역 의료기관들의 주요 타깃 시장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의료 코디네이터들이라는 점에서 중증질환 중심의 특화 의료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코로나시대 인천시의 향후 유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투어 프로그램은 중증질환 위주의 의료기관과 특화 의료상품 소개를 비롯해 동반자 가족을 위한 피부, 스킨케어, 안과 등의 병의원 시찰, 일몰이 아름다운 마시안 해변 등 힐링형 관광명소 탐방으로 구성되어 인천 의료관광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의료기관은 총 9곳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는 위암 등 5대암 소개, 나은병원은 정밀 건강검진 및 심뇌혈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가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창업마을 드림촌 조성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안내와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소통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업마을 드림촌은 창업자와 창업근로자에게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연구 할 수 있는 사무 공간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혁신 창업 주체들이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창업허브공간이다. 현장소통창구는 사업지 인근 용현동 665번지에 시에서 버스를 활용해 운영하고 직장인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중 오후와 토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현장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창업마을 드림촌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소통으로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상생 협력 방안을 찾는 동시에,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천시 창업허브기관이 조속히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을 위해 학교 자투리 공간 내 숲을 조성하는“2020년 명상숲 조성사업”을 연수중학교 등 14개교에 840억을 투자해 7,000㎡를 조성 했다고 밝혔다. 명상숲은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 확보 및 녹색쉼터 제공 등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생활권 도시 숲 중 하나로서 이번 명상숲 조성사업을 통해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녹지공간을 통한 휴식과 산책 등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세먼지 민감 계층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내 공기 질 개선효과 및 숲을 활용한 친환경생태교육 등 명상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숲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꿈과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하고 편안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관내 353개교에 명상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방과 후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상윤 시 녹지정책과장은“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생 및 시민들에게 생활속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에 인천공항과 연계하는 공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실증노선과 함께 도심항공교통 특화도시가 개발된다.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는 11월 11일 송도국제도시 G 타워에서 ‘인천 도심항공교통 실증·특화도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시측면에서는 자율주행과 같은 기존의 육상교통체계 발전과 더불어 항공교통을 도심의 교통체계로 확장시키는 것으로 도심 내 1시간 거리를 탄소 배출 없이 단 20분으로 단축시키는 교통과 운송 혁명을 일으킬 대표적인 미래 산업으로 전 세계적인 연구와 실증 체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며 산업 측면에서는 항공 산업과 자동차 산업이 수렴하는 분야로 기존 기술과 첨단 기술, 다양한 산업 분야가 새롭게 융·복합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파급 효과가 시장규모 13조원, 일자리 16만명, 생산유발효과 23조원, 부가가치 11조원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6월에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부처 합동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발표하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은 2020년 11월 10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도법 제15조에 의해 2012년부터 모든 신축건축물과 2012년 이전 공공화장실 및 체육시설에 1회 물 사용량 6리터 이하를 사용하는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가 의무화 돼 있으나, 대부분의 건축물에 설치된 절수설비가 법적의무인 1회 물 사용량 6리터 이하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면적인 점검을 통한 개선책을 세우라고 요청했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어 정부나 인천시가 그린뉴딜정책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하면서도 정작 전 세계 1인당 물 사용량이 395리터로 가장 많고 인천시도 1인당 하루 급수량이 354리터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윤재상 의원은 인천시는 붉은 수돗물 사태와 유충사태 등 불미스런 상수도 관리로 불명예를 안고 있어, 고도 정수시스템 도입 및 스마트워터그리드 등 첨단 물 관리시스템을 도입중인데, 물 절약 법적의무도 지키지 않고 수돗물을 쓰는 것은 전형적인 행정의 난맥상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 개정된 수도법 제15조는 전 세계 물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준비한 더 마스터 시리즈Ⅱ ‘백건우와 슈만’이 오는 13일 19시 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더 마스터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로 64년간 피아노라는 한 길 만을 걸어온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로 낭만적인 날의 기록과도 같은 슈만의 소품곡들을 통해 인생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고 불리는 백건우는 그동안 사색적이면서도 강인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런 그가 베토벤 그리고 쇼팽에 이어 2020년 낭만주의 음악의 대가인 ‘슈만’을 선택했다. 올해 탄생 210주년을 맞이한 슈만의 ‘아베크변주곡 Op.1’을 시작으로 1854년 작곡된 마지막 작품 ‘유령변주곡 Anh. F39’로 마무리하며 슈만 음악 인생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의 굴곡진 삶과 함께 섬세한 감정선이 백건우의 손끝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4년,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건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가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기관 5개소의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총 5회에 걸쳐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MOM 편한 급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모참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는 부모가 직접 자녀가 보육시설에서 제공받는 급식 수준과 급식 시설의 환경을 확인해 보고 조리종사자 교육이나 어린이 교육을 참관함으로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센터 지원 사업 홍보, 어린이 방문 교육, 조리실 영양 및 위생·안전 순회지도, 조리종사자 영양 및 위생교육, 교사 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아이들이 먹는 급식을 조리하는 시설의 환경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보육 기관에 지원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요즘 부실 급식 이슈가 늘어감에 따라 학부모의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