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주안시민지하도상가 문화공간인 아트애비뉴27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을 그리는 사진전이 열린다. 인천 미추홀구는 1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아트애비뉴27에서 ‘도시, 생명의 명상’이란 주제로 사진작가 최용백 초대 사진전을 연다. 최 작가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삭막한 도심 속에서 살아남은 끈질긴 생명들을 관찰하며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작품들로 구성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일상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도시, 골목, 우리 일상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가 지난 5일 공동주택 관리소장, 경비책임자, 시설물안전관리 책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방범·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대피행동요령, 소방시설 등의 사용 및 관리 방법, 소방차 전용 주차 공간 확보, 소화기·완강기 사용법과 유지관리방법 등 화재 예방·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했고 강도 등 범죄 예방 및 대응과 범죄예방디자인을 통한 범죄 없는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방범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중구 추진사업의 하나인 ‘어린이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주차장내 어린이 생활교통 안전’교육과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의 관리소장 및 경비원에 대한 갑질 근절에 대한 교육도 추가해 진행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내에서의 어린이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과 관리직원들에 대한 갑질 근절, 각종 화재 및 범죄의 사전 예방과 초동조치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주택에서 범죄와 화재를 예방하는데 일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동절기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하고 눈과 찬바람을 피하며 대기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바람막이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동절기에 원도심과 영종지역의 70개소 정류소에 바람막이를 설치할하고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버스정류소 바람막이는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디자인돼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것은 물론 눈과 찬바람을 막아주어 내부 온도가 외부보다 2~4도 정도 높아져 보다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대기 환경을 조성해준다. 다만, 이번에 설치될 바람막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기존 완전 밀폐형 바람막이와는 달리 부분 개폐형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예산절감을 위해 바람막이 설치물은 동절기 사용이 끝나면 철거해 다음 해에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보관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어르신과 같은 교통취약자는 물론 대중교통 모든 이용객의 겨울철 건강을 지키면서 대중교통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환경 개선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1월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 전파·확산 등을 통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및 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한‘2020년 맞춤형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사이버교육에 이어‘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 인원을 40명 내외로 제한해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인천글로벌시티 경영관리본부장이자 한국미래설계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학근 강사가 ‘2020년 맞춤형 적극행정 사례 교육’이라는 주제로 적극행정의 개념 및 필요성, 활성화 방안, 적극행정 지원제도, 적극행정 및 소극행정 사례 등을 통한 적극행정 마인드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언택트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통해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나아가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이 중점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관련 이의신청 및 신청서 서류보완을 위한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새희망자금 신청후 미지급 통보를 받았거나 신청불가 사유로 이의신청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 또는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신청불가사유에는 대표자 국외체류, 대표자 사망, 대표자 정정, 법인통장 압류, 계좌인증 불가 등이 해당된다. 또한, 특별피해업종이 일반업종으로 100만원을 받은 후 추가지급을 위해 특별피해업종으로 변경 신청하는 경우와 확인지급 기간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한 후 추가보완 서류 제출 문자를 받은 대상자도 현장접수처에서 보완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신청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접수되면 접수 및 검증결과 문자가 통보될 예정이다. 이의신청 접수는 사업장 관할 기준으로 원도심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영종국제도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화도진문화원은 ‘2020 동구 바다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어린이들의 소중한 작품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그리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대회 진행을 하지 않고 각자의 작품을 방문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로 참가부문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나뉜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주제인 ‘내가 사는 동네 바다를 그려주세요’에 따라 8절지 도화지에 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재료를 가지고 각자의 심상을 자유롭게 표현해 제출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화도진문화원 블로그에서 다운로드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와 함께 동봉해 등기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일은 12월 3일이며 문화원에서는 다음달 중 수상작을 오프라인으로 전시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 도록으로도 제작해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와 동구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으로 어린이들이 올 한해 힘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복지재단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끄는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인천복지재단은 시민복지 인식개선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 강연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단 ‘드림피플예술단’과 김도현 장애인 언론 ‘비마이너’ 대표가 공연과 강연을 맡아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인천 시민들을 만난다. 강연은 인천복지재단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이번 교육은 공연과 강연을 활용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차별적 시선과 편견을 걷어내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민들이 서로를 인식하고 마주하는 시간으로 채운다. 김도현 대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권보장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무엇을 ‘장애’라고 하는지 단어가 갖는 사전적·사회적 의미를 찾아간다. 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담은 우리 일상 언어와 사회구조를 살펴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꾼다. 중증장애인으로 이뤄진 드림피플예술단은 문화·예술에 열정 있는 장애인들이 오디션을 거쳐 직업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대공연장 로비와 주변 야외공간 일대에서 열린 공연축제 ‘넘나들다’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공연축제 ‘넘나들다’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숨겨진 공간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선보인 기획으로 평소 관객들이 익숙하게 오가는 공연장이나 전시실이 아닌 유휴공간에서 공연을 펼치며 일상적으로 지나치는 공간이 새로운 무대로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방역을 위해 총 400명 한정으로 사전예약을 진행, 티켓 오픈 3시간 만에 전 회차 매진되며 기대와 인기를 반증했다. 이틀간 대공연장 로비와 옥상정원, 주변의 유휴 공간에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비눗방울, 아카펠라, 서커스, 1인 어린이 극 등 총 13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알록달록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눗방울쇼는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으며 오랜만에 대공연장 로비는 노래소리와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키가 4미터가 넘는 대형 인형이 출연하는 ‘걸리버 여행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어 이번 축제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 마전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11월 한달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 특강,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11월 15일 이야기꾼의 책공연‘함흥차사’와 11월 22일에는‘비올라로 듣는 렉처콘서트’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비대면 방식의 공연으로 미리 도서관에 신청하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감상이 가능하다. 특강프로그램으로는 인문학강좌와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도서관 3층 강당에서 오후 7시에‘파리미술관 역사로 걷다’의 저자 이동섭 작가와 함께 파리의 유명미술관 작품을 감상하며 그 안에 숨겨진 의미와 역사를 찾는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11월 18일에는‘아이를 크게 키운 고전 한마디’의 작가 김재욱씨가 오후 7시부터 아이와 함께 저녁시간 외출이 힘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강좌를 진행한다. 개관 1주년이 되는 11월 21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환경지킴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시대 지구환경을 지켜야 하는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천연가습기와 숍베리세제를 만들어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앞바다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한 타 시·도 연안어선 7척을 검거해 관련 법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산관계법령상 인천앞바다에서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 등록된 연안어업허가 어선만 조업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단속이 완화된 데다 최근 들어 덕적도와 굴업도 인근 해역에 젓새우 어장 등이 형성되면서 타 시·도 연안어선들이 시·도 경계를 위반해 인천앞바다에서 빈번하게 불법 조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일부 타 시·도 연안어선들은 야간 등 단속이 어려운 시간을 틈타 불법 조업을 하거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시·도 경계선 밖에 대기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최근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타 시·도 어선들의 불법 조업활동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충남선적 연안어선 3척과 전남선적 연안어선 4척 등 7척을 검거했다. 현행 수산관계법령에 의하면 연안어업의 허가를 받은 어선을 이용해 타 시·도에서 불법 조업을 한 경우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30일 어업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