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2025년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지난 1월 21일 제정되어 내년 3월 1일부터는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지원을 말한다. 파주교육지원청은 내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을 대상으로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교육지원청 내 각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파주시청,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유관기관들과 연계·협력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파주교육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 법원읍이 2월 한달간 실시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찾아가는 방문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 파주시 법원읍은 관내 읍면동 중 처음으로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실시했다. 법원읍은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거동 불편 등으로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총 31가구, 34명에게 지원금 교부가 완료됐다. 특히 지원금 단순 교부에 그치지 않고 31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을 실시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신청을 안내하고, 누구나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쌀, 식품 꾸러미 등의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귀도 잘 안 들리고 몸도 불편해 신청하러 가기가 막막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지원금까지 신청해 줘 너무나도 고맙다”라고 전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보건소는 오는 6일부터 20세 이상 대사증후군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야외 건강교실’의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5년 4월 문산 노을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교실’은 대사증후군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야외 운동(생활체조) 및 바르게 걷기 교육을 주 2회씩, 12주 동안 진행하며, 일상에서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건강교실 시작 전과 종료 후에 대상자의 건강 지표를 측정하여 건강 개선 정도를 파악하고 실천율에 따라 대상자에게 ‘건강 꾸러미’를 증정하는 등 참여자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 대사증후군 발생의 가장 주된 요인은 잘못된 식습관 및 비만과 운동 부족 등에서 비롯되며,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대사증후군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보건소는 오는 1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1기 대상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 20~60세 파주시(운정·교하 권역 제외) 거주자 또는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자로서, 선별검사 후 결과에 따라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단,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 및 관련 약물 복용자는 제외되며, 스마트폰 일부 기종에 따라 앱 연동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3회 무료 건강검진과 24주간 영역별(영양, 신체활동, 건강) 맞춤형 건강상담이 지원된다. 또한 건강 정보를 수시로 관찰할 수 있는 활동량계(스마트밴드) 등 건강관리 물품이 제공되며, 건강관리 임무를 우수하게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사회적·경제적 활동으로 인하여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3월 4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25년 사회적경제 창업과정(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6명을 비롯해, 윤경자 사단법인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창업을 향한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전 창업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 비전 설정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시장 분석 ▲인공지능(AI)과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서 전문가 집중 상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며 창업지원 사업 도전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갖추게 됐다. 이 과정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주고받으며, 전문 자문단으로부터 심도 있는 조언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은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파주시 축수산분과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수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축수산 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축수산분야 지원 사업별로 사육 규모, 최근 5년간 수혜 여부, 양축 경력, 축산정책 참여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확정하고 심사 기준에 따라 축수산팀 20개 사업, 가축방역팀 4개 사업, 축산환경팀 1개 사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또한, 2026년 축수산분야 농림축산식품부 5개 분야, 21억 6,780만 원을 신청하기 위한 예산심의를 진행했다. 축수산분과위원회 위원은 이날 심의에서 축산환경개선제 사업의 분야별 대상자가 중복되지 않게 대상자를 확정해 골고루 사업 수혜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사업의 선정 절차에 대한 질의, 그 밖의 사업에 대해서도 해당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철저한 검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을 위해 건의 사항을 반영하고, 축산사업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4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고령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고령장애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고령장애인 돌봄 관련 사업 후원 및 홍보, 보건의료 자원 공유, 대상자 발굴 및 데이터 구축 등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령장애인은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도 필요하므로, 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와 사회적·정서적 지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지관이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복 서비스를 줄여 고령장애인에게 효율적인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와 복지관이 협력하여 고령장애인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관내 임산부 1,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40만 원(자부담 8만 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 중 2024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다. 단, 신청일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또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5일부터 28일까지로,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4월 11일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친환경농산물 온라인쇼핑몰(공급업체)에서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월 1~4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청, 주변 공공기관 및 카페 15개소 대상으로 다회용컵 순환사업을 운영한다. 다회용컵 순환사업은 카페에서 커피나 음료를 포장할 때 다회용컵을 사용한 후, 이를 수거하고 세척해 재보급하는 것으로,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다회용컵 또는 통컵(텀블러) 사용 시 전용 앱(리플컵)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300원)가 지급되며, 사용한 다회용컵은 참여 매장 또는 파주시청,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파주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파주시청 환경동에서는 각 부서 내 회의 및 민원인 제공용으로 다회용컵을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모범이 되어 동참하고 있다”라며, “다회용컵 순환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3월까지 노후 음식물쓰레기 종량기(전자태그 기반 개별계량기) 88대를 교체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종량기의 고장 및 유지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정밀한 계량이 가능한 신형 종량기를 보급하여 효율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파주시는 현재 관내 1,500여 대의 종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지속적인 감량 정책 추진이 만들어낸 성과로, 시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더욱 체계적인 감량 정책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