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가 겨울철 폭설 및 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서구는 겨울철 폭설·한파에 대비한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인명·재산 피해 예방 등 구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겨울철 폭설 대비 일제 조사·대응책 마련 ‘빈틈없다’ 우선 서구는 빈틈없는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해 관내 노후 건축물과 비닐하우스, 축산농가 등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해 폭설로 인한 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자체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속 관리하도록 했다. 시설관리자 등과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하게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후 옥외광고물은 폭설 시 내하력 부족으로 붕괴위험이 크므로 옥외광고물 소유자가 안전상태를 수시로 점검토록 했으며 눈사태나 등산객 고립 등 사고 위험이 큰 지역도 점검·대처토록 했다. 고가도로 고갯길 등 관내 제설취약지역 26개소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구 중심의 도로 제설대책 추진상황실을 운영해서 폭설 시 4개 전진기지에서 신속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3일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가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해당 장소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하면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진다. 과태료 부과 대상 장소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에 따라 핵심방역수칙이 의무화되는 집합 제한시설이다. 대중교통이나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은 단계 구분 없이 적용된다. 권고되는 마스크의 종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이며 의약외품 마스크가 없는 경우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도 가능하다. 다만 망사형과 밸브형 마스크를 쓰거나 스카프 등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 이른바 ‘턱스크’ 등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잘못된 착용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 같은 조치를 위반하면 마스크 미착용 당사자에겐 10만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소통을 하기 위해 경서동에 위치한 경서이엔피와 이노텍을 방문했다. 경서E&P는 1993년 ‘경서메디컬’로 창업한 이래 한약 추출기를 주품목으로 성장, 발전해 현재는 초고속진공저온농축 추출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종의 한방 의료기기 및 산업용 식품포장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노텍은 1993년 설립됐으며 주생산품은 AC모터 및 중·소형 송풍기, 환풍기 등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화학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방폭형 송풍기와 내압방폭모터를 개발해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기업대표들은 “외국 거래기업 대표가 코로나로 격리되기도 하는 등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수출 판로개척 및 내수판매 등에 더욱더 매진해 서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기업인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응원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아이들이 숲과 더불어 성장하고 자연을 벗 삼아 꿈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인천 서구에 활짝 문을 열었다. 서구는 원창동 512번지에 위치한 가원숲근린공원에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놀이터인 ‘가원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9일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곳의 주인공인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들, 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삭막해져 가는 도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자라날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된다는 부푼 기대감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가원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은 서구가 인천시와 함께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들 들여 가원숲근린공원 내에 숲체험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서 함양과 행동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화된 숲체험원이다. 이곳에는 산림 지형을 이용한 숲길 산책코스와 물웅덩이,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그물놀이, 외줄나무 건너기, 인디언집 등이 설치돼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공간이 마련돼 있어 부모와 아이들의 자연 교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제2대 대표이사를 공모한다.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서구문화재단은 5일 대표이사 공모 계획을 공고하고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구청장이 임명하게 된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5일부터 20일까지 모집공고를 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이달 27일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 에 발표한다. 면접심사일은 다음 달 3일이다. 공모희망자는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참고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소나무봉사단원들과 함께 서구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자 ‘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M 흙공은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 집합체로서 EM 활성액과 발효촉진제, 질 좋은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것이다. 잘 발효된 EM 흙공은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는 오는 13일과 22일에도 봉사단체원들과 함께 EM 흙공 만들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1,000여 개의 EM 흙공은 발효 과정을 거친 후 지역 내 하천에 투척될 예정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흙공 만들어 던지기 활동뿐만 아니라 클린시티 조성 환경정화활동, 1산 1거리 봉사단 운영, 클린-업활동 등을 계속 운영하며 깨끗한 서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2020년 2기분 미납액 및 과년도 체납액 자동차 52,745건 33억4천5백만원, 시설물 1,105건 1억1천2백만원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오는 11일 발송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환경개선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 9월 고지하고 5월, 11월 체납 독촉 고지서를 발송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을 납기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3% 가산금이 추가되며 독촉기한이 지나면 지방세 체납처분의 예에 따라 강제징수된다.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 방문, CD/ATM기, 전용계좌 이체, 인터넷 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라 및 검단지역에서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자원봉사자들과 금연단속원들이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흡연 민원신고가 많은 주말 저녁에 청라커널웨이, 검단사거리, 검암 등 금연거리에서 피켓 거리행진, 금연 리플렛 전달, 금연홍보, 금연지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지금까지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4회에 걸쳐 매회 15명씩 총 6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으며 특히 흡연자의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구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아울러 청라커널웨이 수변공원의 경우 공원 안에 일반음식점이 많아 흡연자들이 금연거리임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희망일자리,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금연지도원 등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공원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직접 주민들에게 금연공원임을 알리는 일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담배 없는 깨끗한 금연공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10월부터 11월까지 흡연민원다발지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난달부터 4회에 걸쳐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대학 수시지원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모의면접은 지난 8월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설명회와 9월 자기소개서 컨설팅에 이어 진학교육 마지막 단계 프로그램으로 인천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협력해 모두 153명 학생이 참여했다. 한 참여 학생은 “면접을 앞두고 무척 떨리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청소년이 구체적인 미래 설계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교육청과 지역 교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와 진학교육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7일까지 지역내 경로당 162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심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이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일반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식별법 교육과 함께 방문판매업소, 의료기기체험방, 신종판매업소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품 허위·과대광고의 피해사례도 조사해 향후 더욱 내실있는 피해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