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의 적극적인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잠정 연기했던 종합감사를 11월초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고려해 신속한 예산집행에 초점을 맞춰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예산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해 추진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 및 대안 제시로 소비·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기간 동안 “찾아가는 참여형 사전 컨설팅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적발 위주의 감사가 아닌 기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피감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시스템 등 전자문서를 적극 활용하고 의회 지적 및 언론보도사항 등 문제 사업에 대한 핀셋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관련해 직접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보건·위생분야에 대해서는 감사를 유보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규모 감사장을 설치하는 대신 상설감사장을 이용해 소규모 감사반을 교대로 감사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동구지구협의회는 지난 5일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 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9가구의 저소득취약계층 및 희망풍차 긴급지원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누고 회원들도 보람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 나눔에 참여해 준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원과 후원해주신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 재능중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송림도서관 가상현실체험관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월 도서관으로는 전국에서 세 번째, 인천 최초로 조성된 송림도서관 가상현실체험관은 최신 VR 기술을 활용해 직업체험 및 동화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가상현실체험관은 움직이는 피사체를 스크린 화면에 합성하는 ‘크로마키’ 기법을 활용해 직업·방송·상황 등 원하는 3D 배경을 선택하고 자신의 모습을 배경 속에서 합성해 진행하는 가상체험학습과 대형스크린을 통해 동화의 배경을 가상공간으로 제공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체험이 가능한 체험형동화구연으로 구성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11월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1, 3째주는 ‘혹부리 영감과 아기도깨비’, 2, 4째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동화를 전문 동화구연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까지 재능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송림도서관은 내년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동화 가상현실체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도서를 보수하고 훼손을 예방하기 위한 도서관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총 5회로 실시되며 책 보수 관련 교육으로 전문적인 도서관 활동가를 양성해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에 책 보수 교육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영희 관장은 "한 해 동안 파·훼손으로 버려지는 책을 적극적으로 보수해 이용 방법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일부터 2개월 동안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프로그램 ‘온우하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우하나’는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생명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총 6개교, 39학급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의식 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이 참여해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종태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내 5개교에서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은 2017년부터 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SCA 국제 바리스타 초급과정 10회로 구성됐으며 바리스타교육 전문기관인 원커피학원과 협약을 맺고 기관에 방문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전원은 국제 바리스타 기본과정 자격시험에 응시해 1학기에 8명, 2학기에 8명 총 16명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종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흥미와 함께 학업 동기가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는 지난 5일 본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과 하동협 인천지부장 등 노사 양측 16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은 단체교섭 경과보고 교섭요구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15일 전교조인천지부가 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한 이후 네 차례의 예비교섭을 거쳐 절차와 방법을 합의했으며 법적 지위를 회복한 전교조인천지부와의 단체교섭은 2014년 단체협약 이후 6년 만에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전교조가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협상하고 타협하기를 희망한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로 세분화해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인천 서구는 방역수칙 일부를 조정해 시행한다. 인천 서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로의 방향 전환으로 일상 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와 권고사항으로 구분되며 중점일반관리시설, 대중교통, 요양시설 등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가 유지된다.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은 이용인원제한, 시간제 운영 , 유증상자 출입금지 이용자 간 2m이상 간격 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가 유지되지만, PC방, 결혼식장, 학원 등 일반관리시설과 식당·카페 등의 일반음식점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소독 등 3가지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정상 운영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종교활동을 할 때 좌석 한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모임·식사를 자제하도록 권고한다. 숙박 행사는 금지된다. 학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커피 한 잔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아쉽지만, 우선 이렇게 만나고 앞으로 자주 소통의 시간을 가집시다. 개인적으로 얘기할 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제 번호는 010…….” 이렇게 운을 뗀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줌’을 통해 한자리에 모인 300여명의 서구청 신규직원들에게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또박또박 불러준다. 인천 서구의 특별한 ‘소통 공감’ 현장 풍경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여럿이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기 어려워졌지만, MZ세대에게 더 익숙한 ‘온택트’ 소통 방식은 오히려 풍성해지고 있다.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새 홈페이지 ‘소통1번가’를 오픈하며 앞서가는 소통 행보를 보인 인천 서구가 이번엔 서구청의 새 식구인 신규 공무원들과 색다른 온택트 소통으로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와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300여명과 이재현 서구청장 간 소통의 장인 ‘온라인 소통 공감’을 5일 개최한 것. 이날 행사는 감염 예방을 위해 10여명의 신규직원은 오프라인으로 나머지는 화상 어플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저도 처음 공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5일 ‘스마트에코를 통한 도시회복’을 주제로 ‘제1회 스마트에코시티 온택트 컨퍼런스’를 열고 서구의 미래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냈다. 이날 컨퍼런스는 2020 제22회 인천건축문화제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스마트에코시티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기조 강연 및 주제발표자, 2020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구 유튜브 ‘서구TV’ 생중계를 병행해 많은 구민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 하태석 총괄건축가의 ‘스마트에코시티’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의 ‘그린 인천 개발’,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인간중심 미래도시’ 강연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주제발표에는 송하엽 중앙대 교수, 국형걸 이화여대 교수, 김영욱 세종대 교수, 엘로퀀스 전우치 대표, 모자이크테일러 석상묵 공동대표 등 국내 대학교수 및 유수 전문가들이 스마트에코 요소에 대해 발표하며 ‘스마트에코시티’ 구상에 풍성한 결을 더했다. 끝으로 이재현 서구청장과 함께하는 토론 한마당 순서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