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시는 지난 25일 황학산수목원 잔디피크닉장에서 열린 황학산수목원 숲속 작은 음악회 ‘임(林)과 함께’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약 4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수목원 입장객은 1,700여 명에 달했다. 이번 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의 국악과 색소폰 합주로 시작해 본공연에서는 인디밴드 ‘투하이’,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 인기 듀오 ‘유리상자’가 출연해 관람객에게 감동과 휴식을 선사했다. 공연이 열린 황학산수목원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산림 문화 관광지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식물이 조화를 이룬 생태 체험 공간이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여주시는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서 수목원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행사 당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음악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만끽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장홍기)은 “가을의 황학산수목원에서 음악과 자연
(뉴스핏 = 김수진 기자) 2025년 여주시 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를 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지난 24일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일원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여주시 어린이 가족 한마당 축제는 영유아와 학부모 1,00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활동(부채만들기, 팽이만들기, 동물체험, 에어바운스, 인생네컷(가족과 추억만들기), 비누방울놀이, 모래놀이 등)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이날 이충우 여주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곳곳을 돌면서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와 인사를 나누고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육현장을 지키며 묵묵히 사랑과 정성으로 영유아들을 보살 피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시는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마음으로 위로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진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돌보는 보육교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시 여흥동 주민자치회 통기타 팀이 지난 24일 여주시평생학습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 평생교육과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여흥동 주민자치회는 통기타반이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해 완성도 높은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작년도 최우수상 수상팀인 여흥동 다이어트댄스팀 ‘마이러브댄스’가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초상화그리기팀과 가죽공예팀이 전시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흥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활력과 자치 역량을 높이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여주지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양천에서 아름다운 시민정원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중앙동과 마스터가드너 여주지부는 2024년부터 소양천 구간(하동교~도장교)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시민정원 조성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정비활동에는 마스터가드너 회원 등 10명이 참여해 5~6월 식재한 꽃묘의 가을철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화단 내 잡풀 제거, 훼손된 구간을 보수하는 등의 유지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봄, 여름내 기 조성된 시민정원의 건강한 유지와 계절별 경관 관리를 위한 조치로, 향후 병해충 관리, 보식작업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의 지속적인 환경미관 개선 노력과 시민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도심 속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중앙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양천을 중심으로 한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는 시청 앞 세종로 은행나무 가로수 22주에 낙과 수집기를 시범 설치했다. 세종로 은행나무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단풍이 아름다운 가로수지만 은행나무 암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는 거리의 지뢰라고 불릴 만큼 악취가 심하여 보행자와 주변 상가에 민폐를 끼치고 있다.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하고, 미세먼지 흡수 능력까지 뛰어나 가로수로는 최적화된 수종이지만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의 경우 가을철 거리의 골칫거리로 전락해 여주시 산림공원과에서는 신규 식재 시 수나무를 선정하여 식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시는, 낙과 수집기 설치는 초기 비용은 많이 들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재료로 장기적으로 은행나무를 관리하는 데 효율적인 방법으로 경관성과 시민 편의를 고려한 가로수 관리에 앞장설 계획이다. 낙과 수집기 설치를 지켜본 택시 기사분께서도 대기하는 장소에 은행나무 열매가 떨어져 항상 악취에 시달렸다며 매년 설치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축제 실행계획 설명과 질의시간, 여주시 주요 협조부서의 추진실적 및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장의 당부사항으로 마무리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차와 교통안내 인력 확보,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바가지요금 근절, 여주 농특산물 홍보와 관련 단체의 주도적 참여,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점검, 화장실 등 편의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낙화놀이와 황포돛배의 여주 전통문화와 여주쌀, 고구마와 같은 여주의 풍요로운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어울어진 가을 대표 축제로,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여주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기 대표 관광 축제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시는 지난 23일 여주시 쌀 캐릭터 ‘미돌이’와 하트를 모티프로 한 ‘여주쌀 사랑 포토존’ 설치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남한강 출렁다리 빛의 공원 강변 방향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토존은 여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경규명 시의원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현태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권순우 쌀연구회 회장 ▲임형선 쌀산업특구위원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순열 농정과장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장이 참석했다.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은 “여주가 쌀 산업특구임에도 여주쌀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없어 늘 아쉬웠다”며, “남한강 출렁다리 인근에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설치하게 되어 뜻깊다. 설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이충우 시장님과 이순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디자인 및 설치를 총괄한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 측은 “‘여주쌀 사랑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여강정원문화센터에서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제5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와 실행 방안을 설계하는 ‘주민주도형 복지계획 수립사업’이며, 이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 2021년 제1기 흥천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점동면, 가남읍, 중앙동에 이어 올해 5기 여흥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이 진행됐다.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총 3회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여흥동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조사 및 목표 설정 후 사업 실행과 평가하는 단계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역할과 실행에 고민이 있었는데, 마을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하면서 고민 해소와 많은 도움이 됐다. 우리 마을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월 사회보장협의체 출범 20년, 읍면동협의체 10년을 맞아 2025년 협의체 성과보고
(뉴스핏 = 김호 기자) 여주시 점동면은 지난 23일 진농원 전충호 대표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재배한 여주가지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가지는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복지브랜드 사업인 '점동은 진국이다' 반찬나눔 사업에 활용되어, 정성껏 조리된 반찬으로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충호 대표는 매년 점동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조용한 나눔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한 지역의 숨은 봉사자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점동면이 진국처럼 깊은 정이 흐르는 마을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변함없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해주시는 전충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처럼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이 바로 ‘점동은 진국이다’의 진정한 가치이자 지역공동체 복지의 힘”이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세종국악당에서 ‘쉽게 즐기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여주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무료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는 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재즈, 국악, 인형극 등으로 시민들을 만났으며, 이번 공연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들로 구성하고 해설을 곁들여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나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베르디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푸치니 '투란도트'의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한 번쯤 들어봤을 귀에 익숙한 곡으로 꾸며진다. 주옥같은 명곡을 들려줄 출연진은 국내외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정상급 성악가들과 9인조 구성의 레자르 앙상블이다. 맨해튼 음대 석사, 2024 한국경제문화대상 ‘예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김채선, 독일 베를린 국립오페라단 단원을 역임하며 유럽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해 온 테너 구본진, 로마 산타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