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11월 19일 오후 4시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내빈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구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구성원 간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가감 없는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의식 제고를 통한 협의회 활성화 및 자문위원 상호 간의 소통으로 활기찬 하남시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대한민국을 둘러싼 국제 안보 정세가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지역사회에 평화 통일 의지를 확산시키고 미래지향적 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학습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노년사회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총 7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에 복지관은 시범 운영을 거친 7개 프로그램을 2025년 11월부터 4주간 정규 3학기 프로그램으로 전환·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민요체조 ▲바둑초급 ▲시니어 보드게임 ▲AI로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나도 사진 작가 ▲근력운동기초&스트레칭 등 이용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 욕구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진행됐다. 복지관 개관(2024년 2월) 이후 지속적으로 회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파일럿 운영을 기획했다. 운영 결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강의 내용과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이 이용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11월 20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AI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서비스’로 대통령상을 거머쥐며 올해 공모사업 최고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지자체가 약 7개월간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행안부·지방정부·과제수행기관·심사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남시는 온라인 주민투표에서 최고득점을 얻었을 뿐 아니라 전문가 심사에서도 1위를 기록해 종합점수 1위로 최우수 과제에 선정됐다. 주민성과와 기술성, 지속가능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하남시는 미사숲공원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던 오토바이 불법통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력 있는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더존시스템·㈜지케스와 기술 협업을 거쳐 AI 영상인식 카메라, AI 스피커, LED 전광판, 스마트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이 48명의 취‧창업 및 진로 연계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34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상담·진로탐색·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올해 모집 목표였던 96명을 모두 채워 100% 달성했다. 이 중 91명이 프로그램 과정을 마무리하며 94.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도전 단기(5주)·도전 중기(15주)·도전 장기(25주)’로 구성됐으며, 단기는 기본 상담과 자기이해 중심의 기초 과정, 중기는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 확대 과정, 장기는 지역탐방·외부연계 활동까지 포함한 심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러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은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직업탐색과 취업역량을 강화하며 사회진출 기반을 다졌다. 그 결과 16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32명이 직업훈련과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으로 연계되는 등 총 48명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뉴스핏 = 김호 기자) 전국 어디서든 화면만 켜면, 하남의 댄스 무대가 눈앞으로 다가온다. 이제는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좋아요’ 한 번으로 심사에 참여할 차례다. 하남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 온라인 심사를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모든 참가 영상이 게시되며, 기간 내 시민 누구나 영상을 시청하고 ‘좋아요’를 눌러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총 52편의 댄스 영상이 출품됐다. 개인 참가가 28개, 팀 참가가 24개로, 최연소 만 4세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179명의 시민이 카메라 앞에 섰다. 거실과 학교, 연습실을 넘어 공원과 도심 공간까지, 각기 다른 무대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K-POP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하남의 에너지를 화면 속에 담아냈다. 심사는 시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5대5 비율로 합산해 진행된다.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 눌린 ‘좋아요’ 수가 시민 심사 점수(50%)로 반영되며,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50
(뉴스핏 = 김호 기자) 찬 바람이 부는 계절, 하남의 황톳길은 다시 한 번 겨울 채비에 들어갔다. 하남시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도 맨발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황톳길’을 오는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계절 황톳길’은 차가운 바람을 막고 따뜻한 온기를 유지해, 한겨울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하남시의 특화된 건강 공간이다. 시는 ▲미사숲공원(150m) ▲풍산근린3호공원(150m) ▲감일문화공원(80m) ▲위례순라공원(160m) 네 곳의 황톳길에 방풍비닐 설치를 마치고, 겨울철 가동을 앞둔 전기히터와 온수기 점검을 진행 중이다. 운영 기간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로,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달 안으로 모든 가동 준비를 완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 설비를 꼼꼼히 재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사계절 황톳길을 제외한 일반 황톳길(황토족탕 포함)은 노면 결빙과 세족장 동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임시 휴장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사계절 황톳길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걷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민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주차난이 지속돼 주차 불편을 겪어 온 시민을 위해 신장동 439-4번지 일원에 ‘신장동 거주자우선주차장’(23면)을 조성하고 19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장동 일대는 주택 밀집 지역으로 상시적인 주차부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거점 주차장을 마련했다. 시는 현재 주차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 운영 기간은 12월 14일까지다. 아울러, 정식 운영은 12월 15일부터 시작된다. 야간 시간대(18:00~09:00)는 정기권 방식으로 운영되며, 정기권 이용자는 거주기간·주차장과의 거리 등 배점 기준을 적용해 공정하게 배정한다. 주간 시간대(09:00~18:00)는 지역주민과 인근 시설 이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해 주변 교통·주차 수요 분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기권 신청은 공영주차장 운영대행기관인 하남도시공사(☏031-791-9580~1) 방문 및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주차난은 주민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주차장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생활환경 개선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외 하남시는 시민들의 주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호)와 부녀회(회장 유정자)는 2025년 11월 19일,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유관 단체 회원 40여 명은 500포기 김장김치를 완성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떡국떡도 함께 전달해, 겨울철 대표 음식인 떡국을 따뜻하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미사1동 새마을협의회 김성호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유정자 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치와 떡국떡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사1동 전인자 동장도 “정성과 시간으로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유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지원에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추석 맞이 송편 나눔,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등 온정이 넘
(뉴스핏 = 김호 기자) 지난 17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107가구에게 배추김치 10kg씩 총 1,07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사업은 ‘여름愛 김치를 부탁해’와 함께 매년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영양보충 및 식사문제 해결을 위해 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사1·2·3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중복수혜를 예방하고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장, 박선미 하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국민의힘 하남시(을) 당협위원회 이창근 위원장, 한상영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장,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박상규 동장,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기수 총무 및 봉사단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김장김치 한 포기가 큰 힘이 되는 현실을 현장에서 다시금 느끼게 된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
(뉴스핏 = 김호 기자) 하남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 관내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돌봄센터 간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 돌봄 강화 방안으로 돌봄기관이 증가함에 따라 센터별 주요 업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남시 아동돌봄체계의 현 상황에 대한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아동복지사업 및 아침 돌봄 확대,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등 아동 관련 정책과 관련된 사안들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 돌봄 체계 구축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등교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부 센터에서는 등교 전에도 돌봄을 운영하는 ‘아침 돌봄’을 운영하고 있어 맞벌이·다자녀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돌봄 공백은 가정에서만 책임져야 할 부담이 아닌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영역”이라며 “돌봄 확대로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