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2월 20일 광탄면 마을기록사업의 결과물을 엮은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광탄면 편-' 기록집 발간에 따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급격한 개발과 변화의 흐름 속에서 사라지거나 새로운 모습으로 재편되는 마을의 모습을 평범한 개인의 삶을 통해 기록하는 기록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 -광탄면 편-'은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채록단이 광탄면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구술 인터뷰를 진행하여 광탄면에서 일상의 터전을 지켜온 주민들의 삶을 담아냈으며 중앙도서관 어반스케치 동아리 '파주를 그리다'도 기록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광탄면 전경을 그려낸 작품도 책자 내에 수록되어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소중한 삶의 기억을 생생히 들려주신 구술자분들과 시민채록단, 그리고 광탄면 마을주민들이 모여 광탄면의 옛 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책자 발간에 대한 구술자와 채록자의 소회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광탄면 마을기록사업은 파주시 민간기록자원을 수집‧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광탄면 역사와 가치를 미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19일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의 공공시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인계인수를 위해 파주시 자체 인계인수 전담(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발전국장을 비롯해 균형개발과, 도시관리과, 도로관리과 등 12개 실무부서의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공공시설 인계인수 대상인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 2단계 구간인 물향기·별하람마을은 국토교통부에서 오는 3월 말 준공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합동점검 요청에 따른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공공시설물 보완과 인수인계 협의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인수위원회 전담(TF)팀을 지난해 7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담(TF)팀에서는 공공시설물 인수에 필요한 각종 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공공시설물과 관련한 입주민 불편 사항 및 하자 등에 대해서도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 조치할 예정이며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전담(TF)팀을 소집해 처리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계인수 구간은 운정3지구 전체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역봉사지도원의 활동비를 기존 월 5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활동하는 어르신들로, 경로당 운영을 담당하는 경로당 회장들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회장의 임기 동안이며, 지역봉사지도원들은 노인정책 홍보, 시설 이용자 교육·지도, 경로당 방역관리 및 시설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월 4회(주 1회, 1시간 이상)의 활동을 수행하면 실적에 따라 활동비가 지원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활동비를 1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각 경로당의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이 지난 19일 사회적경제기업 민생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1월 부임 이후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병갑 부시장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복지에 입각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하이디 ▲㈜행복더하기 ▲㈜삼오전자와 마을기업인 ▲양지말전통조청 협동조합을 방문했다. 파주시 부시장은 각 기업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작업장 및 생산·제조 과정을 둘러보며 기업관계자들의 경영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유명곤 ㈜행복더하기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더 많은 책임과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저변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과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대기배출시설 신고(3~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영세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세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성능검사 ▲진단 결과에 따른 상담(컨설팅) ▲관리지원 등을 추진해 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장은 연간 170만 원 상당의 전문기관의 방지시설 진단과 전문기술인의 상담(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소모품 교체와 시설을 개선할 경우 유지관리 비용이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파주시청 기후위기대응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 선정 대상은 ▲중소기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미 보유 사업장 ▲중점 관리 사업장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유지관리 지원으로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관리역량을 강화해 미세먼지와 악취 등 대기오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기업지원, 골목경제 2개 부문 금상을 수상하여 민생경제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자료와 정량지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인 이동시장실‘, ’찾아가는 시책설명회‘를 운영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 추진 및 사업 일몰로 수요자 중심 정책방향을 수립했다. 또한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개최해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하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금융권 대출 보증 및 이자차액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화폐 충전자에게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골목경제 활력 제고를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골목상권 보호에도 힘썼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20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평택)에서 개최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경기도 공모’의 1차 서류심사를 마쳤다. 이날 심사는 피티(PT) 발표,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파주만이 갖고 있는 강점, 전략산업 육성 방안, 파급효과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파주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강하게 어필했다. 파주시는 그간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해 2023년 12월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착수해, 작년 12월 완료했으며,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 시민 포럼 등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파주시 대표기업인 엘지(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관내외 다수의 핵심기업 및 기관,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를 위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민선 8기 2025년 3대 시정 목표 중 하나인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기본구상 수립을 통해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이번 경기도 공모를 통해 본격화될
(뉴스핏 = 김호 기자)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외국인 신청을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작년 12월 26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체류 등록되어 있는 결혼이민자(F-2-1, F-6)와 영주권자(F-5)로 기준일 이후 관외 전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 수는 총 3,009명으로, 당초 시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를 지급 대상으로 공고한 바 있으며, 구체적 지급 시기와 방법이 확정됐다. 지급 금액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1인 10만 원이며,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되고 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신분증(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 운전면허증, 여권), 신청서(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비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등록 체류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과 다름없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분들께서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지원금 지급을 통해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소방서는 노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맞춤형 화재안전 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위험도를 등급화하고, 시설별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노령 인구 증가에 따라 시설 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선제적인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확대한다. 특히, 노후 전기기기의 교체를 권고하고, 주요 화재 발생 요인을 분석해 사전 예방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소방시설 미비 시설에 대한 보완 조치도 추진한다. 더불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재실자의 피난유도 방법과 호실별 방화문 자진 설치를 독려한다. 교육 내용에는 노인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피난 경로 안내, 화재 시 행동 요령, 응급 대처법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내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화재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의 여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최대 80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심사 시 파주시는 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디엠지(DMZ)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헤이리예술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 사업 추진 의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및 전담 조직 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4년부터 조성 중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5개 열린관광지와의 연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1차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