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30일 인천광역시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3회 인천장애인직업재활의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019년 한 해 동안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여러 차례의 전화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한 결과 인천광역시 관내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와 더불어 노력할 것”이라며 “인천지역 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해 서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장애·비장애 학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이기적 감정 정리법’과 ‘엄마의 감정 공부’의 저자 이지혜 강사를 초빙해 장애학생 학부모와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함께 들으며 부모의 감정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지혜 강사는 “감정이 잘 정리되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며 분노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감정 응급조치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작가 자신의 독특한 자녀양육 경험담을 통해 부모들이 겪는 감정의 고비고비를 명쾌하게 짚어줬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나의 자녀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삶을 바라는 부모님이 되셨으면 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성숙한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22회 인천과학대제전’ 온라인 운영의 아쉬움을 체험꾸러미 배포와 체험 부스 운영으로 대체하고 있다. 1차 선착순으로 접수된 체험꾸러미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신청한 거점 지역에서 받아가거나 택배로 받아 ‘동아리가 한다’ 주제 영상을 보며 따라할 수 있다. 체험꾸러미 2차 신청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소규모 참여형 체험부스는 프로그램 진행 학교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차수별로 10명 이내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실시간 쌍방향으로 진행되는 체험부스는 학교에서 체험 꾸러미를 받은 후 해당 시간에 접속해 동아리 친구들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부스도 이미 1차 신청이 마감됐으며 10월 30일 오후 5시부터 2차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우리가 만드는 ‘제22회 인천과학대제전’은 11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나눔의 기쁨과 함께의 즐거움을 통해 인천의 과학문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과자, 캔디류 중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제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알레르기 표시 실태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식품 알레르기는 특정 식품을 섭취한 후 발생하는 과민반응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영·유아에게는 6 ~ 8% 까지 나타난다고 보고되어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 두드러기, 혈관부종, 기관지 천식, 과민성 쇼크 등이 있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알류, 우유, 메밀, 땅콩 등 총 22개 품목이 함유된 제품은‘식품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양과 관계없이 원재료명 표시란 근처에 바탕색과 구분되도록 별도의 알레르기 표시란을 마련해 표시해야 하지만 이러한 표시기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 취약계층인 어린이 대상제품 중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제품이 유통되는 경우가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수입과자전문점과 문방구에서 판매되는 제품 56건을 유전자 증폭기술법으로 검사했고 이 중 20건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우유, 밀, 달걀, 토마토, 땅콩이 검출됐지만 제품에는 표시되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가 군구와 함께 교통 분야 현안사항과 효율적인 주차관리 및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광역시가 미추홀타워에서 군구 교통관련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불법 주정차 해소방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승하차 환경제공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 12월 31일 시행예정인 버스노선 개편에 따라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방치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문제 등으로 최근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경찰과 합동단속을 요청했다. 군구에서는 불법 주정차문제의 해소를 위해 마트, 기업체, 학교의 부설주차장 등 기존시설을 이용해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으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주차장 추가조성과 단속강화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인천시는 불법 주정차문제는 주차장 관련 부서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만큼 관련부서를 모두 포함하는 입체적인 접근을 위해 불법 주·정차,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시청 인근 회의실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춘 시장과 인천시 관계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념공간 조성 필요성, 건립후보지 조사, 기념 공간 조성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관련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는 5.3 민주항쟁, 노동운동 등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민주화운동의 정신계승과 기념사업, 민주주의 교육, 민주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6개월의 용역기간 동안 기념공간 조성 타당성 조사, 기념공간 조성 적정부지 및 조성형태 등 공간계획, 기념공간 조성 전문가 및 시민의견 수렴, 사업추진방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했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날 보고회에서 기념공간이 인천의 민주화 역사를 상징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29일 유휴·저활용 공간을 주민 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 ‘남촌동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를 준공 했다고 밝혔다. 시는 쓰지 않거나 사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 되지 않는 공공의 유효·저활용 공간인 경로당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커뮤니티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권한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의 유효·저활용 공간을 주민주도 참여공간으로 조성해 활력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변화시키는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자체 주도로 공간을 먼저 개선한 후 시민에게 개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동네 주민들이 사업 초기부터 직접 참여해 공간 활용계획을 세우고 공간 조성과 운영의 권한을 주민에게 부여해 주민이 체감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남촌동은 1980년대 초반 남동공단 배후지원 단지로 개발된 지역으로 오래된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 되어 있고 문화시설이 전무하며 복리시설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주민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 하고 네트워크를 구축
(뉴스핏 = 박선화 기자) 항만·항공도시와 국제도시로서의 인천 특성을 살린 관광일자리 창출 거점 조성을 위한 전문 지원기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30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남춘 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 김성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조선희 부위원장, 김준식 시의원, 이병래 시의원,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신상용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새로운 시작, 인천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업증서 전달,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컷팅, 지원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초청인원을 최소화하고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제공, 온라인 현장 중계 등 입주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84억원을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주안3동 빈집철거 부지를 활용해 도시텃밭을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빈집으로 방치돼 건물붕괴 위험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구는 지난 8월 건물을 철거하고 도시텃밭으로 사용하기로 토지소유자와 임대협약을 맺었다. 새롭게 조성된 텃밭은 모두 4면으로 경작을 희망하는 주민을 공개추첨으로 모집한다.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의 친환경 도시농업 교육과 퇴비, 해충방지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텃밭에는 지렁이상자를 설치해 음식 쓰레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시텃밭의 친환경 기능을 적용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골목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텃밭을 재정비하고 빈집, 유휴지 등 자투리 땅에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있다”며 “도시텃밭 조성을 통해 골목마다 푸른 녹지공간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11월부터 임산부 대상 온라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8편의 요가강의로 이뤄지며 골반 및 고관절 이완과 강화, 임산부 유산소 운동, 하체강화, 혈액순환 유도 등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로 다음카페 ‘미추홀구보건소 모자보건실’에 가입한 뒤 이용이 가능,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건강교실 발굴 및 운영을 통해 임산부들의 여건에 맞춘 교육방법을 다양화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