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지역사회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17일부터 3주 동안 3회에 걸쳐 진행한 ‘Math+Bot’ 행사는 수학과 로봇을 연계해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을 비롯해 ‘만지고 느끼고 배우는 수학 체험’, ‘스파이더 로봇 경주 대회’, ‘아두이노 코딩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한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화학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Open Lab’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화학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각 가정에서 수행할 수 있는 과학 실험 꾸러미를 제공했으며 온라인 강의실을 개설해 과학예술영재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보았다. 심현보 교장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결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마을의 새로운 상생을 위한 마을교육 네트워크 협력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의 이중고를 겪어온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보호시설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존감 향상과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11월부터 6개 기관과 협력해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독서치료 등의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의 도움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공예교실이나 건강지원 프로그램으로 활력있는 삶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마을교육 네트워크 협력사업을 통해 촘촘하고 다각적인 운영으로 통해 손 닿지 않는 마을교육공동체까지 아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배다리 책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배다리의 작은 서점과 함께 ‘배다리 책 축제 애서’를 개최한다. 책 축제 ‘애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명 내외로 사전 예약을 받아 대면으로 참여하거나, Zoom 또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31일 아벨서점 - ‘인천 이야기 100장면’의 조우성 작가 11월 7일 마쉬서점 - ‘마흔을 앓다가 나를 알았다’의 한혜진 작가 11월 14일 모갈1호 - ‘수인선’의 고정남 작가 11월 21일 나비날다 - 이수경·하명희·전성원 3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북토크가 마련돼 있다. 체험행사로는 11월 한 달 동안 읽지 않는 책을 배다리 카페 ‘멀씨’로 가져오면 책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배다리 사랑 일일화폐’, ‘켈리그라피와 가죽공예 만들기’, ‘청소년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온라인 참여행사로는 배·다·리 삼행시 이벤트, 인증샷 이벤트를 도서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운영하며 이벤트 참가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관내 중학교 교감 21명을 대상으로 ‘2020 중학교 교감 자유학년제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오프라인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공지능시대에 적합한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과 체험 중심의 연수를 운영했다. ‘인공지능시대 우리 생활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드론의 과거와 현재 및 직업군을 알아보고 드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인공지능로봇인 로보마스터 S1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조종해 보았으며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활동과 교과융합 수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개발 보급이나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민들이 휴대전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민원안내 채팅봇의 명칭을 ‘응다비’로 선정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칭 공모에는 총 146건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된 ‘응다비’는 민원에 바로 응답하는 채팅로봇이라는 뜻이다. ‘부르기 편하고 기억하기 좋으며 친근함과 신속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민원 안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민원 사례들이 국민신문고에서만 조회되는 등 접근 편의성의 개선이 필요해 채팅봇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원안내 채팅봇인 ‘응다비’는 인천시교육청 카카오톡 채널에서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안내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는 11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2020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지원청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천북부·동부·서부·강화교육지원청 모두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차지했으며 동부교육지원청은 가등급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48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개선 분야 등 3개 분야 18개 지표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에 기록관리전문요원을 배치했고 비전자기록물의 데이터베이스화, 테마별 교육역사기록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기록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최선의 서비스 제공 노력 등이 돋보였다. 송영호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공공기록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든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한 덕분에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이 기록관리의 교과서 같은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공항경제권 정책연구회에서는 2020년10.28. 오후 2시에 기획행정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공항경제권과 관광활성화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공항경제권의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하헌구 인하대학교 교수와 ‘인천관광활성화를 위한 인천관광협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김재오 인천관광협의회장의 발제와 더불어 인천시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제2회 소통정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조광휘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제3차 항공기본계획에서도 기존 항공운송 중심정책에서 벗어나 지역경제·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공항 앵커 전략’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1개동 찾아가는 복지팀 담당자와 복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례관리 실천에 대한 이해와 기록 등 사례관리 역량강화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구슬 사회복지사사무소 김세진 소장은 전국 여러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수록한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사례관리사 관점이 복지 당사자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전문적 교육이 중요하다”며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운영하는 환경교육시설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오는 11월부터 12월말까지 두 달 동안 미세먼지 측정기와 라돈측정기를 무료로 빌려준다. 기기를 빌리려면 물품공유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하고 에코센터 2층 미추홀구 물품공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고 신청자는 2박 3일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물품공유센터에서는 레저, 캠핑, 건강, 환경, 생활, 공구와 다양한 행사용품 등 120여종을 물품가액 2~3%정도 비용으로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다. 센터는 월~금요일 오전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공간과 시설에 대한 공유경제도 지원하고 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숭의역~인하대역 상부구간 1.5km에 산책로와 휴게시설이 있는 숲길을 조성하는 ‘수인선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주민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신 랜선 착공식으로 유튜브에 생중계 됐다. 수인선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으로 국비 10억원, 시비 5억원, 구비 5억원과 2018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최우선 순위로 선정돼 받은 교부금 20억원으로 추진된다. 옛 수인선 철로와 주변에 방치됐던 각종 폐기물을 치우고 산책로와 벤치 등을 설치해 도시 숲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과거 수인선 협궤열차는 1995년 12월 31일 마지막으로 운행을 마치고 폐선됐다. 구는 수인선 도시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과거 수인선 옛 추억과 정취를 떠올리고 주변 도시개발지역과 원도심 완충역할은 물론 시민공유 공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과거 수인선 협궤열차를 직접 이용해 본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존 철로를 최대한 남기면서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