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인권포럼 시상식에서 ‘제3회 경기도 인권행정 추진 우수 자치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산시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인권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추진된 인권정책을 정량·정성 평가와 가점을 종합해 실시했다.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실현과 지속가능한 행정 기반 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오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인권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 보호 정책 강화 ▲시민 참여형 인권 교육 추진 등을 통해 포용적 인권행정 모델을 구축하며 도내 인권정책을 선도해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시가 인권행정 친화도시로서 3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는 1일 오색시장에서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명절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 공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시장은 오색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도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 인사를 건넸다. 이어 농·축·수산물과 제수용품 등 추석 성수품을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직접 구입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로 마련한 물품과 오색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운영 중이다.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 소진 시까지 10%로 확대 지급하고 있고, 1일부터 5일까지는 오색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오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또 소아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서울어린이병원, 웰봄병원)도 휴무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이어가 아동 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 진료 수요에 대비해 충분한 수의 병·의원과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오산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지정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중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비를 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똑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오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한 전(全) 8개 동 주민센터 릴레이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23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열리며, 각 동장을 중심으로 단체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관내 전통시장과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난 9월 23일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티자이 1단지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홍보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온라인 신청 방법, 사용처, 유의사항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더불어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빠르게 신청해 혜택을 누리고,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9월 28일 기준 경기도 평균 지급률(75.6%)보다 3.1% 높은 78.7%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높은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는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0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준비 토론회-오산시 지역사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오산종합사회복지관·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돌봄 종사자,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의 기조강연 ▲현장의 사례발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토론으로 이어졌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 변화와 과제를 공유하고,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간 유기적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돌봄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 여러분 덕분에 오산이 든든한 복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모아주신 소중한 의견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법 시행을 앞두고 오산시가 나아갈 준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30일 아동 보호와 안전 강화를 위해 제8차 아동학대 예방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오산시가족센터, 오산시드림스타트, 오산시청 바로희망팀 등 지역 내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시설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진행 현황 공유 ▲추후 개입 방향 및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상황에 맞는 효과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오는 11월 25일까지 8주간 ‘오산시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인정하고 안정적인 체육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 1회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10월 1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중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육회, 종목단체, 등록·지정 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행정종사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대회 기준도 전국대회에서 도대회 이상으로 완화했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오산시청 체육관광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단, 대리인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체육 활동이 다양한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교통·안전 대책조차 없는 물류센터 건립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27만 오산시민, 동탄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백지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규모 집회에는 오산·화성시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과 차지호·이준석 국회의원도 함께해 교통안전 대책 없는 물류센터 건립 철회를 위해 초당적인 힘을 모았다. 화성시 장지동에 추진 중인 동탄2 물류센터는 연면적 40만 6천㎡,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크기다. 그러나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원안을 통과시키면서 2027년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 하루 교통량이 1만 2천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통대란과 안전사고 우려가 고조되는 상태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건립사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협의 부족 ▲도시계획심의위원회 패싱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 패싱 등을 자행했다는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가 1일 오산시의회 주관으로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제56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6개 시·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계획과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는 주민의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민주주의”라며, “경기 남부권 8개 도시가 서로 협력하고 연대할 때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각 시·군 의회가 함께 손을 맞잡아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맡은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국군의 날과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경기 남부권은 역사와 산업,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서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자 공동 운명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
(뉴스핏 = 김수진 기자)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은 1일 수원 경기도청 앞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상복 의장과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의원, 오산·화성시민 400여 명과 지역 주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물류센터 건립의 부당성을 알리고 화성시에 책임 있는 결단을 요구했다. 이상복 의장은 성명에서 “초대형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하루 약 1만 3천 대의 화물차가 오산을 관통하면서 출퇴근길과 통학로가 마비되고 시민의 안전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이라며 “이는 개발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지난달 화성시 주민설명회가 시민 반발로 무산된 사실은 이 사업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정당한 명분조차 확보하지 못한 채 밀어붙이는 개발은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화성시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장은 “오산시는 지금까지 화성시 개발의 그늘을 짊어져 왔다”고 말하며 “교통난과 환경오염, 안전 불안 속에 오산시민의 희생만 강요받아 온 상황에서 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