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 중앙동은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은파교회로부터 쌀국수 1,2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은파교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은파교회 김정두 목사, 신윤희 중앙동장, 황정애 부림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기부받은 쌀국수는 중앙동과 부림동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지역 주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은파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을 위한 쌀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설 명절에 이어 추석에도 쌀국수를 기부하며 나눔의 뜻을 이어갔다. 김정두 목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나눔의 취지를 밝혔다. 신윤희 중앙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은파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위원, 유해환경감시단, 문원초 아버지회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단체 4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함께 지키자! 청소년 보호실천!’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다변화되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 유해환경감시단, 문원초 아버지회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단체 간 교류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활동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서울 이상명 변호사와 과천경찰서 하동옥 학교전담경찰관이 맡아 실제 사례를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청소년 범죄 유형과 예방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선도·보호 활동 역량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와 ‘교통문제 해결 및 ITS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허청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정보타운과 주요 택지개발지구, 도심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통 현안 공동 진단과 개선 방안 마련 ▲지능형교통체계 기반 신호운영 개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교통 흐름 최적화 ▲효과 분석 등 기술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 주암·과천·갈현지구 등 개발지구에 지능형교통체계 설계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 등 실증사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통정보 장비 성능평가, 담당자 교육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과천시의 스마트 교통환경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뉴스핏 = 박선화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총 면적 443,638㎡에 달하는 공원과 녹지 조성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00일 밝혔다. 대상지는 ▲S2~S3 블록 사이 보행녹지 및 S6~S7 블록 사이 보행녹지(총 8,478㎡) ▲근린공원 4부지(431,763㎡) ▲S9 블록 인근 완충녹지(3,127㎡) 등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산책·휴식·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당초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단순한 보도블록 중심의 보행통로를 계획했으나, 과천시의 건의와 협의를 거쳐 나무와 계절 꽃 등을 심어 산책로와 녹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시는 이번 녹지 조성을 통해 지식정보타운 내 녹지 연결망을 강화하고, 경관적·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운동시설·산책로·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배치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안에 지식정보타운 내의 근린공원과 보행녹지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며 “시민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18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동탄권 어린이집 원장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및 시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어린이집 내 중대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시 동탄출장소 사회복지과와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 됐다. 1부 교육에서는 유정열 화성시 안전정책관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어린이집의 안전관리 의무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보육교직원의 정서 회복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돕기 위해‘교사의 회복탄력성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이종미 마음라이프연구소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보육교직원의 감정관리 역량 향상이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동시에 다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보육교직원의 감정 소진과 스트레스는 아동학대의 잠재적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1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부부 갈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시를 통한 가정 내 갈등 감소와아동학대 예방을 목표로, 시민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로는 이호선 교수가 초빙돼 ‘갈등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 부부싸움, 아이의 마음에 남긴 흔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갈등은 일생 전반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것이기에 갈등을 잘 다루는 것 또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강연이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숲, 함께 성장하는 우리가족’을 운영해, 갈등을 줄이고 가족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질문하고 가족관계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아동학대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을 존중하고 건강한 가족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29개 읍면동 복지팀장의 복지전달체계 변화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8일과 오는 24일 이틀간 화성시민대학에서 54명의 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호신술 등 안전관리 교육을 처음 도입했다. 국내 대표 보안 브랜드인 에이디티(ADT)캡스 경호팀이 강사로 참여해 ▲위협 상황 시 행동 요령 ▲호신용품 사용법 ▲신체 접촉 방어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특히, 복지팀장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능력을 체화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별 돌발 상황 대응법도 함께 다뤄 위기 대처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복지정책 동향 및 복지 전달체계 변화(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현수 연구위원) ▲의료·돌봄 통합지원 및 지역사회 자원 협력(서울대학교 윤주영 교수) ▲화성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방향(화성시 복지정책과 원주현 팀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현장에서 주민을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제2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차 자문위원회는 ‘2040 화성특례시 장기발전계획’의 실행력 있는 수립을 위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분야별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18일 열린 2차 자문위원회는 도시·주거, 문화·관광, 환경·안전 분야의 핵심 전략과 세부사업(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현황 조사, 부서 협의, 읍면동 인터뷰, 설문조사, 시민참여단 워크숍, 실무기획단 회의 등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마련된 세부사업(안)에 대해 자문을 듣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문가들은 “화성특례시의 비전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천가능한 과제와 재정 계획을 기반으로 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분야별 사업의 현실성, 차별성,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자문을 제시했다. 시는 24일에는 도로·교통, 행정·자치 분야, 9월 26일에는 산업·경제, 교육·복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기후위기 시대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년 환경친화적 저탄소 식문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18일 향남유치원을 시작으로 19일 서연유치원, 23일 하길유치원, 24일 아이숲유치원 등 관내 공립단설유치원 4개소에서 학부모와 원아 500명을 대상으로,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식문화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선한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소비 장려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위한 ‘껍질째 먹는 사과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이날 사용된 사과는 해풍참사과 작목반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학부모와 유치원 친구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이벤트도 운영했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식탁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
(뉴스핏 = 김수진 기자) 화성특례시가 18일 우정읍 주곡리 마을 주민협동조합, ㈜선다코리아와 ‘RE100 기본소득 마을 지원사업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특례시 RE100 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마을의 유휴·공공부지에 마을공동체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후 위기 시대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도 사업지역으로는 우정읍 주곡리가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5억 7천5백만 원으로, 태양광발전소 설치비 중 4억 6천만 원(80%)을 시가 부담하고 1억 1천5백만 원(20%)을 마을 주민이 부담한다. 태양광발전소(250kW)가 설치되면 우정읍 주곡리 마을 가구당 매월 15만 원 이상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기본소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은 이달 중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태열 신재생에너지과장은 “마을공동체용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 지원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고자 한다”며 “마을 단위의 태양광 발전은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