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핵심 가치로 공정무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인 ‘해오름 마을학교’와 연계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학교’ 프로그램을 관내 18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공정무역의 개념과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과 실천 중심 수업으로 구성했다. 공정무역이 환경·노동·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소비자의 선택이 사회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해당 교육이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내 공정무역 동아리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과 연계한 동아리 활동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공정무역학교 인증 추진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광명서초등학교가 있다. 2020년부터 전교생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동아리를 운영하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공정무역 10원칙을 학습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지역 내 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는 28일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학부모 21명을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시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조직으로,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점검, 친환경 급식 홍보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선발된 21명에게 이틀간의 예비자 교육을 진행한 후 이날 열린시민청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향후 2년간 학교급식 위생 점검,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학교급식 가공품 업체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 견학, 친환경 식재료 시식과 조리 활동 등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도 하며 친환경 학교급식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한 끼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으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소방서는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건축물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화재안전 매뉴얼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는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어렵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으며, 유독성 가스와 연기 발생량이 많아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피난 경로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필수적이다.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화재는 급증세에 있으며, 2020년 11건에서 2023년에는 상반기에만 42건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미상, 전기적 요인, 부주의, 교통사고 순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전체의 약 28.8%를 차지하는 등 생활 밀접 공간에서의 사고 비율도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방서는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매뉴얼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관리사무소는 CCTV 등을 통해 화재 상황을 확인한 뒤 119에 신고하고, 입주민에게 안내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센터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성장한 청소년 3인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광명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다양한 청소년활동 참여를 통해 주도성과 공동체성을 길러온 이들이, 후기청소년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후배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멘토로 활약하고 지역사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여성가족부, 경기도, 광명시에 모범 청소년으로 추천되어 선정된 결과로, 지역사회 및 청소년 활동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수상자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최원서, 경기도지사상 김지훈, 광명시장상 이용수로, 세 청소년은 나름청소년활동센터 내 청소년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왔다. 현재는 대학생이 되어 후배들을 이끄는 멘토로서 청소년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지역 기반 청소년 활동이 장기적으로 어떤 성장을
(뉴스핏 = 김호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관내 활동 예술인, 예술교육가 대상 ‘문화예술교육 역량 강화 아카데미’사업의 참여자를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인 Healing Academy(힐링아카데미)는 6월 9일, 16일, 23일 총 3일간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광명문화재단 누리집과 홍보자료의 QR코드를 이용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예술인 Healing Academy(힐링아카데미)로 예술 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심리 상담전문가 강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간단한 홍보 자료 제작을 배우고, 다도와 컬러테라피로 힐링하며 네트워킹할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예술인 Healing Academy(힐링아카데미)를 통해 창의적 예술 활동과 교육으로 지친 마음을 심리 상담전문가 강의로 치유 받고 건강한 건강한 표현방법을 익히며 발전적 사고와 휴식을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0월 중 있을 Remind Academy(리마인드아카데미)는 신진예술가와 예술전공생을 주 대상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예술 및 교육현장에 다양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탄소를 줄이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재생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시는 올해 그린 집수리 사업, 패시브 리모델링 사업 등 주거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물리적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효과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그린 집수리 사업’은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50%,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올해는 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6개소를 지원했다. 집수리 시 창호는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 외단열재는 가등급 90㎜, 내단열재는 가등급 50㎜, 지붕 단열재는 가등급 170㎜ 이상의 자재를 사용하도록 해 주택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보일러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등기구는 고효율에너지 인증을 받은 LED 조명으로 교체도 지원한다. 또한 패시브 건축 기법을 적용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비 1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가 7년간 시민과 함께 쌓아온 자치분권 기반을 발판으로 자치분권 일상화를 향한 도약을 시작한다. 시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과의 동행으로 일군 자치분권의 결실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하태화 자치행정국장은 조직 정비, 시민 참여 플랫폼 확대 등 실질적 시민 참여 기반 구축 성과를 설명하며, ‘시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광명’을 비전으로 2027년까지 자치분권의 일상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 국장은 “시민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의 주체”라며 “그간 쌓아온 기반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정책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일상 속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직 신설부터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등 제도 마련까지…실질적 시민 참여 기초 마련 광명시가 만들어온 7년 자치분권 성과의 기초는 조직 정비와 제도 기반 마련이었다. 시는 자치분권을 시정의 미래가치로 삼고 2018년 자치분권과를 신설했으며, 2020년에는 마을자치센터를 개소해 마을 주민 주도의 소규모 공동체 활동 지원에 나섰다. &nb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정서적으로 소외된 1인 가구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소하리 꽃밥 피는 집’ 특성화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내가 만들어 함께 나누는 반찬이야기’ 3회차와 내가 만든 도시락과 함께하는 한내천 나들이, 꽃밥집 자조모임 등 총 5회로,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오이부추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 고추장불고기 등 제철 재료로 반찬을 직접 만들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고, 만든 반찬은 소하1동 공유냉장고에 기부한다. 박종숙 위원장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대상자들이 매년 이 사업을 통해 치유되는 모습을 확인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식 만들기와 나눔을 통해 이웃과 정을 쌓고, 지친 마음이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1인 가구 중장년층이 늘고 있어 이번 사업이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 정서적 위기 대상자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과 복지행정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호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너부대 옥상 텃밭에서 두 번째로 수확한 유기농 상추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 옥상 텃밭은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작물을 나누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유기농 상추를 재배해 ‘한 끼 나눔 상자’에 담아 기부하고 있다. 박재언 위원장은 “복지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상추 구입이 부담되는 이웃이 있을 수 있다. 위원들이 정성껏 가꾼 상추를 모두가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눠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수확물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핏 = 김수진 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무인카페 1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튀김기, 자판기 등 작업공간 청결 상태 ▲종사자 위생 관리 등이었으며, 식품위생법 준수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없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편의점에서 간편식, 즉석조리식품, 커피 등 다양한 식품을 취급하면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특히 영업주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카페는 상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생 상태를 꼼꼼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