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만 19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통협력분야 주요 추진사업’시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시의 ‘전반적인 시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35%가 긍정적으로 평가함으로써 19년 1차 결과보다 증가했으나‘19년 2차 결과보다는 4.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시기에 조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 등에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조사기관은 추정했다. 긍정평가 사유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교통망 확충 및 정비, 도시균형발전 추진,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순이었고 부정적 평가한 사유로는 ‘지역경제 침체 및 일자리 정책 미흡’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소통협력분야 주요 추진사업 중 대표적 온·오프라인 소통정책인 온라인 시민청원,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 인천형 공론화위원회의 인지도 및 필요도에 대해서는 각각 평균 50.0%와 72.4점으로 19년 상하반기 조사결과에 비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책별로 보면 인지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남동구와 연수구가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에는 2011년부터 지정돼 온 부평구와 2016년 신규 지정된 미추홀구에 이어 총 4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게 됐다. 여성가족부에서는 2009년부터 양성이 함께 만드는 지역정책,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전국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지정기간은 5년이며 5년마다 단계별 재지정 심사를 받는다. 남동구와 연수구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일자리, 돌봄 및 안전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이번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남동구는 이번에 처음 신규로 지정되며 연수구는 2013년 신규 지정됐다가 이번에 재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 행정내부와 각종 위원회의 여성 대표성을 높이고 시민참여단을 운영하는 등 성평등한 사회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 안전한 마을 만들기, 가족친화 환경조성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는 노인요양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31일 0시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노인요양시설 등의 방역기준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조치의 대상은 인천지역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의 책임자 및 종사자, 입소자 이다. 행정조치에 따라 노인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의 종사자들은 주기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야 하며 종사자와 입소자는 실내에서도 상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설 책임자는 종사자와 입소자의 의심증상 확인 및 요양원 면회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해야 한다. 또한, 신규 입소자는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정 후 입소해야 하며 시설 내의 모든 사람에 대해 매일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 여부를 확인해 기록해야 한다. 이밖에 의심증상이 있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업무배제 및 출근 금지 조치하도록 하고 입소자의 경우에는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시는 행정조치를 위반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 조치하는 한편 행정조치 위반으로 감염병 예방에 피해와 손해를 입힐 경우에는 손해배상 및 치료
(뉴스핏 = 박선화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30일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조성을 위한 ‘친환경 3무 청사’ 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1회용품·자원낭비·음식물 쓰레기 등 세 가지가 없는 친환경 청사를 만들어 ‘환경특별시 인천, 친환경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0개 군수·구청장, 시 산하 공사·공단 이사장 등 16개 기관장이 참석, 관련 협약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 쓰레기 없는 청사를 조성해 ‘환경특별시 인천’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며 “우리 인천에서부터 시작하는 친환경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동구는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정년 퇴임식을 열고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열정으로 헌신한 공무원들의 제2의 인생 시작을 축하했다. 퇴임식에는 하반기 퇴임자 중 조정준 前 자치행정국장, 김권철 前 보건소장, 김상익 前 차량관리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퇴임 공무원들은 공직생활 동안 그간의 노고를 높이 평가받아 조정준 전 국장과 황윤구 전 건축과장은 녹조근정 훈장, 김상익 전 팀장은 옥조근정 훈장을 각각 받았다. 또한 모든 후배 직원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도 이 자리에서 함께 전달됐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30여 년 넘는 세월 공직에 몸담으면서 가꿔 낸 동구를 이제 후배공무원들이 이어받아 모두가 행복한 동구로 만들어 나갈 시간”이라며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동구 발전을 위해 선배로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쑥골과 독정이마을 역사와 문화, 주민들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마을박물관 도록 2권을 발간했다. 쑥골마을박물관과 독정이마을박물관 도록은 상설전시와 기획전시에서 소개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수록해 각 마을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또 매 순간 마을박물관과 함께하며 마을의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마을큐레이터들 활동 모습과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쑥골과 독정이마을은 근현대를 거치며 많은 변화를 겪었다. 서해로 연결된 갯골과 염전들이 매립되면서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잦은 침수로 질퍽거리던 동네는 크고 넓은 대로가 놓였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도록을 통해 마을 옛 모습을 살펴보고 지금도 변해가고 있는 이곳이 다가올 내일에는 어떤 모습으로 남아 기억될지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지난 2015년 교육부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협약을 맺고 토지금고마을박물관을 조성했다. 이후 2016년 쑥골마을박물관, 2017년 독정이마을박물관을 조성하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박물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을 위해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에 스마트가든을 조성,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이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통해 관수, 생장조절 등을 제어해 유지, 관리가 편리하고 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벽면형 실내 정원이다. 구는 인하대병원의 직원휴게공간을 활용해 총면적 22㎡ 벽면형의 가든을 설치해 의료진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이 스마트가든에서 잠시나마 휴식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 중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 중 128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신규 지정된 업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덴탈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데 이어 추가예산을 확보해 안심식당에 통합수저집, 살균소독제, 손소독제 등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3대과제와 의무사항을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지정신청 할 수 있다. 식당을 이용하는 시민은 구 홈페이지, SNS, 네이버 플레이스 및 T map 등을 통해 지정된 업소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현재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더불어 연말 모임 자제 등으로 외식업 영업주 분들이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구에서 안심식당 지정·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음식점에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각종 제도와 정책을 새롭게 손질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사업·제도·시설 등 정책정보를 7개 분야 85개 세부정책으로 정리한 ‘2021년 인천시민의 생활이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7개 분야(정책 85건)는 교육·문화·관광(7건) 여성·아동·가족(20건) 취약계층 복지·의료(15건) 일자리·경제·산업(14건) 생활·환경·안전(11건) 교통·수산(14건) 도시계획·도시개발(4건) 등이다. 이 가운데 시는 내년도 각 수혜 계층별 시민행복정책 20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먼저 영유아·아동 계층의 경우 찾아가는 아이사랑 플래너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아이사랑꿈터 확대 설치·운영 등이 대표적 시민행복 정책으로 꼽힌다. 청소년·청년·여성을 위한 시민행복정책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학년 실시 인천 재직청년 드림포인트 지급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육성 지원 결혼이민자 일자리연계 지원 확대 등이다. 어르신의 경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취약계층 고독사 관리
(뉴스핏 = 박선화 기자) 코로나19 24시간 진단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인력이 긴급 충원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인천광역시는 감염병 진단 전문인력 12명을 긴급 채용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인력 충원은 최근 코로나19 검체 검사 급증에 따른 대량 및 신속 진단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긴급 채용된 인력은 즉시 현장에 투입돼 코로나19 진단 및 24시간 비상 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력 충원으로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원들의 누적된 피로와 과중한 업무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물안전 3등급 실험실을 갖춘 공공분야 연구기관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처음 확인된 지난 1월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18명의 연구원들로 24시간 코로나19 상시 검사체계를 구축해 1년 가까이 감염 여부 판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신종 감염병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자 지난 11월 질병연구부 내에 전담부서인 신종감염병과를 신설했다. 한편 12월 들어